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본 도쿄에서 거주하며 먹고자고 일하고 있는 유저입니다.
오늘은 내 인생의 첫 콘솔게임 입문작 소개하고자 합니다.
그 이름하여 슈퍼 마리오!!! 입니다
지금이야 슈퍼 마리오하면 콘솔유저가 아니라도 전 세계 남녀노소 누구나 알고 있는 케릭터 및 게임이지만,
80년대 후반의 마리오는 8bit짜리 기기에서 연출되는 그저 빨간 콧수염의 캐릭터였을 뿐이였죠.
국딩1학년 시절의 어느날 옆집 살던 동갑내기 친구집에 놀러갔더니
당당히 거실의 TV와 현대슈퍼컴보이(NES)을 연결해 놓고 위풍당당하게
슈퍼마리오를 플레이하는 모습은 정말 컬쳐쇼크는 아직도 잊을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슈퍼마리오와의 인연은 나를 진정한 닌텐도의 팬과
콘솔게임 및 휴대용 게임으로 이끌어준 고마운 존재입니다~
여튼 오늘소개할 것은
게임보이 어드밴스 (이하 GBA) 버전으로 복각으로 해서 발매된
패미컴 버전 슈퍼마리오1입니다.
얼마전 북오프 매장에서 중고로 500엔에 덥썩 물어왔었습니다
ㅋ~ 표지만 봐도 소싯적 시절로 돌아간 기분입니다~
뒷면에 저 스크린샷 크아~
ゲームボーイミクロでよみがえる！(게임보이미크로로 되살아난다!)
추억이 되살아 나는군요 ~ 문구하나는 기차게 잘 만는거 같습니다 추억을 자극자극~
오픈샷~
곽케이스 및 카트리지, 그리고 한장짜리 설명서가 들어 있습니다.
GBA패미콤 팩들은 이렇게 앞면 뒷면 색이 다릅니다~ 마치 패미컴을 연상시키는 색상같습니다~
정면샷~
마지막으로 3DS로 버추어콘솔로 다운받은 스샷을 마무리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 캐릭들이 그려진 1의 패키지 일러스트를 지금도 엄청 좋아합니다~ 파이프를 통해 지하 등의 다른 에리어로 이동하는 발상은 정말로 재미있었지요. 대부분 복사팩의 타이틀 화면은 제목과 1985 NINTENDO가 지워진 채로 나왔던 기억은 지금도 잊을수없네요.
srm81r님 말씀 대로 슈퍼마리오 시리즈 중 가장 일러스트가 맘에 드는 작품입니다. 과거 국내에 불법으로 유통된 슈퍼보이I가 생각나는군요.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