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벤치프레스를 해보니 상체힘을 알겠네요

[루리웹-7446073089]

10kg 양쪽에 놓고 벤치프레스 했는데 한 10번 하니까 힘들어서

양쪽에 5kg 놓고 15개씩 2세트 하니 힘들어서

양쪽에 2.5kg 놓고 했네요^^

무리하다가 관절쪽이 못 버티고 다칠거 같아서 바로바로 내렸습니다.

원래 타고난 신체근력이 낮긴 합니다.

헬스장 운동하면서 힘을 기르기 위한 목적보다는

적당적당히 꾸준히만 하자는 생각을 했습니다.

바램이 있다면 패션 근육이라도 3개월 하는동안 좋아지면 더할나위 없겠습니다.^^

오늘도 안전하게 운동하시고 편하게 쉬시고 드시고 싶은거도 드세요~~

[욕망과무상의사이에서]

선생님~~
그냥 지구력 기른다구 생각하시면서 하시길~~
제가 한손에 덤벨 20kg 들고 양손이면 40kg인데
아직도 나뭇가지에요 ㅜ.ㅜ
20~25회를 1세트로 총 5세트 2번하는데도 말이죠
이것도 힘겹게 하는지라
무게 더 못 늘리고 정체되어 벌써 몇 년째인지~~
아무튼 당장의 성과를 목표로 하기보단
내실을 천천히 다진다는 생각으로 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관절 무리가지 않는 선에서 꾸준히"가 목표입니다^^

[루리웹-7446073089]

네ㅋ 근지구력 기른다 생각하는게. 저도 마음이 편할거같아요.
고맙습니다

[OPERA85]

20으로 25회 하니깐 근육이 안크는거같은데요... 차라리 무게를 올려서 10회정도 빡시게 하고 아무리 많이해도 웜업빼고 본세트포함 4세트 안에 끝내는게 맞어요~

[욕망과무상의사이에서]

선생님...ㅜ.ㅜ 저도 근육이 후달리는 것을 경험하고 싶습니다.
문제는 관절입니다.
손목하고 팔꿈치가 무게에 익숙해지면 증량을 했는데 여기서 더 익숙해지지 않더라구요.
반동 없이 내려갈 때 2~3초, 올라갈 때 2~3초 이렇게 하나하나 천천히 하면서
관절에 무리가 갈 듯한 날은 20개정도 괜찮으면 25개 이렇게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손바닥 저리는 것도 은근히 있구요.(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장갑 끼고 하는데도 눌려서 저리기도 하더라구요)
아무튼... 지금 집에서
누워서 덤벨, 서서 덤벨, 사레레, 푸쉬업, 완력기 중 하루에 2기씩 로테이션으로 하고 있습니다.
무게는 조금 더 생각해봐야겠습니다.
구형 조립식 덤벨이다보니 아무래도 요즘 나오는 중량 변형 덤벨?에 비해 무게를 더 늘리기 힘든지라
새로운 것을 구매해야 할 듯하거든요.

[욕망과무상의사이에서]

아~ 룰러도 하고 있습니다. 그 복근 운동하는 것이요~!
어제 그거 했다가 지금 손바닥 물집 잡혔는데 그 운동을 잊고 있었네요.
운동 안하고 지내다가 30대 10kg으로 시작해서 잘 증량하다가 20kg에서 막힌 지 오래 됐습니다.
글 쓰면서 생각해보니 거진 8년은 된 듯하네요. 세월이 이렇게 빠를 줄이야...ㅜ.ㅜ
말씀대로 덤벨 알아봐야 할 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