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어머님의 난이 발발하여 집안에 있던 게임들을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정리하면서 살아남은 게임들을 찍어봤는데요.
오래간만에 돌려보니 추억이 새록새록하네요.
3~4번째 사진의 파랜드택틱스합본의 사인은 원화가인 야마모토 카즈에의 친필사인입죠....
하지만 합본.................................................
절대로 당시에 돈이 없어서 1,2를 못산건 아니에요 ㅠㅠ
다만 친척동생 보스몹께서 놀러와서 때려부숴준 덕에 하나 더 산......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대항해시대3는 제가 1995년에 컴퓨터 처음사고 난후에 처음으로 산 정품게임 1호.
당시 가격도 매미없는 가격인 57000원이였습죠.... 당시 램가격도 매미없긴 매한가지였지만.
이외에 이스이터널 초회한정판이 있었지만... 친구 빌려줬다가 매미없이 잃어버리는 바람에 껍데기만 덩그러니 ........ 하아......
각설하고 다음은 그외에 어머님의 난을 피한 게임들입니다.
요즘게임도 몇몇하고 있지만 예전처럼 직접게임사러 게임가게가서 사고 하는 감칠맛은 없네요.
그나저나 그라나도 에스파다 패키지는 아직도 생존해있군요. 재미있었는데 운영과 접근성때문에 국내인기가 안습이여서 안타깝네요.
다행히 일본에서 인기가 있다니 앞으로 구경은 할 수 있겠죠.
대항해시대 3을 57000원에 사셨으면 바가지인데요 -_-;; 저도 아직 패키지를 갖고있지만 패키지에 인쇄된 가격이 46200원입니다. 물론 게임샵에선 저 가격보다 싸게 산걸로 기억하고요.
심시티 신작은 언제 나오려나..-.-+
그리운 시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