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 아침 8시30분 출발을 했습니다.
올해 첫 속초바리!
공기가 맑은지 멀리 보이는 사우론의 탑!
양만장 가는 길에 차츰 많아지는 바이크들!
양만장에 도-착
마일리지 5만4천 찍은 둘반이지만 컨디션 썡쌩 합니다.
연비 30은 기본으로 찍지요!
모닝 커피로 카페인 충전을 해줍니다.
역시 이런 날은 나들이 차량이 많아서 초반은 좀 막혔네요.
이후 신나게 달립니다. :)
미시령의 이정표야 반갑다!
미시령 터널을 지나고 저~기 속초가 보이네요.
아바이 마을에 도-착
재작년에는 한산한 해변이었고, 작년에는 중국인 관광버스가 많았고, 올해는 캠핑카와 캠핑온 분들이 많아져 북적이네요.
다시금 한적한 쉼터를 찾아야 겠어요. ㅠㅠ
뭘 먹을까 하다 새로 개업한 햄버거집이 보여 먹어봅니다.
롯데리아 보다는 맛있네요.
이후 복귀를 시작! 강력한 맞바람을 뚫으며 미시령을 넘습니다.
바람이 무척 강해서 강제 차선변경도 하고, 좌 우로 심하게 흔들려서 저속으로 버티며 겨우 넘었네요 ㅠㅠ
맞바람에 지쳐 38선 휴게소에서 잠시 힐링을 합니다. ㅠㅠ
이후 구간 부터는 맞바람이 약해져서 무난히 복귀를 한 기억이네요.
한번씩 하는 속초바리는 시원하게 달릴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습니다. :)
잘봤습니다.라이딩하고픈데 피곤하고 귀찮아 잠만자게되네요ㅠㅠ
보기만 해도 제가 속초바리 다녀온 기분이네요. ㅊㅊ
차로는 많이 가본 길이지만.... 오토바이로 저 길을 달리는 기분은 많이 다르겠죠? 훨씬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