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번 마키아토 이벤트까지 하고 느낀 게
얘네 메인에서 계속 대화를 패턴화해서 쓰더라고
메인에서는 번역끼랑 네메시스, 콜펜, 베프리,
이벤트에서는 마키아토랑 샤크리까지.
계속 '얘네들은 그런 컨셉이니까 계속 그런 대사 써야지' 같은 느낌으로
똑같은 상황 대사 반복하는 거 진짜 너무 지루하다고 생각했거든
이거 지금 중섭 기준으로는 나아졌음?
아니면 아직까지도 이럼?
게임 플레이 쪽은 나름 마음에 드는데
스토리 보는 게 너무 힘듦
중섭 기준 최신 스토리에서도 계속 이러면
그냥 스토리가 답 없는 게임이라고 생각하고 접을까 싶어서
9-10지를 겸하는 스토리이벤트인 원일점은 평가가 좋음
이어지는 1주년 춘전이쪽도 괜찮은듯?
조금 더 존버해봐야되나
흥국이나오고 좀 낫다긴하는데 소전정보찾는양반들은 지금 메인스도 고평가해댓어서 음...
지금 메인스를 고...평가? 허미 쉽헐
얘들 소전1에선 이벤스 겁나 잘써서 매번 호평이었는데 스작이 이상해진건지 없어진건지 모르겠음
소전도 3주년 부터 본격적으로 볼만해진거지. 그전에는 스토리 좀 뭔소리함 이런 평이 좀 많았어
그랬었나 난 답다이브 겁나 재밌어서 좋았는데
그때는 전반적으로 스토리 몰입이 어렵다는 의견이 많아서. 대충 특이점-난류 연속부터가 스토리가 좀더 직관적으로 바뀐 느낌이고. 거울단계 언저리부터 정말 눈에 띠게 읽기 편해진거지. 그전은 좋아 하는 사람이 간간히는 나와도 대체론 뭔소리함 평을 많이 듣기는 했지.
근데 왜 지금은 리셋된거야...
1,2,뉴럴이 모두 스토리 집필진이 다를거야 그마저도 2는 스토리 작가도 갈려서 새로 구해다 앉힌지도 얼마 안됬고
소전은 소전 쪽 스토리 여전히 만들고 있을거고. 뉴럴이나 2는 다른 인력이 또 소전때 마냥 빌드업 하는걸로 봐야겟지.
스토리가 좀 좋게 말하면 괜히 복잡하게 꼬지 않아서 평이한 스토리고 나쁘게 말하면 갈등구조가 너무 단순함. 친해지기 전의 인형끼리의 투닥거림인 느낌
난 평이하다기보다는 그냥 내용이 없다고 느껴졌음 한 1시간 대화하면 그 중 30분은 쓸데 없는 내용이야 ㅅㅂ ㅋㅋㅋㅋ
사실 캐롤릭 네메 만담만 반으로 줄여도 스토리 분량 반으로 줄을듯 ㅋㅋ
나도 어디서 본 이야기이긴한데 소전2 스작이 세계관 이해도 부족 등으로 갈렸고 새로 온 스작이 쓴 클루카이 스토리 부터 평가 좋아졌다고 하더라 맞는지는 몰루?
할배들이 스토리는 중섭기준으로 수오미 이벤트부터 좋다고 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