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랫만에 게시글 투척하네요
데빌시노비 입니다 : )
간만에 게시글은
딱 몇개만 살꺼야 시리즈
네오지오용 킹 오브 파이터즈 96 입니다
때깔 참 고운 네오지오 패키지 입니다 : D
큰 시스템 변화가 있었던 96편입니다
기존 94,95랑 다르게 시스템 적으로 몇몇이 바뀌었지요 : )
대쉬가 앞으로의 스텝에서 달리기로 바뀌고, 짧게 살짝 뛰는 소점프를 도입
옆으로 피하던 회피 시스템이 전방,후방 구르기로 바뀌었고,
공중에서 맞고 떨어질때 타이밍 맞춰서 AB를 누르는 낙법이 추가되었습니다
안좋다고 해야하나 설명하기가 애매하지만
화면 끝까지 가던 장풍계 캐릭터들의 장풍류 기술 중 상당수가 손 앞에서
머무는 형태로 바뀌어서 적응하는데 조금 애를 먹었지요...
(예: 아랑팀 용호팀등등)
물론 그대로 원거리로 끝까지 나가는 장풍계도 남아 있지요 : )
(예: 아테나 ,켄수 ,이오리 , 볼프강, 마이등등)
뭐 잘 하는 사람들은 근거리 장풍도 타이밍 & 거리를 딱딱 맞춰서 쓰더군요 ㅎㅎㅎ
(98때 장풍 료 ,테리등등 따로 고를수 있게 된것에 만족합니다)
상당히 깨끗한 내용물입니다
일옥에 상태가 좋고 많이 올라간 네오지오 팩이지만
가격도 적당해서 97이랑 같이 질렀습니다
킹오파 자체가 너무 유명해서
하나하나 설명하는것도 어쩌면 별 의미가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ㅎㅎ
킹오파96는 용호의권 외전이 망해서 조금 빨리 나왔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3탄의 징크스...라고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에 킹오파96은 3탄이긴 하지만
징크스를 그럭저럭 잘 넘긴거 같아 보이네요 ^^
전작 95의 말도안되는 데미지가 나름 적절하게 조절되었고
초필살기를 능가하는 MAX초필살기가 등장했습니다
(체력이 1/6 이하로 깎여 빨갛게 반짝이면서 기력 게이지까지 터진 상태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기본 잡기를 AB를 눌러서 풀어버리거나 ,
백점프때만 발동 가능하는 공중가드도 이 시리즈에서 나왔죠
커맨드 잡기의 대표 주자 클락 , 고로의 거리따윈
다 씹어먹고 잡는거에는 치를 떨었지만요 ㅋㅋㅋ
약간 공중에 떠 있다 싶은데도 잡아버리는 어처구니 없는 장면도 나오곤 했습니다 ㅎㅎ
클락과 고로의 잡기는 사기 수준이었죠..-ㄱ-);;;
클락은 상성이라도 있어서 개캐는 아니었지만
고로는 약킥 강킥 견제에 사기 잡기면 아무것도 못하고 끝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ㅠㅠ
그래픽적으로도 초필살기 발동시 번쩍거리는 효과나
히트수랑 카운터, 크리티컬의 판저이 화면에 표시되기 시작했고
이 시리즈 부터 도트를 새로 찍었고 이후 시리즈는 96도트를 기반으로 2002까지 이어진걸 보면
문제는 많지만 킹오파의 기반을 다진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인거 같네요 ^^
불안한 시스템쪽과 다르게 BGM의 수준은 상당히 좋아져서
명곡으로 평가 받는 곡도 많고 이후 작품에도 리메이크도 많이 되었지요 : )
당시에 네오CD나 새턴 플스로 발매된 게임 CD를 CD 플레이어에 넣어서
듣거나 게임기 자체로 BGM를 듣기도 했습니다
그때가 참 좋았지요 ^^
각 버튼 소개와 화면 보는 방법을 설명하는 페이지 입니다 : )
게임의 모드를 설명하는 페이지입니다 : )
간단하게 나마 조작 방법을 설명하고 있네요 : )
기본이 잘되야합니다 ㅎㅎㅎ
날리기 : C+D 버튼
도발 : B+C 버튼
기모으기 : A+B+C 버튼을 사용해 기게이지를 채울수 있다.
