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투어의 쉼터 김삿갓 휴게소입니다.
토요일 일을 조금 빨리 끝내고 태백으로 가는 중 한컷 찍어 봅니다.
조금 애매한 시간대에도 바이크가 종종 보이네요.
다들 멀리 떠나는듯합니다
김삿갓에서 태백 가는 사진 스팟.
갈 길이 바쁘지만 오랜만에 정차되어 있는 차량도 없고 한장 정도는 찍고 갑니다
태백 숙소.
주말 5만원에 이 정도 방이라니... 감사 또 감사합니다. ㅎㅎ
태백 현지에서 먹어본 마늘 치킨
인생 살면서 진짜 마늘 범벅 치킨은 처음이네요
진짜 마늘 조각들이 땅콩처럼 붙어 있는데 반년치 마늘은 다 먹은 거 같습니다
마늘 때문에 치킨이 매운 건 처음입니다 ㅎㄷㄷ. (달짝이 빠진 마늘치킨...)
다음날 아침 설렁 설렁 복귀길에 올라봅니다
전날 먹었던 마늘 치킨이 아직도 속에서 올라오는 느낌입니다. 마늘향이 폴폴.
복귀길은 살짝 돌아가는 코스.
태백 -> 정선 신동읍 가사리 산127-1 -> 영월군 산솔면 화원리 44-4 -> 경북 영주시 단산면 마락리 산67 -> 경북 영주시 단산면 옥대리392
매번 자주 오는 동네이지만 돌아가는 코스를 조금 바꿔 주면 또 새로운 풍경이 나와서 너무 좋습니다.
사진 찍는 느긋한 라이더.
풍경은 좋은데 슬슬 기온이 올라간다....
정상을 찍고.
꼬부랑길을 내려갑니다.
다시 김삿갓 계곡에 합류.
이 맛에 바이크 타는 거 아닙니까 ㅎㅎ.
다시 꼬부랑길을 올라서 고치령을 찍고 내려옵니다.
고치령에서 내려와 마을 비석샷 한번 찍고 바로 복귀!
이후에는 소백산을 넘어 충주호를 돌아갔지만 도저히 날씨가 더워서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네요 ㅎㅎ
여름에는 바이크를 봉인해야 할듯하네요.
그래도 아직 버틸만한거 같습니다 달릴때는 시원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 뜨거운 바람이 불면 그때는 진짜 바이크 봉인해야겠습니다
시원한 바람이긴 한데 진짜 정차했을때 어질어질 하더라고요 ㅎㅎㅎ
멋지십니다!
풍경이나 장소가 잘 찍으셨네요 ㅎㅎ 혹시 라이딩하다고 얼굴에 땀차면 어떻게 하는건가요?
진짜 체질상 얼굴에 어지간하면 땀이 안나는 타입이라서.... 진짜 더우면 맺힐정도만 됨니다 ㅎㅎ
언제나 방어운전 하시고 무탈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