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r250r 주말마다 살살 타고 다니고 있습니다
이때까지 자세가 편안한 pcx만 타고 다니다가 앞으로 수그리는 자세로 타고 다녔더니 1시간만 타도 손목이 아프고 어깨가 뻐근한데요... ㅜㅜ
일본쪽 인터넷을 뒤지다 보니까 핸들 업 스페이서를 꽂아서 핸들을 약간 올리고+몸쪽으로도 약간 오도록 조절을 하라고 하더라구요
요런걸 꽂는다고 하던데, 핸들클램프를 풀어서 설치해야 하는것 같은데 이거 초보자가 -_-;; 할수 있는건가요? 설명상으로는 그냥 핸들 물고있는 클램프만 풀고 스페이서 꽂고 각도 잘 맞춰서 다시 핸들 설치하면 된다고 간단하게 ;; 되어있던데... 업체에 맡기려니 인건비 비싼 일본이라 공임이 만만찮더라구요.
그리고 1cm 올리는걸로 효과를 볼 수 있을까요? 딱히 제가 속도나 와인딩을 즐기고 하는게 아니라 재미나게 여행다니기 위한 수단인지라 일단 포지션이 편한걸 최우선으로 보고 있어서... ㅜㅜ
아예 편하게 타려면야 물론 위로 쑥 휘어진 바핸들로 바꿔끼는게 최고겠지만 바핸들 단 차를 보니까 이쁘지가 않더라구요...
혹시 자세때문에 핸들높이 올려보신분 계시면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잉여코더
감사합니다! 편안하게 허리 딱 수직으로 펴고 타는 스쿠터만 타다가 팔목에 체중이 실리는 자세로 타니까 적응이 안된것도 있을것 같긴 합니다... ㅜㅜ
1cm 차이도 느껴지죠 근데 양파양파님이 스쿠터에 너무 익숙해져서 그런거 같은데 좀 더 타보고 결정하세요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일단 이번시즌 주말 계속 타보고 정 안되겠다 싶으면 해야겠네요...
바이크에 몸이 적응되는 과정일겁니다. 적당히 익숙해지시면 아팟던쪽 근육들이 강화되어 괜찬아질걸로 보입니다. 너무 아프시면 바이크가 체형에 안맞는 걸수도 있어요
네 좀더 타보겠습니다!
cbr250r이 포지션이 그리 불편한 바이크는 아닌데... 주행할때 니그립이 제대로 안 되면 팔쪽에 하중이 많이 실려서 손아귀, 손목, 어깨등이 쉽게 피로해지는데 아마 그게 원인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