긴급회피 : A+B 버튼을 사용해 구르기로 회피
제자리회피 : B+C+D 버튼을 사용해 제자리에서 회피(클락과 다이몬 고로만 가능)
가드캔슬 긴급회피 : 가드중 AB버튼 (기력MAX일때만 사용가능)
응원공격 ABC버튼 동시에 누름
추가로 기본기 소개 합니다 : )
낙법 : 상대에게 공격을 맞고 난후 땅에 떨어지는 순간에 A+B
점프의 세분화 : 소점프, 잔상소점프, 대점프
각 캐릭터를 소개하는 페이지이며
기술표까지 잘 나와있네요 : )
전 94때부터 쭉 클락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클락이 너무 좋네요 그리고 여기에 있는 테리도 좋구요 ㅎㅎ
뒤늦게 료의 재미를 알아서 곧 잘 사용중입니다
클락의 멋진 모습도 잘 나와있네요 ㅎㅎㅎ
에바의 레이같은 이미지인 레오나...:)
저와 인연이 별로없는 캐릭터들 ㅠ
늘 항상 강한 김사범팀과
쿄의 라이벌인 이오리팀 : )
이때부터 클락과 함께 이오리는 쭉 함께 해왔습니다
(불고자가 되기 전까지요 ㅠㅠ)
절대 뭉칠꺼 같지않은 팀 구성입니다 ㅋㅋ
위에 기스 볼프강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재밌습니다 : )
늘 킹오파 시리즈는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재밌있었건것은
여러가지 패러디도 한몫 했습니다 : )
특히나 에반게리온 붐 시대에 나온 KOF 96은 에반게리온을 필두로 한 여러 패러디도 보여줬습니다
레오나는 아야나미 레이,게닛츠는 이카리 겐도, 카구라 치즈루는 시라키 요코를...
유리의 "당신 바보?" 명대사는 에반게리온의 아스카의 대사를 ....
그리고 더 설명할 필요도 없는 이오리의 MAX 팔치녀등등 다양한 모습으로 유저를 즐겁게 해줬네요 ^^
간간히 할때마다 재밌기만 한 시리즈임에는 틀림없네요 ㅎㅎ
갈수록 올라가는 네오지오의 팩 가격에 이제 한계를 느껴
슬슬 구입을 접어야할때가 온것 같네요 ㅠ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입문 난이도가 쉬워서 중딩때 이 게임으로 킹오파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지만, 좀 더 크고 나서 해보니 게임 시스템이 만들다 만 느낌에다가 기술도 잘 안 나가고 몇몇 기술이 너무 강해서 대인전시에 완전 개판오분전 게임이 되는게 96이었죠. 이후 시리즈가 나온 뒤로는 완성도가 너무 비교되서 거의 하질 않는 게임이지만, 그래도 어릴때 열심히 했던 추억은 많이 생각나네요.
