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3일 도쿄 여행 3일차 - 토우야마 나오 라이브, 나카노브로드웨이, 칸다묘진
카와고에 여행이 너무 즐거워서 간밤에는 잠이 잘 오지 않았습니다.
관광지로 유명한 포인트만 몇군데 돌았다면 별 감흥이 없었겠지만, 작품의 무대를 내 발로 돌아다니며 얻은 일체감이 상당히 크고, 그간 겪어보지 못한 충만감을 느꼈습니다.
일본 아줌마들이 열성적으로 한류 드라마 촬영지를 찾아다니는 마음이 자연히 이해되더군요.
... 히카와 신사 경내는 못봤지만.
여덟시쯤 일어나 조식 빵을 혼내주면서 오늘 계획된 예정지고 뭐고 카와고에를 다시 가, 말아?
하는 갈등에 사로잡힙니다.
후회막심합니다.
원래는 4박 중 첫날 1박을 카와고에에서 예약했다가 무슨 생각으로 그랬는지 노선을 틀어버렸거든요.
이틀간 카와고에에 있었다면 더 히카와 신사도 안놓치고 더 많은 걸 볼 수 있었을텐데...
부터 시작해서 "내 학창시절은 달이 아름답다 같지 못했는가, 나도 소싯적인 또래 여자애들한테 인기 있었는데" 까지 오만가지 잡생각에 사로잡힙니다.
호텔을 나오니 눈이 또 조금씩 오기 시작합니다.
... 에라이 오늘도 히카와 신사 보기는 글렀구나. 준비해 둔데나 가자...
라디오에서 스밋뻬가 그렇게 좋다던 나카노 브로드웨이를 향해 갑니다.
아무리 길치라도 3일차가 되니까 구글맵도 잘 보고, 지하철도 그런대로 헤매지 않고 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며칠 있어보니까 제 숙소 위치가 아주 훌륭하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가고 싶은데는 웬만하면 환승없이 30분 안으로 다 갈 수 있네.
나카노 브로드웨이에 도착했습니다.
열시 남짓한 시간이었는데, 열두시는 되어야 가게들이 문 연다는 정보는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뭔가 볼 것이 있겠거니 했는데...
아무것도 없습니다.
가게문도 다 셔터를 내려놨기 때문에 윈도우쇼핑도 못합니다.
문 열때까지 근방을 구경하기로 합니다.
우선 찾아간데가 나카노 선플라자
... 응? 인상착의로 보건데 나와 좋은 동료가 될 수 있을 것 같은 인간들이 아침부터 줄을 서 있습니다.
아하, 오늘 미모링 행사가 나카노 선플라자에서 있었지.
저도 응모했었는데 떨어졌습니다. 그랬었지요.
선플라자를 둘러보고 아직 시간을 더 때워야 하므로 구글신에게 주변지역을 물어봅니다.
근방에 꽤 거대한 사찰이 있군요. 20분이나 걸어야 하지만.
뻔질나게 걸어가면서 동네구경을 하는데, 동네 분위기가 확실히 어제와는 다릅니다.
이 동네는 노인이 무척 많군요. 젊은 사람 보기가 힘듭니다.
도착했습니다. 아라이야쿠시지 바이쇼인
오늘 2월 3일은 세츠분이라 온동네 신사, 사찰마다 마메마키 행사로 바쁜 날입니다.
입구부터 오늘 행사에 참석예정인 연예인이며 정치가, 지역 유지들의 이름이 현판에 걸려있습니다.
... 눈을 씻고 찾아봐도 저는 아는 사람이 없더군요.
알고보니 이곳은 네리마구에서 가장 거대한 사찰입니다.
왕년에 일왕이 하사한 신목이 있다고 하여 제법 신봉받는 곳인듯 하네요.
분위기 좀 납니다.
세츠분 행사를 위한 작업중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날씨는 좋지 않습니다.
본래의 아라이야쿠시지 경내를 반절 정도 잘라서 공원으로 만들어놨습니다.
동네 노인네들의 아지트가 되어 있습니다.
