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추억의 게임 게시판에는 글을 처음 써보네요.
제가 가지고 있는 것들 중 PC 고전게임을 주로 골라서 찍어봤습니다.
가급적이면 같은 시리즈나 비슷한 장르끼리 모아서 소개해 드리죠.
추가) 제목에 특정 게임 키워드를 넣어야 하는 걸 몰랐네요. 제목 수정했습니다.
우선 떼샷입니다~
일단 유명한 것부터 가볼까요?
폴아웃 시리즈입니다.
폴아웃 4는 앞으로 어떤 기똥찬 모드가 나올지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연이어서 RPG 모음입니다.
Lands of Lore 진짜 재밌게 했었죠.
국내명이 지혜의 땅이었던가요?
워크래프트 영화는 과연 어떤 퀄리티로 나오려나요.
타임머신 시리즈 1호
내 인생 돌려내 이놈들아 -.-;;;
멕워리어 온라인은 한번쯤 해보고 싶었는데, 요즘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여러분 롱워 하세요 롱워. 롱워 모드는 신이 내려준 모드입니다.
그나저나 OpenXCOM도 한번 건드려 봐야 하는데...
스타워즈 팬이라면 역시 X-wing 시리즈를 지나칠 수 없겠죠!
프리스페이스 또한 우주 비행 시뮬의 명작으로 취급받는 게임들이고요.
우주 비행/탐험 시뮬레이션을 논할 때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엘리트 시리즈.
대충 스타 시티즌의 증조할아버지쯤 되는 게임이라고 보면 되려나요.
또다른 유명한 우주비심 시리즈인 윙커맨더.
당시 하드웨어의 한계를 시험하던 게임들이었죠.
타임머신 시리즈 2호.
6년전에 이베이에서 구입해서 처음 해본 후 지금까지 미친듯이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역시 명작은 시대를 가리지 않아요.
16년이 지났어도 인퍼노는 강곤만 믿고 갑시다.
여러분 브루털 둠 하세요 브루털 둠. 브루털 둠 모드는 신이(이하생략)
정신적 후속작인 바이오쇼크가 큰 성공을 거둔 시스템 쇼크 시리즈.
...저 1편 표지 잡지에서 봤을때 조금 무서웠습니다.
반면 이쪽은 정신적 후속작이라 할 수 있는 비욘드 어스가 영 아니게 뽑힌 케이스.
뭐, 사실 알파 센타우리 급의 명작을 바란건 아닙니다만...
그래도 테라포밍 요소 정도는 넣어줘야 하는것 아니냐 피락시스!?
각각 프리퀄과 후속작이 예정되어 있는 케이스.
특히 마스터 오브 오리온 후속작은 완전 기대중입니다.
설마 3편 같은 빅엿을 날려주려는건 아니겠지...
이쪽은 후속작이 쫄딱 망한 케이스.
심시티를 멀티플레이어 베이스로 만든다고 X소리를 할 때부터 뭔가 믿음이 안 가더라니...
결국 시리즈의 숨통을 끊는 결과가 되어버렸죠. 으으 안타까워.
그냥 심시티4나 붙들고 있어야겠군요. 시티즈 스카이라인은 재밌으려나...
이건 후속작이 없는 케이스.
네? 뭐라구요? 4편? 잘 안들리네요.
2차대전 전략 게임의 명작인 팬저 제너럴 시리즈.
헥스 타일 기반의 고전 전략 게임은 왠지 보기만 해도 불타오른단 말이죠.
아니, 그냥... 별 의미는 없어요...
이제 정통 비행 시뮬레이션들을 소개할까 합니다.
양이 좀 됩니다.
좀 오래된 것들부터 모아봤습니다.
전 이상하게 도트 팍팍 튀는 구식 그래픽의 시뮬레이션에 항상 마음이 끌립니다.
도트성애자인가...
레드바론 시리즈 같은 1차대전 전투기 시뮬레이션은 그야말로 언제 추락할지 모르는 쫄깃한(?) 손맛이 있어서 재밌습니다.
참고로 조종 장비는 CH Hotas랑 TrackIR을 사용합니다.
저런 구닥다리 게임들에 Hotas 프로그램 매핑해서 풀장비로 돌리면 재밌습니다.