에너지가 없을땐 그냥 초필살기만 주구장창 썼을때도 있었지요 ㅋㅋㅋ 밸런스 붕괴가 오히려 지금 보면 웃을때도 많아요 ㅎㅎㅎ
이 당시 SNK는 세번째 시리즈 작품은 반듯이 망한다는 징크스에 시달리던 시절이었죠~ 그 잘나가던 용호의 권도 3편에서 대차게 말아먹었고.. 자존심같은 아랑전설도 3편에서 와장창 주저앉아버렸고.. 역시나 2편까지 승승 장구했던 사무라이스피릿츠 잔쿠로무쌍검도 과거와 비교하면 흥행 대실패 했고.. 그래서 96 발표할때 진짜 걱정 많았습니다. 이것까지 물먹으면 SNK도 망하는거 아닌가 하고 말이죠.. 까놓고 말해 94나 95때만큼의 성적은 아니지만 96은 최소한 상업적으로 SNK의 고질적인 세번째 징크스는 뛰어넘은 작품입니다. 시스템적으로도 제법 과감한 개편을 하기도 했고, 그래픽도 나름 일신했고.. 근데 게임에 등장하는 주 캐릭터들의 원거리 필살기를 죄다 숏컷으로 잘라버린건 도대체 무슨 이유인지 아직도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당시 경쟁상대였던 캡콤의 스트리트 파이터에 뭔가 경쟁심리를 목적으로 했다고 보기엔 그래야 할 꼬투리도 없고, 실험적인 이유로 그랬다기엔 거진 전 캐릭터를 죄다 짤라놔 이게 뭐하는 짓인가 했었네요. 특히 무려 주인공인 쿄의 백팔식 어둠쫒기를 없엔건 그렇다 치더라도, 기스의 전매특허 열풍권과 질풍권마저 근접기술로 만든건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어떤놈이 생각한건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발켄님도 저와 같은 걱정을 하셨군요 ㅎㅎㅎ 게임 잡지에서도 3탄은 망한다는 징크스의 기사를 보고 진짜 걱정했는데 그래도 잘 나와준거 보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말씀하신 원거리 필살기를 죄다 짤라먹은건 저도 많이 당황했죠 ㅠㅠ 어...어?? 하고 살짝 멘붕이 오기는 했었지요 ㅎㅎㅎ
KOF중에서 96은 그닥 얘기가 안나오지만 그래도 획기적인 변화였고, 이 시스템을 토대로 97,98 같은 명작이 나온걸 보면 굉장한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한국도 그렇지만 일본 역시 95의 성공이후로 95->96으로 넘어갈때 SNK의 파격적인 도전정신도 대단했다고 생각했구요. 일단 지금 봐도 KOF 스토리중 오로치 스토리의 첫스타트이기도 하고 그래픽, 음악적인면에서 굉장히 만족한 작품입니다. 물론 장풍계열이 바뀐건 지금 생각해도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KOF를 진짜 인생게임이라고 생각할정도로 열심히 했던 저로썬 96도 훌륭한 작품이라고 생각되네요.
94,95도 좋았지만 기반이 된96이 하기는 조금 힘들었으나 여러방면으로 획기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ㅎㅎㅎ 짧아진 장풍은 료 경우 대공으로 써도 잘 먹히더군요 ㅎㅎㅎ
음악은 정말 좋았던 작품 오락실에서 너무 오래한다고 주인아저씨가 돈주면서 꺼버리던 게임이기도 했다는..-ㅅ-
대전할경우 이기면 오락실 주인이 좋은거 아니었나요?ㅋㅋ
상태 좋은데요ㅡ,ㅡb굿~!!
어쩌다가 좋은거 잘 얻어 걸렸습니다 ㅎㅎㅎ
우왕. 오락실에서 본격적으로 킹오파 잡았던게 바로 이 96 이었네요 ㅋ 료랑 매츄어, 클라크, 이오리 이 넷으로 다 해먹었음..
저도 본격적으로 한 시리즈중 하나입죠 ㅎㅎㅎㅎ
96은 친겐사이 할배가 초특급 사기 캐릭
ㅎㄷㄷㄷ ㅠㅠㅠㅠ 영감님은 매 시리즈 강하게 나온거 같습니다 ㅠ
염소! 아우~! 이걸로 게임을 정복한 그분
95가 가장 잼있다고 생각하지만 96은 그래픽도 전작보다 산뜻하게 바뀌고 전체적으로 분위기도 밝아져서 좋아했던 시리즈였습니다. 기술도 잘먹히는 편이고 난이도도 전작보단 낮아져서 엔딩도 많이보고... 오래할려고 많이 했었었네요.
