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년 상반기 때 대만여행을 계획 중인데 가서 기념품으로 사올 과자들(펑리수, 에그롤, 누가크래커) 생각하고
음식 쪽을 생각하고 있는데 2019년에 첫 대만여행을 갔었는데 그때 기념품으로 라면면 그것도 우육면 그중에서도 고기 건더기가 들어있는 유명한 만한대찬 우육면을 샀는데 돌아갈 때 육류 가공품은 금지되고 이 만한대찬 우육면도 포함되는 걸 깨달아서 놓고 온 기억이 있어서
그때의 실수를 안 하려고 제대로 라면을 사오려고 합니다.
우선은 우육면은 아웃, 고기 건더기가 없는 제품으로 사가면 되겠지만 그래도 우육면에는 고기가 있어야해서 아웃
그래서 생각한 기념품으로 살만한 라면 제품으로
땅콩이나 깨가 들어간 비빔면 량미엔(량면)
얼얼하고 매콤한 비빔 탄탄미엔(탄탄면)
이렇게 생각했는데 따로 추천해주실 게 있나요?
그리고 이건 별개의 질문인데 XO 소스 이거 사올 수 있나요?
itzyoona
네, 그거요. 글 내용을 수정했습니다.
그냥 과자류에서 스탑하심이. 저도 솔직히 유럽, 동남아 쪽 여행갔다오면서 컵라면 항상 사왔는데 남줘도 안먹고, 저조차도 안먹게 되더군요. 막상 한국오면 해외에서 먹던 맛도 안나고, 오히려 한국 컵라면들이 더 맛있으니ㅠㅠ 항상 유통기한 지나서 버렸던 기억밖에 없습니다. 더군다나 중화쪽이나 향이나 이런게 한국라면과 확실히 다르다보니 좋아하실 분들은 드물지요. 반면 과자류는 달고 맛나니 실패할 확률이 적은거구요.
이게 현지에서는 안나던 냄새가 한국오면 다시 한국입맛되면서 강하게 나는 경우도 많죠 너무 많이 사면 안좋습니다. 공감가는 댓글 한국라면이 한국에서는 제일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