경내 구석에서 검무를 연습하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앗싸 하고 사진을 찍으려고 하니 연습이 끝났는지 일렬로 서서 인사하고 흩어지네요
쩝...
예정에 없던 곳인데, 생각외로 사찰이 거대하고 행사 참석인원이 많은 것 같아서 오늘 마메마키를 여기서 볼까 하고 고민합니다.
그러나 참석자 중 내가 아는 연예인이 없어서 예정대로 칸다묘진으로 가기로 합니다.
... 솔직히 칸다묘진보다 여기가 격이 더 높아보입니다.
칸다묘진은 어째 요즘 너무 덕스러워져서 신통력에 의문이 좀...
주변을 돌아보면서 시간을 때우니 나카노 브로드웨이 영업시간이 되었습니다.
음... 캐릭터 상품은 사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왔는데, 너무 저렴하고 깨끗한 중고품이라 사고 싶어집니다.
케이스가 없는 중고품이라 하여 포기했습니다.
케이스도 없이 저걸 한국까지 무사히 가져갈 자신이 없습니다.
오디오샵이 하나 있네요. 음덕의 잊었던 장비욕이 다시 불타오릅니다.
... 이건 내가 한참 음덕이던 시절에는 못보던 헤드폰인데?
HA-03 이 보입니다.
한창 시절에 HA-01 을 들어봤었는데, 작고 예쁘면서 소리도 좋은 헤드폰앰프였습니다.
... 그런데 도대체 오디오샵에 외장 사운드블라스터가 왜 있는거여. 저딴걸 오디오 장비로 쳐주다니.
L3000 의 실물을 구경하는 건 처음입니다.
나카노 브로드웨이에 있다는 말은 들었었는데, 직접 보니 가죽의 중후한 맛이 좋네요.
가격을 보니 여간해서는 안팔리지 싶습니다.
오디오테크니카는 아키바팝 음덕에게는 최고의 헤드폰 회사입니다!
젠하이저 고급 모델같은건 클래식 듣는 사람이 쓰는 건데 사람들이 그걸 몰라요!
피규어 덕질 한참 하던 시절에 입덕을 할까 말까 심각히 고민했던 아존돌.
제대로된 구체관절 인형은 관리할 자신이 없었고, 아존돌이라면...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중고품이라지만 관리가 잘 안되어 있네요.
애들 머리 좀 다시 빗기고 그러지 좀.
꼭대기층 구석에 대전게임이 돌아가는 큐브릭이 몇대 있습니다. 물론 게임센터 본관은 따로 있습니다.
장사는 영 안됩니다.
나카노 브로드웨이는 희한한 곳입니다.
역술관, 시계방, 오덕샵, 서점, 접골원, 음식점, 철지난 아이돌 상품 등 별의 별 상점이 공존하는 곳인데, 유동인원이 그렇게 많지도 않고 장사가 잘 되는 것 같지도 않습니다.
별나다는 의미에서 관광코스로는 괜찮을지 모르겠는데, 쇼핑가로서의 경쟁력은 거의 없어보입니다.
오덕샵들이 그나마 화려해 보이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중고품들이 많고, 희소품을 재판매하여 차익을 취하는 구조일 뿐입니다.
스밋뻬 말대로 도저히 구할 수 없는 프리미어 상품을 구할지도 모른다 는 기대감 외에는 글쎄요.
좀 더 보고 싶었지만 칸다묘진 절분제에 시간대로 맞춰갔다가는 인파에 쓸려서 아무것도 못 볼 확률이 농후하므로 먼저 움직이기로 합니다.
오챠노미즈역으로 이동해서 도보로 가는데, 이미 늦은 것 같습니다.
아아 이미 인간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칸다묘진에서는 좀 무리해서 사진을 많이 찍고 동영상도 좀 남기려고 노력했습니다.
졸업한지 20년이나 되었지만 학과에 보내주려고요.
... 그런데 찍고보니 쓸만한게 별로 없네
와시노미야와 더불어서 일본에서 가장 덕스럽게 오염된 신사 중의 하나인 칸다묘진입니다만, 젊은이들은 별로 없습니다.