그래픽쪽이 비약적으로 발전하여 보는 재미가 솔솔했습지요 ㅎㅎㅎ
이오리팀의 엔딩이 굉장히 충격적으로 받었던 기억이 나네요.
다 잡아죽인;;
전 96이 제일 좋더군요. 비록 이후 작품들보다 조작이 좀 뻑뻑한 감은 있지만 AI가 상대하기 편했고 음성들, 특히 이오리의 음성이 시리즈 중 가장 멋있게 들렸어요. 타격감도 준수했고.
밸붕같은것도 있지만 하기엔 편했던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98도 그렇구요 ㅎㅎㅎ
저를 오락실로 이끌었던 96이네요. 뒤늦게 95부터 킹오파를 시작했지만 높은 난이도에 얼마 못하고, 96부터는 난이도가 낮아져서 그런지 나름 꽤 오래 갔죠. 원코인 클리어는 97부터..... 96때는 마츄어를 많이 사용했는데 기술도 좋고 섹쉬한 누님의 매력이..-.,-
누님들이 하나같이 섹시하셨죠 ㅎㅎ 맞아도 마냥 좋았던 시절 : )
버그가 너무 많았던 것이 기억이..
지금 생각하면 버그였던것들이 당시에는 그냥 좋다고 막 썼던거 같아요 ㅎㅎㅎ
96 이후로 킹오파는 별로 플레이하지 않게 되었지만, 처음 나왔을 때는 고3 신분으로 오락실에 출근도장 찍어가면서 즐기기도 했던 게임이죠. 게임성에 변화를 주기 위해 시도한 다양한 변화가 개인적으로는 좀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언제봐도 우람한 네오지오 카트리지는 참 멋지네요. 잘 보고 갑니다^^
공감합니다 ㅎㅎ 96이 잘해주었기에 후에 시리즈에서도 많은 영향을 주었지요 ^^
@_@)乃{역시 갑부사장~)
이제 빈털털이...
96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시리즈입니다. 역대 킹오파 시리즈중 최고의 배경음악과 함께 95와 함께 배경그래픽도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아쉬운것은 95에 비해 효과음등의 박력있는 에코효과 및 대거삭제 특수기 삭제가 아쉽더군요. 밸런스야 킹오파시리즈가 도찐개찐이라서 버그활용만 아니면 그럭저럭 할만합니다. 급하게 출시하느라 완성판엔 없고 해킹롬판에 있는 각종 초필들과 필살기들을 보면 조금만 시간을 들여 완성했으면 음악, 그래픽, 변화등을 볼때 역대급 최강의 킹오파중 하나가 될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 작품입니다.
저도 뒤늦게 해킹롬판 영상보고 아~했죠 ㅎㅎ 정말 완성도만 더 높았었더라면..하는 아쉬움도 있었어요 ^^
왕오빠는 95이후에 전혀 플레이를 해보지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말씀하신것처럼 3편의 저주를 피해가지는 못했나보군요.ㅜㅜ 그나저나 패키지,매뉴얼,롬팩이 갓 태어난 신생아처럼 뽀샤시하군요.ㄷㄷㄷ 과연 "딱 몇개만 살거야" 시리즈는 어디까지 이어질런지 기대됩니다.(-^.^-)
