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 임신 준비 전 마지막 해외여행으로
엔저 현상 때문에 일본을 고민하다가
후쿠오카 오사카는 몇 번 거봐서 도쿄를 가보려고 합니다.
와이프는 도쿄는 명동 같을 거 같다..라고 해서 오히려 도쿄 근방에 더 힘을 주려고 하는데 하기 대략적인 계획이 어떨지 조언 부탁 드립니다.
김포 하네다 노선 이용 (하네다 도착 오전 9시 50분)
1일차
하네다 - 신주쿠 -하코네
하코네에서 유명 스팟 돌아다니다 료칸 1박
2일차 요코하마 이동
가마쿠라 에노시마 에노덴 탐방
저녁 요코하마 야경 즐기기
3일차 요코하마
오전 요코하마 용과 같이7 성지 탐방(차이나타운 등등)
도쿄로 이동?
4일차 도쿄 여행
5일차 도쿄 여행 후 복귀 (하네다공항 오후 8시 출발 비행기)
도쿄 가볼곳
신주쿠 오모이데요코초
시부야 스크램블, 시부야 스카이
아키하바라?
오다이바 유니콘건담, 레인보우브릿지, 에반게리온 전시장
아사쿠사 신소지
와이프님께서 한적한 일본이 가고 싶다고...(스즈메 문단속 같은) 해서
도쿄의 붐비는 쪽은 어느정도 힘을 덜 줬습니다.
지금 고민인게 3일차를 완전리 요코하마에 힘 주고
4일,5일차맘 도쿄를 돌아도 될지..
2일동안 너무 힘든 일정일지 궁금합니다.
4박 5일을 나름 길게 잡았다 생각했는데 무리해서 하루를 더 잡는게 나을까요?
또 도쿄에 꼭 가봐야되는데 제가 놓친 부분이 있으몀 조언 좀 부탁 드리겠습니다!
저도 굉장히 오래전에 단 한번뿐이 못가보긴 했지만 오모이데요코초는 경험상 꼭 한번은 가봐야겠다 싶은게 아니면 그다지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것처럼 생각보다 비싸고 그냥 불친절해요..) 그리고 하코네 료칸은 결제하시려는 패키지 일정을 확인해보시고 조금은 넉넉하게 가시길 추천합니다. 제 경우엔 다른 일정과 같이 우겨넣다보니 공용온천이용시간과 대접되는 식사를 두끼나 놓쳐 조금 아쉬운 감이 있었고 은근히 하코네 관광지가 구경거리가 많고 이동시간이 조금 걸리는편입니다.
요코하마 차이나타운은 저녁에 가야지 그나마 재밌어요... 낮에 가면 진짜 횅한 느낌입니다. 신주코 오모이데요코초 ... 는 관광지화 다 되서 볼거 없습니다. 비싸기만 한 느낌이고요 시부야 하치코 동상 있는 출구로 나오면 스크램블 바로 보이는데... 여긴 이 많은 사람이 끊임없이 이렇게 많이 리스폰 될 수가 있구나!! 싶을정도로 계속해서 사람이 많으니 츠타야서점 있는 건물 스타벅스 가서 창가 자리 구하실 수 있음 꼭 구해서 앉아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아사쿠사는 츠키지 시장,긴자랑 묶어서 한번 다녀오세요! 아침 일찍 츠키지쪽 가보시고 점심 무렵 아사쿠사 가보시길. 아키하바라는 엥간한 상점들 오전 10~11시쯤 되야 오픈하니까 아침부터 가실 필욘 없습니다.
4일차 도쿄 관광은 도쿄메트로 지하철 1일권 뽕뽑기 어떠실까 합니다 시부야 > 오모테산도 > 신바시(유리카모메로 오다이바) 오다이바 보실거 보시고 신바시로 돌아옴 신바시 > 긴자(긴자 거리 + 백화점관광) > 스에히로쵸(아키바 관광 가능) > 우에노(우에노 공원 관광) > 아사쿠사 센소지 까지 모든 코스를 하루 600엔, 도에이선으로 도중에 빠질 일 있으면 도에이선 공용이용권 900엔에 가능합죠 저 코스 중에 하루에 돌기 힘든 건 다음날 JR철도 쪽으로 빼도 되구여 (우에노 공원, 아키하바라) 막날 JR철도 코스는 우에노공원 + 아키하바라 + 동부 @ (칸다 황궁 등) 등등 으로 꾸미고 마지막에 하마마츠쵸에서 하네다 공항행 모노레일 타시면 됩니다
올해안에 가시면 건담팩토리도 추천 드립니다 https://gundam-factory.net/
사람붐비는데만 골라 다니시는거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