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리웹 한지 3년이 넘었는데 이런 게시판도 다 생겼네요
처음 글 남기는 김에 사진 올리고 갑니다
워낙에..헤어쪽에 관심이 많아서요
첫번째 두번째 사진이 작년 10월 달에 미용실서 호일펌한 사진입니다..
대전 은행동 모 미용실에서 3만원에 하길레..
혹시나 망치면 어쩌지..하고 불안해서 줄담배 피고 들어가던 기억이 나네요
대강 머리길이는 눈요기로 아시겠고..전번에 짙은 갈색 염색+스카치 1회 넣은 머리에서 호일펌을 시도 했습니다.
물론..한 후에는 머리끝에 잡고 당기면 투둑 소리 나면서..끊어지더군요;;;
주위사람들에게 반응은 좋았지만 머리결 수습이 안되서ㅠ
세번째 네번째 사진은 최근..약 2주전에 호일 시도한 머리입니다
반년이 넘었네요..머리 상한거 다 치고 파마까지 했으니..
미용학원 다니는 친구가 해준 머리입니다
호일 할때..탈색+메니큐어도 넣어서 붉으스름한 색이 맘에 들더라구요^^
집이라서 그런지..저도 호일 뺼때 거들면서 새봤는데..딱 97개 말았습니다
본인은 적게 만거라는데..음
개인적으로 호일펌을 사랑해서 그런지..주위사람들에게 해 보라고 권하기도 하는데요
아마도 호일펌의 장점은..짧은 머리에도 용이하게 할수 있다는것과 왁스로 셋팅을 안해도 스타일이 난다는 것 아닐까요?^^
단지..머리결은 보장 못하죠 -ㅅ-;;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미용실에서 한것보다 3~4번째 사진이 더 멋지네요. 그리고, 호일펌 하면 머리결이 완전히 상하나보죠? 거기털처럼 되나요? 그럼 호일펌이 슬슬 풀릴경우, 머리를 전부 잘라내는 수 밖에 없나요?
네 완전 거기 털처럼 되더군요-_-;; 파ㅁㅇ을 몇분동안이나 방치,중화제를 어찌 쓰냐에 따라서 상하는 강도가 있지만..기본은 머리결 다 버립니다;; 저같은 경우도 호일펌 풀릴떄 쯤에 기장 유지하고 상한 부분만 다 쳐달라고 했더니 완전 노멀한 머리가 되 버렸다죠^^; 그래도 파마후에 잘라낸다고 해도 수습 불가능할 정도로 짧아지는건 절대 아니고..나름대로 관리 해주시면 좋은 머리결 찾으실수 있어요
쪼금 더워보인다는...숯쫌 많이 치시고 하시면...그냥 호일은 저에게 너무 부담 스러워서 반호일은 몇번해봤는데...또 라인빼고 하면 그나마 덜 부담스럽죠... 호일펌은 잘안풀리고 새머리자랄때까지 기다려야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