젊은 덕들은 어떻게든 살아남아서 다음주 애니를 봐야하기 때문에 이렇게 생명의 위협이 도사리는 곳에는 잘 가지 않습니다.
사람이 많아서 고통스럽긴 합니다만 다들 꼬꼬마들이라 제 시야에는 별 장애물이 없습니다, 음핫핫
아, 참고로 이건 행사 시작 한시간 전의 상황입니다.
제가 본능적 인파 회피스킬을 시전했기 때문에 사람이 적어보일 뿐, 이미 도리이 뒤에까지 입장객이 바글바글합니다.
행사가 시작되고 오늘의 게스트들이 제각각 높은 곳에서 덕담을 시작합니다.
이 팀은 오늘 개봉하는 영화 홍보를 위해 왔는데, 저 여배우가 유명한 사람인가 봅니다. 히로세 아리스라던가 뭐라던가?
어차피 사진찍는 재주도 없고 해서 별 관심이 없었는데, 좋은 카메라가 갖고 싶어집니다.
이 팀은 영화관람권을 몇 장 나눠줬는데 저 여배우의 인기도 있고 해서 리바운드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굳이 절분제를 보자면 좀 더 안전한 신사도 많을텐데 오늘 생명의 위협의 도사리는 칸다묘진까지 굳이 와서 절분제를 보고 있는 것은,
단지 이 사진 가운데의 안경돼지를 보기 위해서입니다.
안경돼지 (와다 마사유키) 옆의 오오모리 니치카는 덤으로 보러 왔습니다.
... 각큐를 버린 안경돼지!
안경돼지 옆의 란마네 교장선생 같인 생긴 양반이 DJ KOO (구준엽이 아닙니다)라는 모양입니다.
야 안경돼지 패스! 이리로 패스!
참고로 당시 기온 영상 3도입니다만 훌렁 벗고 있는 저 친구들은 DDT 라는 레슬링 단체를 홍보하기 위해 나온 3인조입니다.
말주변이 없다면서 덕담 대신에 신명나는 춉을 시전해 주셨습니다.
패는 친구가 챔피언 이랩니다.
리락쿠마도 오셨습니다.
인기 좋아요
박 터졌습니다.
재롱잔치 중인 오니.
오니는 꺼지고 복만 오라는데 거기서 뭐하니
안그래도 좁아빠졌는데 행사 참석자 퍼레이드를 한다고 가운데를 비웁니다.
아 사람 살려.
비워놓은 자리로 오늘 행사에 참석한 게스트들이 퍼레이드합니다.
안경돼지를 가까이서 볼 수 있었... 지만 오오모리 니치카만 봅니다.
나름 많은 사람들이 복을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해 인원을 잘라서 이동시켜가며 진행합니다.
칸다묘진 직원이야 그렇다치고 동네 파출소 아저씨들은 무슨 죄여.
이건 제가 속한 무더기가 경찰에 의해 강제 퇴장당하는 장면입니다.
대충 받았으면 집에 가라고 막 떠밉니다.
그리고 뒤에 한무더기가 다시 처마 밑으로 와서 리바운드 경쟁을 하지요.
저도 신장의 이점을 발휘하여 리바운드에 한개 성공했습니다.
칸다묘진 퇴장로
어후 덕 냄새, 신사가 이렇게 덕스러워서야 무슨 복을 받겠어 어후
아침부터 나카노에서 왔다갔다하고 칸다묘진에서 세시간 정도 꼼짝달싹도 못하고 제자리에 서서 다리 운동 한번 잘 했습니다.
이제부터 오늘의 메인이벤트, 무도관을 향해 갑니다.
어제 카와고에도 갔다왔겠다, 아주 기대가 큽니다.
물론 무도관에 좌석이 있긴 하지만, 공연 시작하면 아마도 앉을 일은 없겠지요
인간이 미어넘치는 탓이 도저히 전차를 탈 수 없을 것 같고, 안되겠다 싶어 보니 여기서 구단시타 무도관까지 삼십분 정도. 걸어갈만한 거리입니다.