그나마 킹오파96은 3편의 저주를 피한작품이라 생각합니다. 이당시 굉장한 인기로 국내에선 킹오파 팀배틀이 굉장히 활성화 되었죠. 시리즈 전체적으로 볼때 살짝 아쉬운 작품이었지 당시에는 엄청났습니다. ㅎㅎ
개인적은 생각은 3편이지만 국내에서는 중박은 쳤다고 생각해요 ^^ 상태는 일옥에서 나름 꼼꼼히 보고 낙찰한거에요 상태가 좋아서 저도 좋네요 : ) 몇개 시리즈...앞으로도 몇개 더 있어요 ㅎㅎㅎ
96의 가장 아쉬운점은 조작감이었습니다. 기술이 너무 안나간다 라고 생각할정도로 커맨드 입력이 빡빡해서 97때 이것을 개선해서 냈는데 97은 또 단축커맨드때문에 조작이 너무 쉬워서 문제였고 98때 다시 약간 빡빡해졌다가 ->99에서 조작감이 상당히 적절하게 개선이 되었죠. 오락실에서 한창 대전하던때 고딩이어서 거의 오락실 현역 세대였는데 이당시에 오락실에서 뒤로 달리기 버그나 무한 설풍같은건 그냥 제약없이 쓰고 그랬습니다. 퀵도발등으로 적의 기를 못모으게 서로 도발질 하는건 기본에...ㅋㅋㅋ 너도나도 친겐사이를 고르고 각캐릭터들의 공용 버그인 다단히트 날리기 공격(날리기 공격시에 초필살기 같은 특정커맨드를 중복입력하면 입력 횟수만큼 다단가드판정이 납니다.) 버그로 상대방의 가드를 뚫고 치는 그런 버그들을 오락실에서 매우 당연하게 했었죠. 특히 오락 풀리고서 초반에 매튜어의 강력함에 모두가 치를 떨었던 기억이 납니다. 서서CD하나로... 그러나 친겐사이의 염초 ~아우(↓↓+BorD ->↑+D) 이거 하나로 매튜어는 바보가 되었죠...-_-;
연타빠른 사람들의 장거한 약펀치견제 철구대회전 반바퀴캔슬 약펀치 압박 테크닉은 정말 혀를 내두르더군요. 견제, 대공, 똥파워의 삼위일체....
태클은 아니지만 염초~아우는 ㅋㅋㅋ 97까지 커맨드가 장풍 반대로 발이었다가 98부터 밑으로 두 번으로 바꼈지요 ㅎㅎ 96 염초~~~아우는 제 생각에 역대 킹오파 중에 제일 사기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타이밍 맞추면 앉아 강발도 씹고 히트가능하고..96에서 초필도 료 초필이나 카스미의 초필, 테리 초필 같은 것만 아니면 누워있을 때 전혀 맞지도 않죠..심지어 장거한 초필도 그냥 피해버리는 스킬 ㅋㅋ 96에서 친겐사이, 매튜어, 이오리 고르면 뭐 이건 '나 100원 뿐이다. 연결하지마라.' 팀 완성되죠 ㅋㅋ
보스팀 참 마음에 들어요.
저두요 ㅋㅋㅋ
흠..킹오파 96이군요.. 제 주캐 테리의 라이징 태클 커맨드가 승룡계열로 바껴서 좋기도 하며, 당황도 했었던.. 아랑 3부터 시작된 진초필살기가 도입되고, 진 초필 보는 재미도 쏠쏠 했었는데.. SNK 3편의 저주를 완벽히 털어냈다고는 볼수 없는.. 왜냐면 당시 오락실에 킹오파 96보다는 엑스맨 vs 스파가 인기가 더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암튼 오늘도 추억의 게임 게시글을 보며 추억이 방울방울합니다 ^^;;
전 테리의 라이징 태클이 승룡계열이라 너무 좋았어요 ㅠㅠb 그 당시에는 각종 격겜들이 많아서 경쟁이 치열했겠어요 ㅎㅎㅎ 추억을 살릴수있으셨다면 정말 다행입니다 ㅎㅎ
상태가 예술입니다.
