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만장에는 매주 갑니다. 사실 집이 양평이라서요. 주중에는 일 때문에 서울에 많이 있지만 최소 주말만큼은 어김 없이 집으로 갑니다.
전원주택 생활이라 일주일에 한 번은 잔디도 깍고 집 관리를 해줘야 해요.
이번 주말에도 양평 가는 길에 무득이라는 분에게 사진이 찍혔어요. 좋은 사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간만에 인스타 카메라를 꺼내 양평 가는 길 그리고 일요일 교회 가는 길을 찍어 봤습니다.
주말에 양평에선 4바퀴 차 타고 못 돌아 다닙니다. 정말 행락객이 너무 많아서 교통 체증 끝판왕.
여름엔 좀 덥지만 교회도 바이크로 갈 수밖에 없는 현실...
토요일에 집에 갈 때도 보통 서울에서 아침 5시반~6시에는 출발합니다. 거짓말 같겠지만 그 시간에 출발해도 막히는 데는 막힙니다.
양평 생활은 다 좋은데 정말 대중교통과 주말 교통지옥은 답이 없네요.
오토바이 입문하는데 돈 많이 드나요? 125cc 암고나 사서 타볼까 하는데 장비같은거 추천해주실 수 있나용
입문부터 너무 부담스럽게 이 장비 저 장비, 고가로 갖추실 필요는 없습니다. 125cc로 시작하면 괜찮은 헬멧, 글러브, 부츠 아니라도 일단 발목까지 감쌀 수 있는 미드 이상의 신발 정도로 시작하셔도 괜찮아요. 다만 특히 차량구매를 안 해보신 분들이 딱 바이크 가격이랑 장비 가격만 모아놨다가 멘붕하는 게 취등록세와 보험입니다ㅣ쉽게 말해 번호판 달려면 취등록세를 내고 보험을 들어야 하는데 이걸 에상 못했다가 사놓고 운행을 못하거나 무판, 무헬멧으로 다니는 분들 은근 많습니다.
요즘들어 더 심하게 막히죠. 이유야 뭐 대충은 아실듯 합니다.
예전에도 막히긴 했지만 거리두기 해제되면서부터 정말 미칠듯이 막히고 있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