(일본어지만 소리 나옴) 어버의날에 아들이 엄마 도와준다고 고사리 손으로 빨래 널고 다음날 아침 교통사고로 죽음 엄마는 8년동안 그 빨래를 걷지 못하고 있다.
부모 : 걱정하지 말고 하늘에서 편히 쉬렴... 엄마, 아빠는 힘이 나는 물약 덕분에 잠을 잘 잔단다.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에 해준 반찬을 5년 째 냉장고에 넣고 있다던 사람 얘기 생각나네...
아…아아
ㅠㅠ
ㅠㅠ
아…아아
ㅜㅜ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에 해준 반찬을 5년 째 냉장고에 넣고 있다던 사람 얘기 생각나네...
그거 일본 프로그램에서 본거 같은데. 요리사분이 어머니 재료 꺼내서 따님에게 드렸는데 어머니맛 난다고 눈물 흘리시더라
저녁부터 울리기 있냐..
어제 장례식장 다녀왓는데 장례식장 도착해서 몇호실인지 목록 보는데 상 당하신분중에 누가봐도 어려보이는 남자아이 사진이 잇엇음. 거기에 부 누구누구 모 누구누구 써잇는걸 처음 봣는데 아마 자녀인거 같고 방문 하려던곳 바로 옆호실 이였는데 이게 사람 목숨이 다 같은거긴한데 앞에 지나가는데 거기 곡소리가 아이고… 같은 장례식장이라도 그냥 거기는 소리만 들어도 마음이 무거워지더라
유머라매... 유머라매해애애애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부모 : 걱정하지 말고 하늘에서 편히 쉬렴... 엄마, 아빠는 힘이 나는 물약 덕분에 잠을 잘 잔단다.
가족관계 증명서에 자식은 죽으면 사라지나봐?? 부모는 사망이라고 뜨는데.. 자식은 슬프네..
와 이거 왤케 맘아프냐
이거 너무 슬프다…
나는 커서 누나랑 찍은 사진이 단 하나도 없다 라는거 깨닫고 그렇게 후회를 많이 했는데 어지간 해서 내가 싫어도 사진은 가끔 찍어둬야 되더라고.
아이고
보통 부모님 돌아가셔도 방 못 치우는게 저거랑 같은 이유라더라. 뭔가 사라지는 느낌이라고.
...
아아 ㅠㅠ
제목 보고 설마 했는데 정말일줄이야...
ㅠㅠㅠㅠㅠ
오사카 츠루하시의 한 교차로에는 20여년 전부터 지금까지 계속 누가 꽃을 갖다놓는데 볼때마다 누군지 절대 잊지 못하는 사람이었구나 싶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먹먹하다 하아
그.. 냉장고에 부모님이 해주신 마지막 반찬을 먹지도 버리지도 못하고 보관중이라는 이야기가 떠오른다
난 아버지가 돌나가신지 7년이나 됬는데 그 낡아빠진 런닝구 한 못버리고 아직도 장롱 한켠에 두고있다. 마음 약해질때마다 냄새맡으면서 아버지를 추억한다
난 아버지가 고독사한 집에서 살고있어
이건 또 무슨 가슴 아픈 사연이냐...ㅠ
23년 4월~7월 말까지 중동에서 일하고 돌아왔더니...
힘내라...
힘내십시오.. 지켜보고 계실테니 더 잘 사세요
Wa...진짜...
아는 얘긴데 순간 깜빡하고 클릭해서 그 순간의 실수로 지금 속이 뒤집어지는 중... 애를 낳아 본 적이 없는데도 저 마음이 어떨지 짐작이 되는데 저 부모는 내 짐작의 몇 천만 배 더 아플 거라 그 사실이 너무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