감사합니다 ^^
원코인으로 깨기 정말 쉬웠던 게임이죠 ㅋㅋ 내 인생의 최고의 게임 킹오파 .... 중국한테 붙잡혀가서 돌아올지 모르는 킹오파 ....ㅠㅠㅠㅠ 특히 96은 아직도 기억나는게 술취한 할아버지의 '아이고 무서워~' '아 ~ 쵸' 이거만 알면 원코인으로 끝판 깰 수있었던 기억이 있군요 ㅋㅋㅋㅋ
중국으로 갔으니 ... 아마 기술 쪽쪽 빨리겠죠 ㅠㅠ 할부지 기술 당시에는 난공불락이었습니다 ㅠㅠㅠ
커맨드 잡기거리가 역대 KOF중에서 널널하기로 악명높은 96이네요, 커맨드입력이 97만큼 간편 했으면 흉악했을듯,
말도안되는 거리에서 잡힐땐 정말 어이없더라구요 ;ㅈ;) 간단커맨드가 되었으면 ...으 생각하기도 싫네요 ㅎㅎㅎ
오랫만에보는 킹오파96이네요~ 이게임 마저도 망했으면 SNK는 살아남았을지 의문입니다~ 암튼 다른3편시리즈보단 96이 훨씬잼있더군요 ㅎㅎ
그렇죠 3탄 다 망하고 96까지 말아먹었으면 어찌될지 몰랐겠죠 ㅠㅠ
동네오락실에서 날라다녔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형들한테 끌려가서 협박도 당해보고....ㅅㅂ...ㅠㅠ
으엌!! 당시에는 오락실 횽아들 무서웠죠 ㅠ
96 동내 오락실 처음 들어 왔을때, 아마 그때가 초딩6아님 중1 이였을껀데 너무 재미있어서 특히 음악도 맘에 들고 ㅠ 혼자 오락실 문 닫을때 까지 했네요 너무 즐겁게 해서 추억이 많아요 ㅠ
저도 96 BGM좋아합니다 오락실 문닫을떄까진 안하고 걍 양심상 적당히하고 나왔죠 ㅋㅋㅋ
제가다닐때 기준으로보면.. 킹오파 95보다.. 저희동네는 96이 인기가 엄청났습니다.. 이후 97 98 때까지 인기도대단했지만 저희동네에서는 95보다 96이 인기가 많이 높았습니다 95는 텅텅비어있구,.,, 96을 사람들이많이했던기억이납니다.
저땐 3탄의 징크스고 뭐고를 모르고 마냥 재밌었기에 신작이고 하니까 인기가 많을듯하네요 저도 사실 3탄 징크스는 게임잡지보고 알았습니다 ㅎㅎㅎ
BGM 이 참 좋았음....이오리는 시리즈 거진다 성능이 좋았는데 96 에선 극상이였음 백식 써도 손해 보는거 없이 발동도 빠르고
이오리는 매 시리즈 좋았지만 96에서도 너무 좋았죠 : )
개인적으로 제일 재밌게 즐긴 킹오파가 97과 96입니다~ 고로 추천~!! ㅡ.ㅜb
과도기적인 작품이라 구리구리한 면이 많았지만, 시리즈 중 명작으로 평가받는 98과 97의 초석을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폭삭 망한 수준도 아니고. 무엇보다 bgm으로 영원히 기억되는 게임이죠. ESAKA는 정말 명불허전이고 이카리팀이나 이오리팀의 음악도 정말 좋았습니다.
엇 의외로 지진 이야기는 없네요 ㅋㅋ
그래도 안정된시스템유지하지않고 확 뒤집어엎은 멋진점은 칭찬할만하죠. 이때당시 거의 모든 유명격투게임이 3탄에서 확 도전적인 모습을보여주어 흥망이 갈리기도했는데 시도자체는 좋았어요 매너리즘에 빠지지않고. 그리고 진짜 음악은 좋았음. 스테이지도 아랑팀/용호팀의 그 철도길이라던가 시끄러운 도쿄스테이지등..(95가 더좋긴했지만) 아랑전설팀의 그 하늘빛푸르른 배경과 나른한 음악은 아직도 귀에맴도네요
KOF96은 정말 음악으로 영원히 남는 것 같습니다. 아랑전설팀 음악과 배경의 조화는 죽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