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작년 여름부터 쭉길렀는데
방금 여권사진만들어야돼서
잘랐습니다..
근데.. 고딩인줄알았는지
다듬어주세요 하고
여기 이정도
이정도 말해드렸는데...
자르고..나니..
전혀...
저 진짜로 눈물날뻔했어요
그리고 머리감고
머리..왁스 발라준다해서
여권사진찍어야돼니깐
해주세요 했더니..
가름마도 안타고
가운데 뒤로 다넘기고
세우면서.. 뭔 이상한
90년대 머리만들고
앞머리 앞으로 쫙쫙
삐족하게 만들고..
..미용실 화장실가서
울면서 머리 다시만졌어요
그리고 사진찍고왔는데
진짜.. 모임있는데 ㅠㅠ
이러고 어찌나갈지 지금
개안습 쓰나미 오늘 폭풍우칩니다
가발
헐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