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9월 초가 시기가 맞는데...
(중간에 올려서 그렇지 2달 정도 이후 올려야 하는 시점은 9월 초가 되더라구요)
하필 그 때는 추석이... 게다가 당장 9월 1일부터 저녁 약속들이 몇 개 있는지라
그 이전에 훗닥 찍어서 제출합니다.^^
이번에 찍었으니 다음은 11월이 되겠죠?!
여전히 보잘 것 없는 몸이지만 이번엔 조금 느낌이 왔습니다.
그래서 싱글벙글 웃으며 찍었는데 웃음은 어색하네요.
운동을 하면 가슴 하단의 라인이 먼저 생길 줄 알았는데
저는 그거 생기기 전에 윗가슴이 채워지는 기분이었달까요?!
이렇게 하는 것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어찌어찌 가슴근육 움직이는 것까지 성공했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아래에서 위로 움직이긴 하죠.
이제 한 쪽씩 따로 움직이는 것만 하면 버킷 완성이긴 한데 아직 그건 안되더라구요. ㅜ.ㅜ
아무튼 올 여름 땀에 젖어가면서 탈진 걱정하며 겨우 하긴 했지만 그래도 선방한 듯한 느낌에 만족스럽습니다.
글구 이하 노출 있습니다.(경고 드림.. -.,-;; 당신의 안구는 소중하니깐요.)
당신은 브리프 파? or 드로즈 파?!
전 브리프 밖에 안 입습니다. 허벅지 걸리는거 싫거든요. 게다가 외국 브랜드들은 내려 입게 되어 있는데
천이 얇아서 라인이 나와버리니 색칠을 한게 더 이상해져버린 것 같기도 하고.. @.@
아무튼 그래서 다른 분들 하체 인증하실 때처럼 저도 속옷입고 하니 좀 남사스럽네요. 보시는 분들 죄송합니다.
그래도 한 번은 해 보고 싶었던지라 양해를~~!!
저도 부끄러우니 이건 몸만 나오게...
아무래도 상체 위주로 하다보니 하체는 빈약하지만 그래도 간간히 스쿼트도 하고, 서서 덤벨을 들어선지
허벅지 안쪽의 근육이 생긴 것 같아서 나름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제 근육선 더 분명해 질 수 있도록 하체도 열심히 해봐야죠.
어느 덧 더위가 물러가고 선선한 가을이 온 듯합니다.
그간 더운 날씨 속에서 운동하시느라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건강히 부상 없이 운동하시는 9월 되길 바랍니다.
그럼 저는 다음 숙제 제출은 11월에 하는 것으로....
그리고 다른 분들도 한 번 해보세요.
뭔가 스스로의 약속은 무너지기 쉽지만 이렇게 올려야 한다는 생각이 더해지면 빼먹진 않게 되더라구요.^^
또 그렇게 글을 올린 것들 1년치 모아 놓고 보면 고생한 성과를 느껴지실 수 있잖아요.
너무 시선강탈이라 들어올수밖에 없었던...
바닷가 다녀오고 나서 한달을 헬스장 안갔는데 오늘은 이악물고 가야겠네요
이상하게 거울에 비춰진 모습 찍으면 그렇게 나오더라구요.
EpicDeath
이상하게 거울에 비춰진 모습 찍으면 그렇게 나오더라구요.
뭐..뭔지는 르겠지만... 화이팅입니다!!!
허리피고앉아라
너무 시선강탈이라 들어올수밖에 없었던...
헬스겔러리이니 운동 이야기 하는 곳이니 말이죠^^ 근데 헬스겔러리도 취미겔러리에 속하다보니 그쪽에 뜨게 되더라구요. 아무튼 멸치가 울끈불끈이 되고픈 이야기 입니다.^^
오
오~!
욕망과무상의사이에서
바닷가 다녀오고 나서 한달을 헬스장 안갔는데 오늘은 이악물고 가야겠네요
바닷가 가실 정도면 이미 몸 좋으신 분....ㅜ.ㅜ 전 내년을 기약하며 힘내겠습니다.^^
삭제된 댓글입니다.
리듬타는오리
이래서 다들 떠나가셨구나...
너무 멋있으세요! 멸치라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그 정도 몸이면 상위 몇퍼센트에 속하는 멋진 몸입니다! 현실에는 근육 자체가 없는 사람이 절반이더래요. 응원합니다! 화이팅!
감사합니다. 인스타 dm만 해도 별의 별 경우를 당해본지라 이젠 그려려니 하는데... 이곳에 계셨던 다른 분들은 많이 떠나가셨더라구요. ㅜ.ㅜ 바프의 멋진 몸도 좋지만... 다이어트 하는 과정을 응원하기도 하고, 운동하면서 조금씩 변화하는 과정을 보며 보는 사람도 의지를 갖게 될 수 있는 그런 헬스게시판이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글을 적었습니다. 저도 꾸준히 과정의 글을 올리니 다른 분들도 용기를 갖고 적극 이곳을 뢀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봐도 자극적이셔서 좋읍니다👍👍
그냥 이젠 똘끼 신경 안쓰고 막 뿜어내고 있습니다.^^ 다들 같이 신경 안쓰고 운동하는 모습들 올려주셨으면 했는데 (이런 몸도 올리면 뭔가 글 쓰는 허들이 낮아져 부담 없으실 줄 알았는데...) 많이들 떠나신 듯해서 아쉽네요..ㅜ.ㅜ
이왕 그려서 가리실거 좀 더 쓰시지그랬어요 ㅎㅎ 저도 40되서 늦었지만 운동 시작하려고 여기자기 보고있슴니다. 화이팅
그런데 아무것도 없는데 모자이크나 자체 가림이 심하면 더 이상하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 가릴 정도로 우람했으면 하는 소망이 있긴 하지만... 이미 글렀죠.ㅜ.ㅜ 좀 그렇긴 하지만 이렇게 기록 남기고 또 2달 뒤에 라인이 생기면 그것데로 비교할 수 있으니 점점 나아가는 모습이 보이면 나태해지지 않을 듯해서요. 몸이란게 단시간 확 변하는 것이 아니다보니 하다보면 과연 효과는 있는 것인지 변화가 있는 것인지 의구심이 들면서 게을러 지기도 하잖아요. 그걸 방지하고자 남기고 있습니다. 쥬논님도 해보세요. 꼭 몸 좋아야 하는 건 아니죠. 과정도 중요한 것이죠. 과정이 없으면 결과도 없으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