저 이상한 건가요...
비행 시뮬 하면 Jane's를 빼놓을 수 없죠.
저도 어릴때 미해군 전투기에 낚여서 비심의 수렁에 빠져든 한명입니다~
속표지 열어봤습니다!
넵, 저 비행시뮬 무지 좋아합니다(...)
요즘은 시간이 많이 없어서 자주 하지는 못하네요.
팔콘4.0은 유명하니 아시는 분들도 많을테고, 플랭커2.0은 LockOn과 DCS 시리즈를 만들고 있는 이글 다이나믹스 사의 초창기 게임입니다.
매뉴얼 두께의 압박!
비심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이 항상 압도당하는 부분이지요.
90년대에는 화보집을 사면 게임을 껴줍니다!
저거 게임에 딸려온거 맞습니다(...)
아니, 농담이 아니라 정말로 돈받고 팔아도 될 퀄리티인데요 --;
이래서 고전게임 수집을 그만둘 수가 없어요...
지금은 인디 제작사들을 빼면 고대의 유물이 되어버린 정통 어드벤처 장르.
사실 개인적인 생각으론 앞으로 인공지능 알고리즘 등이 더욱 발전했을 때
가장 부활의 가능성이 큰 장르 중 하나가 바로 어드벤처라고 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주어진 마을 안에서 범인, 범행 동기, 수단 등이 매번 동적으로 변화하고 플레이어가 이를 풀어내야 하는 탐정 어드벤처라던가...
이거 기억하시는 분들 있으려나요?
일곱번째 손님입니다!
메이킹 영상도 들어있네요. 근데 비디오 테잎이라서 재생불가 OTL
당시에는 생소한 물건이었던 CD의 용량을 적극 활용한 그래픽과 동영상으로
미스트와 함께 CD-ROM 드라이브의 보급에 큰 역할을 한 게임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동서게임채널에서 특유의 양말곽 상자로 발매했었죠 아마.
게임 플레이 자체는 비교적 단순한 퍼즐 모음이지만
배경 스토리라던가, 고풍스러우면서도 음산한 저택의 디자인, 그리고 끝내주는 음악 때문에
무지무지 애착이 가는 게임입니다.
아직도 가끔씩 생각나면 꺼내서 틀곤 하지요.
이것도 기억하시는 분들 있으려나...
마찬가지로 동서게임채널에서 정발했던 노바스톰입니다.
이것도 게임 자체는 평범한 레일 슈터 계열이지만,
문제는 이 게임...
PC 외에도 메가CD, 3DO, FM Towns Marty 및 플스로 이식이 됐었는데,
버전마다 게임이 다 틀립니다!
뭐야 이거...
게다가 PC를 제외한 나머지 버전은 음악이... 그 뭐랄까...
직접 찾아서 들어보시면 알 겁니다 (그나마 플스판은 괜찮은 편이지만요).
반면 PC판은 그야말로 스테이지에 어울리는 극상의 ost를 들려주지요.
음악 하나로 게임이 완전히 달라보이는 수준입니다.
마지막으로 특별한 소장품들을 소개할까 합니다.
바로 아미가 컴퓨터용 게임들이지요.
아미가는 당시의 IBM PC에 비해 그래픽과 사운드가 강력해서, 같은 게임이라도 아미가 버전이 훨씬 더 높은 퀄리티로 발매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원래 아미가용 디스켓은 PC 플로피 드라이브에서 직접 읽지 못하지만...
이런 녀석을 플로피 드라이브에 연결해주면 읽을 수 있게 되지요!
참고로 저건 KryoFlux라고 해서 다양한 플로피 디스켓 포맷을 로우레벨에서 읽고 쓰게 해주는 장치입니다.
그 다음은 아미가 에뮬레이터로 게임을 돌려주면 됩니다.
휴~ 드디어 끝났군요.
앞으로 이 컬렉션이 더 늘어날지 줄어들지는 잘 모르겠네요.
사실 구하고 싶은 게임이 몇개 더 있기는 한데
집에 자리가 많지 않은지라...
그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헉... Best 글에 올라갔네요. 좋게 봐주신 분들 다들 감사드립니다^^
컬렉션의 양도 그렇지만, 보관상태의 질도 상당하군요.
