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나라 안에 무슨 일이 있거나 관가(官家)에서 성곽(城郭)을 쌓게 되면, 용감하고 건장한 젊은이는 모두 등의 가죽을 뚫고, 큰 밧줄로 그곳에 한 발〔丈〕쯤 되는 나무 막대를 매달고 온 종일 소리를 지르며 일을 하는데, 이를 아프게 여기지 않는다. 그렇게 작업하기를 권하며, 또 이를 강건한 것으로 여긴다."
其國中有所爲及官家使築城郭, 諸年少勇健者, 皆鑿脊皮, 以大繩貫之, 又以丈許木鍤之, 通日嚾呼作力, 不以爲痛, 旣以勸作, 且以爲健.
이게 무슨 소리일까 존나 아리송한데
인도의 고행 수행자들처럼 살가죽에 갈고리라도 꿰뚫는 것인가?
사실 이 기록은 중국에 없었던 한반도만의 문물인
지게를 보고서 저렇게 적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중국에도 지게 비슷한건 있었을거 같은데 대체 뭐하는걸 보고 저렇게 기록을 남겼을까
중국에도 지게 비슷한건 있었을거 같은데 대체 뭐하는걸 보고 저렇게 기록을 남겼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