오늘 다리를 너무 혹사시키는 듯한 생각이 들었지만 어쩔 수 없으니 걸어갑니다.
걸어가는 길에 아키바를 지나가게 되던데, 건담 카페에 들어가서 뭐라도 좀 먹고 싶지만 꾹 참습니다.
라이브가 시작하기 전에 도착해야 기념품을 살 수 있습니다.
가는 길에 짐보쵸의 한 은행에서 봉신연의 원화를 전시하고 있더군요.
공연 시작 한시간 전에 무도관에 도착하여 기념품 판매 줄에 안착했습니다.
그리고 머지 않아 노리고 있던 기념품 파카의 매진 소식을 듣습니다. 쩝...
동지들의 연령대가 각양각색입니다.
머리 벗겨진 샐러리맨도 보이고 학교 파하고 바로 왔는지 가방을 맨 체로 미분적분을 공부하던 꼬꼬마 학생, 그리고 그 옆은 영어 공부중입니다.
여성팬도 약간이지만 보이긴 하네요.
그리고 중국어가 많이 들립니다.
우리말은 안들리는데 아마도 저처럼 조용히 짱박혀 있는 거겠지요.
기념품 판매줄은 계단 아래부터 시작해서 무도관 테라스를 한바퀴 돌아 다시 내려와서 저 천막까지 이어집니다
으어으어
토우야마 나오가 활동이 많은 만큼 화환도 참 많았는데, 인파에 밀려서 몇개 못찍었습니다.
스즈무라 사장 화환도 있을까 해서 잘 살펴봤는데, 소속사 인텐션 명의로 화환이 있긴 있더군요.
중국 팬클럽의 단결된 힘.
우리나라 팬클럽에서 보낸 건... 없었습니다.
파카를 얻지는 못했지만, 한정 티셔츠를 두 종류 구매하고 판매열에서 빠져나와서 한숨 돌립니다.
저거 입장열 아닙니다. 아직도 기념품 판매열입니다.
그래도 한시간 일찍 와서 티셔츠라도 건졌으니 나는 다행입니다.
알바들은 지금 기념품 판매열에 서면 기념품 사기 전에 공연 시작하는 수도 있다고 계속 외칩니다.
에너지 보충을 해야겠는데 주변에 먹을만한 데가 없어서 맞은편 간이 식당에서 창렬스런 치킨을 사먹습니다.
에다마메 두개, 치킨 조각 다섯개 오백엔 되시겠습니다. 쩝...
제 자리는 동쪽 스탠드석 최전열입니다.
처음에는 자리가 좋지 않은 것 같아서 절망했었는데, 착석해보니 의외로 뷰가 괜찮습니다.
생각보다 무대도 가깝고, 표정까지는 안보이지만, 이만하면 훌륭합니다.
무대가 높아서 오히려 아레나석의 뷰가 안좋을 것 같습니다.
음... 악기들이 제대로 들어와 있습니다.
공연 시작 30분 전의 집객상황
티켓 현장판매도 있었지만, 결국 1만4천석을 모두 채우지는 못하고 약간 공석인채 라이브가 시작됩니다.
혼자 라이브 관람 준비를 해보니 티켓 구하는 것이 영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옆자리 사람하고 좀 친해져서 앞으로 이것저것 부탁할 생각으로 갔는데 마침 바로 옆자리에 이십대 후반쯤의 인상좋은 청년이 있습니다.
이것저것 궁금한것도 물어보고 대화를 많이 했는데 일년에 두어번 라이브를 보러 다니는 그냥 평범한 직장인이랩니다.
처음엔 조용히 펜라이트만 흔들뿐, 구호도 외치지 않고 그냥 라이트팬인줄 알았습니다만, ... 사실 이 분의 덕력이 하늘을 뚫을 수준이라는 것을 머지않아 알게 됩니다.
