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과 가까운
아르헨티나 남부 파나고니아 지역
트레킹 여행다녀왔습니다.
소개할 지역은 "엘 찬텐 "입니다.
엘 찬텐을 가기위해서
아르헨티나에 입국한 후 "부에노스아이레스"를 거쳐 "엘 칼라피테"에 가야합니다.
여긴 부에노스아이레스 공항입니다.
뜻이 "깨끗한 공기"라고 하네요.
요즘 같은 봄황사 시즌에 남미 부에노스아이레스(깨끗한공기)가 그립습니다.
바다가 황토색이네요.
민물 때문에 그런것 같습니다.
신기한 부에노스아이레스 앞바다
파타고니아 지역으로 가고 있습니다.
100% 자연지역이네요
풍화와 침식으로 생긴 멋진 S자형 강입니다
엘칼라피테에는 저녁 늦게 도착했습니다.
다행히 한국인 분이 운영하는 숙소에 왔어요.
여기 숙소 린다비스타 (여사장님)와 에코 비스타 (남자오빠분) 두 개 한인 숙소가 있습니다.
특히 여기 한국 사장님들, 투어, 환전, 여행사 예약을 도와해주셔서, 가이드 없이 혼자 여행다녀왔어요.
숙소 내부 환경
겨울이라 날이 춥지만, 숙소는 따뜻합니다. 한국 온거 같아요.
엘칼라피테의 두개의 유명 여행 코스 입니다.
1. 엘찰텐 (오늘 소개)
2. 모레토빙하 투어 (다음에 소개)
그리고 칠레 파타고니아 지역을 당일 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코스가 있습니다.
저는 운이 나빠서 못갔네요.
아르헨티나에서 먹는 따뜻한 아침입니다.
숙소앞에 터미널이 있습니다.
2층 버스이며, 숙소 사장님 덕분에 2층 맨앞칸에 앉았습니다.
2층 앞좌석 뷰!!!!
저 멀리 보이는 설산이 오늘의 목적지 "엘 찰텐"입니다
엘찰텐의 오른쪽엔 "세로토레(삼봉)"과 우측 큰봉우리 "피츠로이" 입니다.
버스 맨 앞좌석에서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봅니다
미세 먼지가 없어서, 멀리 보이는 설산들이 멋지게 보입니다
사진 하나하나가 윈도우 바탕화면이 되네요
오늘 날씨가 매우 좋았습니다. 엘찰텐 전경이 멋지게 찍혔네요
버스에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정면 봉우리가 "피츠로이"라고 합니다.
세계 3대 미봉이라고 하네요
세계 3대 미봉 "피츠로이"
아름답네요.
오늘 제가 갈 곳 삼봉 "세레토레"입니다.
점점 다가오는 멋진 풍경들
이곳을 갈때, 렌트해서 가면 끝내줄 것 같네요.
계속 가까워지는 봉우리들
목적지 "엘 찰텐"에 도착했습니다.
"엘 찰텐" 마을 전경입니다.
여기서 1박2일 머물 예정입니다. 숙소 사장님이 여기 숙소 까지 예약을 해주셨네요.
마을 옆에 보이는 설산 풍경
RPG게임 YS에서 보던 배경들 같네요
"세레토레 전망대" 트레킹 시작
편도 9km 걷기 시작입니다.
마을 언덕에서 보이는 S자 강줄기
물색이 우유빛이네요
멀리 보이는 세레토레 봉우리
트레킹 초반
삼각대를 이용해서 셀카를 찍어봅니다.
세레토레와 피츠로이 봉우리
저 멀리 만년설들이 밀려서 떠내려 온다고 하네요.
핸드폰 카메라(갤럭시S21울트라)를 땡겨서 찍어봤습니다.
파타고이나 지역의 가을 풍경
단풍이 멋집니다
저기 멀리보이는 강을 따라 계속 이동합니다.
오늘 목적지인 세레토레, 9km가 생각보다 머네요 ㅜ..ㅜ
멋진 삼봉!!! 세레토레
해당 지역 설명 표지판
단풍 풍경들
마치 알프스 산에 온것 같은 느낌
아르헨티나에 멋진 곳이 참 많네요.
