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덥다고 모히칸만 했더니
지금 어중간 해서 진짜 답이 없네요
다시 짧게 자르던가
최대한 깔끔하게 다듬어가면서 기르던가 하는건데
파마하고 싶은데 파마도 기장이 어느정도 해야 사람같이 나오는데
아주 옛날에 이정도 길이에서 파마한적 있었는데
그때 다니던 미용실 이모님이 이쑤시개로 말아줬던 기억이 있어요
거의 장날 읍내나가는 할머니빠마였는데
머리털이 워낙에 개털이라 며칠 안돼서 좀풀리니 봐줄만 해졌었는데
지금 이쑤시개로 말아달라면 그냥 ㅁㅊㄴ 취급하면서 웃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