소문으로는 듣고 있었습니다만, 무도관의 사운드 퀄리티는 솔직히 형편없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저는 음악을 들으러 갔지, 토우야마 빠심으로 간 건 아니었거든요.
저는 기본적으로 음덕인데가, 소싯적부터 이승환 공연 등을 좀 다니며 귀가 꽤 고급이 되어 있는 상태라 솔직히 처음엔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음... 그러나 한덩어리가 된 덕들과 같이 소리지르다 보니 사운드퀄리티는 아무래도 상관없고 결국 라이브를 매우 즐길 수 있게 되더군요.
공연 내용 자체는 상당히 오소독스한 편이었습니다.
토크 부분도 그냥 평범한 정도.
직접 작사작곡한 곡 "레인보우" 에 대한 이야기, 자신을 믿고 여기까지 키워준 매니저에 대한 감사말씀 등 토크였는데 특히,
가수 활동을 하기 전의 신인 시절, 무도관에 공연을 보러 간다고 매니저에게 이야기 했더니,
매니저가 "앞으로 그 무대에 서서 자신의 라이브를 할 수 있도록 예습하는 마음을 갖고 다녀오라" 고 했었는데 정말 오늘같은 날이 와서 행복하다
... 뭐 이런 토크가 있었습니다.
앵콜은 달이 아름답다 관련 곡이 나올 줄 알았는데, 의외로 카논쨩이 되어서 나타나더군요.
순간 제 옆자리 친구가 갑자기 오열하고 자리에 주저앉더니 어쩔 줄을 몰라하고, 몇분간 감정을 주체 못하더니
갑자기 벌떡 일어나서 누구보다 힘차게 펜라이트를 흔들고, 누구보다 큰 목소리로 콜을 외칩니다.
이 절도있는 펜라이트질, 이 정확한 콜, 이 미친듯한 율동!
그렇습니다 그는 프로 카논빠였던 겁니다.
나중에 대화로 알게 되었습니다만, 카논쨩 데뷔부터 목숨걸고 빨아왔지만, 토우야마 나오가 솔로 데뷔를 하면서 음반사를 이적,
앞으로 카논쨩을 볼 수 없을거란 마음에 씁쓸하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이 라이브에 참석했다 하는군요.
라이브가 끝나고 돌아오는 길에 나카유에 들러서 늦은 저녁을, 좀 거하게 먹습니다.
평소 잘 안마시던 맥주도 한잔. 오늘은 맥주가 생각나는 날입니다.
칸다묘진에서 리바운드한 콩. 그리고 나카유 콜라보 케모노프렌즈
호텔로 돌아와서 오늘의 전리품을 정리합니다.
이번 여행동안 캐릭터 상품에는 일절 소비를 하지 않기로 한 대신, 라이브 한정 굿즈는 최대한 사기로 했습니다.
이게 팬된 도리입니다.
좌측부터 세츠분 한정 티셔츠, 고급형 펜라이트, 라이브 한정 티셔츠, 콜 북, 새 싱글 발매 관련 홍보지
세츠분 한정 티셔츠의 그림이 아주 예쁩니다.
클라이막스 리본과 콜 북 뒷면.
리본 후면에는 저렇게 나오보의 깨알같은 감사 인사가 적혀 있습니다.
필체가 자필이긴 합니다만, 인쇄인지 어떤지는 모르겠네요.
콜북은 언제나 그렇듯이 팬들이 자체 제작해서 무료배부하는 것입니다.
레인보우 앨범은 이미 한정판을 갖고 있었지만, 한정 포스트카드를 붙여준다고 해서 일반판을 새로 구입
어디서 힘이 나는 걸까요, 평소의 저같으면 이런 일정을 절대 소화할 수 없습니다.
내일도 라이브가 있는데, 쉽게 잠이 들지 못합니다.
1일차 수기 http://bbs.ruliweb.com/etcs/board/300261/read/30560659
2일차 수기 (카와고에 성지 순례) http://bbs.ruliweb.com/etcs/board/300261/read/30560660
4일차 수기 (이토 카나에 라이브)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261/read/305607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