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홋카이도 삿포로 오도리 공원에서 맥주 축제가 열렸습니다.
너무 오랜만에 하는 축제라 저도 평일 점심시간에 갔는데요.
날씨도 좋아서 그런지 공원에는 애들 데리고 나온 가족들도 보이고 직장인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저도 직장인...
맥주 부스에는 첫날이고 평일이라 그런지 그렇게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외국 관광객이 없어서 그런거 같습니다.
모든 부스에 다 들렸는데요. 제가 개인적으로 아사히 익스트라 콜드 맥주를 좋아해서 아사히 부스에서 한잔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맥주~ 가격은 너무 비싸요 650엔~
안주는 여러가지를 파는데 먹을 건 그다지 뭐 없고 비싸기만 하고
외부에서 음식을 가지고 들어올 수 없기 때문에 비싸도 먹어야 합니다.
항상 마시는 맥주지만 오늘도 역시 클래식 맥주를 마셨습니다.
타코아끼는 정말 화가 날 정도로 별로였습니다. 가격도 열라 비싸고
마지막으로 세계맥주 부스를 갔았는데... 술도 많이 마셨고 비싸서 안 마셨습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맥주는 SORACHI맥주입니다. 홋카이도 초창기 맥주인데 맛있습니다. 삿포로 맥주 박물관 가면 마실 수 있습니다. 영상 찍으면서 돌아다녀서 사진은 많이 못 찍었네요. 공원에서 맥주 마시는 사람들이 모두 행복해 보였습니다. 기회 되면 저녁에 친구들하고 또 와야겠네요. 정말 삿포로는 살기 좋은 도시입니다. 이번 주는 골프나 치러 가야겠네요.
코로나 전에는 바글바글했었는데 확실히 휑하네요 ㄷㄷ
코로나 전에는 바글바글했었는데 확실히 휑하네요 ㄷㄷ
스게...
삿포로 클래식....넘 마시고 싶네요..ㅠ_ㅠ
한잔에 평균 500엔이라 여러잔 마시기에는 부담되네;;
지금 치아 치료 중이라 술을 못먹음..ㅠㅠ
아사히 엑스트라콜드 공장 견학 때 마시고 진짜 뿅 반했습죠~
제가 2016년도에 갔을땐 벨기에 비어워크였나 그랬었는데 가서 가격이 너무 비싸서 맥주 한잔에 안주몇개시켜서 공연이랑 분위기만 보고 나름 신선한 경험이였는데...지금보니 또 가보고 싶네요...
일본에도 맥주 축제가 있는지 몰랐군요!!!
코로나 전에는 그래도 2년에 한번정도 홋카이도 꼭 갔었는데 그립네요ㅠ 저기는 진짜 분위기 즐기면서 한 두잔만 마시고 스즈키노나 다른데가서 마시곤 했었는데ㅋㅋㅋ 갈 때 마다 맥주공장 견학도 한 두군데씩 꼭 가고 공장에 딸린 식당에서 고기구워먹고ㅠ
님 혹시 삿포로 최적의 여행시기가 7월이나8월인가요?
여름은 7,8월이고 겨울은 12,1,2월이죠
삿포로 가보고 시퍼용
크~~ 여름에 선선하고 멀지않아 아이데리고 가기 딱좋았는데말이죠
소라치 에이스가 삿포로에서 만든 홉이라 밀어줍니다 ㅋㅋ 어찌보면 향토맥주라 할수 있는거죠 ㅋㅋ
여기는 독일맥주축제처럼 오줌 아무데나싸나
개인적으로 가고 싶은 축제이기는 합니다만...... 전에 독일의 뮌헨에 가서 즐겼던 기분을 유일하게 느낄 수 있는 그런 축제였는데........ 지금은......
맥주축제라니! 코로나 이전만 해도 그때에는 최 성수기가 되어버리는데 사람들이 많이 없나보네요ㅠㅠ 가고 싶습니다.
5년 전에 갔을때 처음엔 이른 시간이라서 좀 여유 있게 마셨는데 점심 좀 지난다 싶으니 바글바글 했었던 기억이랑 너무 다르군요. 아직 일상 회복이 멀게 느껴져서 좀 울적해집니다.
여행가고 싶네요 ㅠㅠ
삿포로 클래식 마시고싶네요ㅠ
와 진짜 너무 마셔보고 싶네요 ㅎㅎ
3년 연속 가보긴 했는데 안주가 맛있는건 아니고 진짜 분위기 때문에 가는건데 음.. 사람이 없어서 어떤가요?
저는 술을 안먹는데요 4년전인가? 삿포로 가서 먹은 맥주는 맛을 잊을 수가 없더라고요 그 스프카레랑...
반가워요~ 도민. 저도 올해 처음 가봤네요. ^^
ㄷㄷ ㄷㄷㄷ
삿포로 가고 싶네요 한번도 안 가본 곳이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