파타고이나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입니다.
핸드폰도 안터집니다. 화장실도 없습니다.
멀리 보이는 잎들이 없는 가시나무? 들이 신기하네요
멋진 풍경을 보면서 걸으니, 지치지도 않네요.
이름모를 잎이 다 떨어진 백색 나무들...
가을 풍경
신기한게 동물들도 없네요.
가는 길 옆으로 "에비앙"이 흐르고 있습니다.
마셔봤는데.. 역시 맛나네요.
강물은 빙하가 녹아서 우유빛입니다
거의 2/3 정도 지나왔네요.
목적지 세레토레 전망대 앞까지 왔습니다.
목적지 "세레토레 전망대"입니다.
멋진 호수와 함께 삼봉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호수가 녹아서 빙하?가 떠있네요.
멋진 봉우리
날이 어두워 지기전에 돌아갑니다. (다시 9km 트레킹)
돌아오는 길도 새롭고 멋지네요.
12시에 출발해서 오후 6시에 다시 마을로 도착했습니다. (왕복 18km)
마을 옆으로는 멋진 풍경이 보입니다.
저멀리 유수들이... 정말 아름답네요.
RPG 배경화면 같네요
아까 세레토레 빙하들이 흘러서 저기까지 이어지나봅니다
마을입구까지 흘러가는 유수들
다음날 날씨가 안좋아서, 구름들에 가려져 봉우리들은 더이상 볼 수 없었습니다.
마을 이름인 "엘 찰텐"의 뜻은 "구름에 가려진"이란 뜻이라네요.
전날 운좋게 봉우리들 본거로 만족해야겠습니다.
나이들어서 이런 자연환경 보는 재미가 정말 솔솔하네요.
다음은 "모레노빙하"투어를 정리해서 올려봐야겠습니다.
빙하타고 내려오는 둘리는 없었나요 ?
비현실적인 병풍같은 풍경을 맨눈으로 보고 와야하는디. 저런 도로에서 볼 수 있는 풍경이 스위스나 히말라야쪽이라 가기 힘든 지역인데 안데스도 엄청 멋지네요. 덕분에 대리만족 했습니다.
몇해전 방송됐던 트래블러 아르헨티나 편을 너무 재밌고 감명 깊게 봤던 기억이 나네요. 사진을 보니 다시 찿아 봐야겠어요~~~^^
빙하타고 내려오는 둘리는 없었나요 ?
캬 멋지네요~
와 풍경 대단하네요
경관 미쳤네
우리나라는 진짜 갈곳이 없다
와... 이국적이라는 말로는 부족하네요. 좋은 구경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풍경 와드 ㅇㄷ 사진 한장한장 윌페이퍼급이네여
멋진 도전 너무 존경스럽습니다.
와 감사합니다. 트레킹 여행에 빠졌는데 좋은 장소를 알개 되었습니다!!!
엄청난 풍광이네요
피츠로이? 혹시 비글호의 함장 로버트 피츠로이랑 관련이 있는 이름인가요?
엘칼라피테 그립네요. 작고 예쁜 마을이죠. 저는 일정 때문에 모레노만 찍고 이동했는데 추억이네요 ㅠㅠ
빙하투어 사진도 너무 기대됩니다! 멋져요!!!! 기억속에 저런 추억이 있는것만으로도 큰 행운일것 같아요~ 부럽습니다!
사진보고 가슴설레긴 오랜만이네요. 정말 잘 찍으셨습니다 ^^
저기까지 갈수 있다는 자체가 기적이다 ㅋ
남미 트레킹을 남미 트월킹으로 보고 허겁지겁 들어왔다 썩은뇌 정화하고 갑니다
몇년전 홀로 떠났던 남미여행에서 저도 들렀던 곳. 추억 돋는 사진 잘 봤습니다. 찍는 족족 예술 사진이 나오고 개울물을 그냥 마시라고 권장하던 정말 아름다운 곳이죠. 피츠로이 앞 호수근처에 여우친구 살았던 것 까지 기억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