와 정말.. 보관상태가 너무 좋네요 정말 부럽습니다 추천 드립니다
분명 저보다 컬렉션이 대단한 분들 루리웹에 많으실 겁니다.
입이 쩌억~ 벌어지는 콜렉션이네요 저중에서도 F-15 스트라이크 이글 3는 저도 가지고있었는데 압도적인 패키지의 크기와 멋드러진 디자인땜에 항상 방 잘보이는곳에 세워두곤 했었죠 정작 게임자체는 사양이 모잘라서 툭툭 끊기는 프레임으로 돌려야만 했구요 아.. 내가 왜 저걸 버렸단 말인가 ㅠ.ㅠ 미쳤지 미쳤어... 그나저나 롱워는 한번 해봤다가 도저히 말도안되는 난이도땜에 접었는데 이거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는건가요? 가장 쉬운난이도에도 답이 안나오던데
컬렉션의 양도 그렇지만, 보관상태의 질도 상당하군요.
구겨지거나 하지 않도록 특별히 조심해서 보관했습니다~
와 정말.. 보관상태가 너무 좋네요 정말 부럽습니다 추천 드립니다
넵~ 감사합니다 ^^
삭제된 댓글입니다.
분명 저보다 컬렉션이 대단한 분들 루리웹에 많으실 겁니다.
일곱번째 손님..!! 중딩때 게임잡지에서 스샷을 보고 앞으로 어떤 게임이든 이 그래픽을 뛰어넘을 순 없을 거라 생각했었죠 ㅎㅎㅎ
그땐 정말 끝내주는 그래픽이었죠. 지금 보면 동영상 해상도가 완전히 뭉개지는데, 의외로 그것 때문에 오히려 더 무서운 분위기를 내는 것 같더라고요.
서양게임 위주로 즐기셨네요 ㅎㅎ 멋진 콜렉션 잘봤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본쪽 게임도 많긴 한데 주로 콘솔쪽이라...
Lands of Lore 진짜 재밌게 했었죠. 국내명이 지혜의 땅이었던가요?/// 지혜의 땅 맞습니다 제가 이걸 정품으로 사서 소장했죠 여담으로, 당시 이게 국내에도 정식 발매되었는 데(지금은 없어진 동서게임채널 이라는, 당시엔 피시 패키지 게임의 거물급 유통사에서 발매) 버그가 있어 패치파일을 필수로 돌려야만 했죠 자세히 기억은 안 나지만 특정 VGA카드에선 게임 구동 자체가 안 되서 패치를 해야만 했고(제가 그 당시 가진 피시가 그랬어요) 피시에 따라서는 게임 구동이 되더라도 중간에 물어보는 암호를 맞게 입력해도 더 이상 진도가 안나가는 버그가 있어서 어느 쪽이든 패치를 반드시 해야했습니다 그 때 전 피시통신을 하지 않던 때라, 용산의 그 회사 직영점가서 패치 파일을 디스크에 복사해오고 그랬죠
패치가 필수였나 보군요. 저는 그때는 아마 별 문제 없었던 것 같고 지금은 도스박스로 잘 돌아가니깐요.
머야 이거... 무서워....
가능하다면 더 모으고 싶습니다... 후후...
피시파워진 10년가까이 봐서 그런지 모르는 게임이 없네요.. 95년도에 삼성 매직스테이션2 사면 정품으로 7번째 손님 줬었는데.. 시뮬레이션쪽 게임을 좋아하시나봐여. 고어한 게임들이 가득하네요.~~
전투기 편집증이 좀 있어서 저도 모르는 새에 비심이 저렇게 모였네요 ㅎㅎ 90년대에는 여기저기서 정품을 참 많이 끼워 줬었죠... 어디였던가 기억은 안나는데 문명2 정품을 끼워줘서 그 후로 문명의 노예가 되었습니다 ㅜ.ㅜ
7번째 방이랑 노바스톰은.. 삼성컴퓨터나.. 삼보같은 대기업 컴퓨터 사면 번들로 줬던기억이납니다 2개다 플레이해봤지만 7번째 저건 그때당시 와 cd게임이다 영상이다 하면서 신기해하긴햇는데 취향이아니라서 플레이는 많이못했던기억이납니다 노바스톰..저건 플레이해봤습니다 재미있던기억이납니다.. 커맨드 컨커.. 시리즈.. 스테이지 클리어할때마다 나오는 화려한 동영상 ㅠㅠ 추억돋는다
C&C는 진짜 미션 깨고 나오는 영상이 꿀잼이었죠. 케인횽의 카리스마도 그렇고... 제너럴은 게임은 좋은데 찰진 실사 영상 같은게 없어서 좀 아쉬웠던 기억이 나네요.
와 HOMM 시리즈 정말 부럽네요. ㅠㅠ
명작이지요 ^^ 어릴적엔 명성만 익히 들어서 알고 있다가 몇년전에 2를 구해서 해봤는데... 바로 중독되서 3편 확장판까지 다 질러버렸습니다...
오랜만에 퀄리티가 좋은 소장품들을 보아서 눈이 호강하네요.. 엄지척!!입니다..^^
감사합니다! 고전게임은 재미도 있지만 역시 들어있는 아이템들이 많아서 보는 맛이 좋죠~
HOMM1-3시리즈는 정말 명작이죠 서양게임은 극악의 난이도와 잔인함 때문에 안하는데 정말 이것만은 예외입니다 개인적으로 3시스템과 전투 다양한 맵이면 구입할 용의가 있는데 유비가 어휴...
HOMM1도 구입할 생각이었는데 미처 사질 못했습니다. 언젠가는 반드시... 사실 HOMM은 지금도 충분히 먹히고도 남을 게임인데, 최신작이 그모양으로 나와서 슬퍼요...
커맨드 앤 컨커 4 나는 장막을 들추고 엔딩을 보았지... 아... 안되!!! 이런 엔딩을.... 이런 미래를 나는 인정할수 없어....
네? 4요? 그런건 없습니다 (단호) 간만에 1편이나 다시 하고 싶네요... 블루스크린 앞에서 구라 뉴스 찍게 하다가 카메라에 총쏘는 케인횽간지가 보고 싶습니다.
우왓!! 히비키다조님 이런 옜날게임들도 소장하고계셨군요!! 진짜 옜날 생각나네요~ 특히 커맨드앤컨커(전 워크나 스타보다 이게 더 좋더라구요^^),심시티 2000,발더스게이트,디아블로등은 진짜 재밌게 했었는데말예요^^
앗 기술이님 안녕하세요~ 저도 C&C가 제일 좋습니다. (물론 워크 1과 2도 엄청 재밌게 했지만요) 그 특유의 실사 비스무레한 저해상도 도트 그래픽이 취향 직격이었던지라...
입이 쩌억~ 벌어지는 콜렉션이네요 저중에서도 F-15 스트라이크 이글 3는 저도 가지고있었는데 압도적인 패키지의 크기와 멋드러진 디자인땜에 항상 방 잘보이는곳에 세워두곤 했었죠 정작 게임자체는 사양이 모잘라서 툭툭 끊기는 프레임으로 돌려야만 했구요 아.. 내가 왜 저걸 버렸단 말인가 ㅠ.ㅠ 미쳤지 미쳤어... 그나저나 롱워는 한번 해봤다가 도저히 말도안되는 난이도땜에 접었는데 이거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는건가요? 가장 쉬운난이도에도 답이 안나오던데
오오 스트라이크 이글 3 가지고 계셨군요. 저도 미해군 전투기 돌릴적에 하늘 텍스처 옵션을 켜기만 하면 게임이 기어가서 항상 끄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롱워의 경우는 일단 바닐라랑 대처방법이 확실히 다른 부분이 많아서 이를 염두에 두셔야합니다. 예를 들어 UFO는 절대 다 요격하려 하지 말것 (위성을 몇개 잃더라도), 전투시에는 가급적 적 한부대씩 끌어와서 엄폐 갖추고 없앤 후 전진, 초기에 무조건 외계생물학(Xenobiology) 연구하고 위원회의 섹토이드 시체 요청으로 과학자부터 늘리기 등... 물론 제일 중요한건 '운'입니다 -.-;;; 저도 사실 그냥 하다간 암걸릴것 같아서 세이브로드 노가다 좀 하면서 합니다.
아하.. 세이브로드 노가다가 필요했었군요 문제는 뭐 불러오고 자시고 할것도없이 한발짝만 내딛으면 쏟아져오는 물량들땜에 전멸하곤 해서요 ㅠ.ㅠ 공략을 확실히 숙지하고 다시해봐야겠군요
롱워는 임파철인이 제 맛이죠! 무슨 맛이냐고요? 죽을맛이요!
우와 고전게임 패키지들이... ㄷㄷㄷ 그것도 정발이 아닌 영문판 패키지들이네요... 흐흐 예전엔 루카스아츠 게임들 많이 샀고 시에라에서 나온 고전 어드벤쳐도 재밌게 했습니다. 킹스퀘스트나 스페이스 퀘스트 등등 나중에 웨스트우드에서 나온 키란디아 전설하면서 다른 회사 게임들도 많이 했구요. 암튼 패키지 상태도 좋고 게임들도 다 한가닥하는 타이틀이네요. 잘봤습니다...
마미오빠님 여기서도 뵙네요 ^^ 이베이에서 영문판을 몇개 샀던 것도 있고 해서 결국 전부 영문판으로 사게 됬습니다. 어드벤처 게임은 위의 것들 말고도 키란디아 전설 3편을 좀 해봤죠. 근데 정작 루카스아츠 게임(룸이라던가 원숭이섬의 비밀이라던가)는 아직 못해본게 많네요. 기회가 된다면 구입하려고 노리고 있습니다~
노바스톰! 저도 정말 좋아하는 게임인데 반갑네요~ :) 노바스톰(혹은 스케빈저4)은 각기종마다 장점이 하나씩있는데.. 노바스톰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FMV품질은 원판인 타운즈판이 가장 좋고 게임성과 음악은 DOS판이 좋습니다. PS판은 완전 오리지널판으로 나왔고 스피디한 진행이 매력인데 게임밸런스가 좀 엉망입니다.
오오 정확히 알고 계시네요. 저는 PC판만 알고 있었고 몇 년 전에 노바스톰 동영상 좀 찾아보다가 다른 기종 버전이 있다는 걸 알게 됬네요. 버전마다 보스라던가 게임플레이가 죄다 조금씩 달라서 다른 버전도 한번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긴 합니다 ^^
헉헉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걍 오랫동안 꾸준히 모으다 보니 저렇게 됐네요.
정말 이래서 패키지가 없어지지 않았으면 합니다ㅜㅜ
진짜 옛날 게임들은 패키지 열 때마다 크리스마스 선물 뜯는 듯한 재미가 있었는데, 요즘은 패키지는 커녕 다운로드 판매가 대세가 되어서 많이 아쉬운 느낌도 들어요.
마스터 오브 오리온2 정품... 오오, 저거 가진 사람이 한국에 있었구나.
워낙 재미있게 한지라 버린 물품 없이 잘 소장해 놨었습니다. 근데 3편은 별로 살 마음이 안 들더군요(...)
마이크로프로즈 ㅜㅜ 추억의 F-15 III
추억의 비심이죠. 마이크로프로즈는 당시 진짜 갓회사였는데...
노바스톰 한참 재밌게 했던 기억이 나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저도 노바스톰 자주 했었지요. 특히 음악이 마음에 들어서...
우와~ 발더스.... 발더스는 새로 안나오나요? 예전에 주얼시디있었는데... 컴퓨터에서 무한 튕김 때문에 초반을 못 벗어났는데.... 아쉽당
발더스 후속작은 뭔가 얘기는 많이 있었던 것 같은데 아직 발표될 기미는 안 보이는 듯 하네요. 요즘은 킥스타터 등으로 고전 RPG도 부활시킬수 있는 시대이니 조금은 기대해 봐도 되지 않을까요?
와 시스템쇼크 진짜 부럽습니다 ㅠㅠ
제 보관 주의 대상 1순위 중 하나입니다. ㅎㅎ 명작은 고이 모셔두어야 한다는 사명감(?)이 있어서...
DID사 게임... 부럽네요 예전에 정말 좋아했던 게임들...
저도 정말 좋아합니다. 특히 유로파이터 관련 비심은 많지가 않아서 EF2000이 특히 마음에 들어요.
삭제된 댓글입니다.
그러고보니 씨프도 사고 싶었는데 말이죠 ㅎㅎ 요즘에는 시스템을 간략화하는 경향이 있어서 옛날처럼 복잡하면서도 깊이있는 게임들이 별로 없는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엑스컴 리메이크 같은 경우를 봐도 그렇지요.
히비키다조! 님 무서운 분...ㄷㄷ 그럴일이 잘 있을진 모르겠지만 PC게임 관련해서 뭐 문의할 일 있으면 히비키다조!님께 하면 되겠군요. 여튼 베스트 축하드립니다.ㅎ
좀비즌님 안녕하세요 ^^ 어제 밤에 다른 일 하고 있었는데 모르는 새에 베스트에 올라가 있더군요. 감사드립니다~
인퍼노의 강곤이 아니고 포트리스 종족일 겝니다~ ㅇㅇ
인퍼노의 강곤은 그냥 드립입니다. 고갤에서 나왔죠. 인퍼노는 강곤만 믿고가자!
아하~ 저도 강곤은 포트리스인데? 하고 아는척좀 하려 했더니 ㅜㅜ 그런 드립이 있었다니요 ㅜㅜ
네, 드립이 맞습니다. 사실 인퍼노는 기댈 게 없는 불쌍한 팩션이에요 ㅜ.ㅜ
와아 이렇게 박스까지 잘보관하시는분들 엄청 부럽...ㅠ 저는 공간상 CD랑 메뉴얼만 남았는데...ㅠㅠ
사실 저도 CD만 남았거나 쥬얼판으로 산 게임이 몇개 있었는데, 컬렉션 완성을 위해 과감하게 다 원본으로 질렀습니다.
gog에서 구입해서 아직도 내컴에 깔려있는 시쇼2 ㄷㄷㄷ
gog가 진짜 과거 명작들을 많이 내줬죠.
삭제된 댓글입니다.
저는 USNF에 미쳐서 수업시간중 노트에 막 맵 그려놓고 미션 구상하고 그랬습니다 ㅎㅎ (USNF에 미션 에디터가 있었죠.)
히어로즈 2는 gog에서 파는것만 유일하게 윈도우 64bit에서 돌아간다는게 사실인가요?
일단 gog판은 윈도우 10까지 지원하니 괜찮을테고, 그 외에는 찾아보니 뭔가 가능은 한 것 같은데 절차가 좀 까다롭네요.
와우 추억이 방울방울~
80~90년대의 추억이 담긴 상자들이지요.
팰컨 4.0 매뉴얼 북이 스프링 노트였네요. 나중에 나온 얼라이드 포스는 제본이 잘못된 건지 시간이 지날 때마다 한 장씩 뜯겨 나와서 가슴이 아픕니다. T_T
4.0 국내판 매뉴얼은 그냥 책자여서 처음 북미판을 뜯었을 때는 매뉴얼이 원래 이런가? 하고 잠깐 어리둥절했었죠. 오래된 매뉴얼이 한장씩 뜯기는건... 생각만 해도 속쓰리네요 -.-;;
보물들이 저기에 있다!!!!!!!!!!!!!!!!
앞으로 보물이 더 늘어날지도 모릅니다 ㅎㅎ
삭제된 댓글입니다.
... Life in the Vault is about to change.
와.......와..
재밌게 보셨는지요? ^^
폴아웃2는 할수록 재밌어지는 마스터피스
역시 명작은 몇번 해도 재밌는 법이죠~
이런분들이 게임유통사에 계셨으면 우리나라 만세
진짜 그랬다면 전 완전 매니악한 게임들을 잔뜩 들여왔을 것 같네요 ㅎㅎ
그냥 소장목록만 봐도 게임 내공이 ㄷㄷㄷ...제가 너무나도 재미있게 했던 게임, 하고 싶었던 게임, 하다가 어려워서 포기했던 게임 다 섞여 있네요 공통점은 하나같이 굉장한 명작들이라는것. 이 컬렉션에 높은 점수를 드리고 싶습니다
솔직히 이런분은 게임업계 종사하셔서 국내게임산업에 보탬이 되주시는게 맞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