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랩틱입니다... ( ゚Д゚)
오늘의 게임 소개는 괴이하며 난폭한 횡스크롤 슈팅 게임, <망나니 텐구>입니다.
BGM: [FC] 暴れん坊 天狗 OST
'망나니 텐구'
(暴れん坊 天狗)
1990년 12월 14일, 패미컴으로 발매된 "별나며 괴상한" 횡스크롤 슈팅 게임입니다.
개발사는 라이브 플래닝(ライブプランニング)이며, 발매원은 멜닥(メルダック)입니다.
|- - - - - - - - - - - - - 개발사에 대한 궁금증 - - - - - - - - - - - - -|
라이브 플래닝은 필자를 포함, 많은 이들에게 생소한 개발사일 듯 합니다.
알아보니, '핀볼' 또는 '파치 슬로' 게임들을 전문적으로 만들었던 곳이더군요.
현재... 사명은 株式会社カゼ・ネット (KAZe Net Co.,Lt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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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로 화면]
사당에서 갑자기 텐구가 나타나 미국을 향해 날아갑니다.
그것도 머리만 '동동' 뜬 채... 말이죠! "완전 호러!!~~"
[스테이지 선택]
스테이지는 라운드(ROUND)로 표기되어 있으며 처음부터 라운드를 선택할 수 있는 점이 독특합니다.
이러한 선택 방식은 과거 '자인드 슬리나' 또는'록맨' 시리즈 등과 같은 셈이죠.
하지만, 선택의 의미가 없을 정도로 모두 미치도록 어렵습니다!! (@ㅂ@;;
[게임 플레이 화면]
게임 속 이야기는 위기에 빠진 미국을 구하러 가는 내용이지만
오히려, 미국 본토를 초토화시키는 망나니 텐구!
아~ 그래서 제목이 망나니 텐구인건가... (ㅁㅅㅁ;;
게임 제목에 대한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니...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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あばれんぼう[暴れん坊]
(아바렌보~)
[명사]
지랄쟁이; 망나니; 난폭자.
+
てんぐ[天狗]
(텐구)
[명사]
깊은 산 속에 서식한다고 하는 상상속의 요괴 또는 신.
사람의 모양을 하고, 얼굴은 빨갛고, 코는 높고, 날개가 있어 신통력을 갖고
자유자재로 날아다니며, 새 깃털로 된 부채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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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이 애가 텐구란 녀석! 몸은 없고 머리만 "둥둥~" 떠다니는 형상입니다.
[플레이어 - 망나니 텐구]
"무념 ; 원통하다~ 크윽!!"
(게임 속 사망했을 때의 모습!)
[패키지 앞면]
~ 1990년 ~
패미컴의 황혼기에 발매된 슈팅 괴작으로써, 슈팅 게임계에서는 매우 유명한 게임입니다.
물론 심오한 B급 게임 라인 안에서 유명한 것이죠. 전혀 대중적이지 않은 게임이며...
과거 적은 수의 출하량 때문에 현재는 프리미엄 가격이 다소 붙은 게임이기도 합니다.
[광고지]
ゲーム探偵198X【鯨武 長之介】 @chou_nosuke
난이도는 "지옥같다!"란 말이 있을 정도로 매우 어려운데, 이유는 대략적으로 세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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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플레이어 이동에 관성이 적용되어 조작이 불편하다.
두 번째, 공격 슈팅의 연사력이 떨어지고 플레이어 크기가 커서 회피가 어렵다.
세 번째, 배경 같다고 생각되어지는 곳에서의 치명적 함정이 유저를 패닉에 빠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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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의 큰 문제점, 대두!?]
擡頭 (X) 大頭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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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머리가 너무 커서 회피가 힘들어요~!!" (ㅠㅂㅠ
[지옥같은 난이도의 지랄병 게임]
컨티뉴는 무한은 아니지만, 그래도 존재해서 그나마 다행~!! (지정된 장소에서 다시 시작이지만...)
컨티뉴 횟수는 기본적으로 6번이지만, 라운드를 클리어하면 1회씩 증가하는 방식입니다.
(최대 9회까지...)
[패키지 뒷면]
"세 명의 왕자가 적대할 때, 미국에 불길한 행성이 왔다. 행성은 나쁜 재앙을 일으켜
이 세상을 우리것으로 만들 것이다. 평화는 하늘로부터 맞아 대지는 흔들리고
천지는 날뛰고, 세상 사람들은 모두 망자화되었다. 아비규환의 지옥 그림세는
정말로 행성의 천하가 되어, 백성의 기원이 하늘에 닿을 때, 일본에 텐구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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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망나니 텐구는 해외판도 존재하는데... 게임명은 "좀비 네이션(Zombie Nation)"입니다.
이름이 달라진 것처럼, 주인공 플레이어도 '망나니 텐구'가 아닌, 둥둥 떠다니는 '좀비'죠!
[해외판 게임의 달라진 점]
해외판은 주인공, 텐구에서 좀비로 콘셉이 바뀌었으며...
첫 번째 보스인 '자유의 여신상 모조'가 '메두사'로 대처되었습니다.
[해외판 패미컴 게임 소프트 (NES)]
망나니 좀비들 등장! "두둥~!!"
[해외판 - 게임 광고 전단지]
미국의 컬트 독립영화사, TROMA가 떠오르는 비주얼...이 압권입니다!!
"B급에 B급을 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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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일판으로 돌아와... 오픈 케이스 이어 소개하겠습니다.
[패키지 내부 구성물]
망나니 텐구 게임 소프트와 매뉴얼이 동봉.
[롬 팩 카트리지]
게임 스크린샷들로 가득한 이미지가 독특함 보다는 뭔가 어지럽고 산만한 느낌입니다.
[취급설명서]
"어라?! 여기선, 몸까지 다 그려져있구먼~!! (@ㅅ@;;"
[사용상의 주의사항 / 목차]
아래부터는 게임 취급설명서 내용입니다.
[이야기 /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이야기』
"21세기를 눈앞에 둔 199X 년 미국에 정체 불명의 불길한 행성이 접근하고 있었다.
그 행성의 생명체는 사악함으로 미국 본토 전체를 덮으려하고 있었다.
그 영향으로 사람들은 모두 망자화되어 정신을 지배당했고
아직 정신을 빼앗기지 않은 남은 인간들은 포로가 되어 감시되고 있었다.
정신을 잃지 않은 소수 사람들의 구원을 바라는 기도가
바다를 넘어 먼 일본의 어느 사당의 텐구에게까지 전달되었다.
텐구는 자신의 영력을 이용, 자유와 평화를 되찾아 주기 위해 미국 본토로 향했다.
텐구가 향한 그곳은 통제 불능이 된 군대와 다크 시드의 영향으로 발생하는 몬스터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외계의 악한 기운으로 시시각각 정복 당해가는 미국을 구하기 위해 텐구는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었다.
과연 '텐구'는 미국을 구해낼 수 있을까..."
[게임의 주된 내용 / 게임 플레이 방법 / 조작법 설명]
- 난폭한 슈팅 게임 -
게임 배경은 미국이며, 배경 중간중간에 HELP!라고 절규하는 사람들을 구출하여
점진적 파워 업을 통해 진격하는 것이 이 게임의 수월한 진행 방법입니다.
【조작 방법】
방향키 : 플레이어의 8방향 이동.
B 버튼 : 슈팅 공격.
(눈알을 발사해 대공 슈팅을... 가래침을 뱉어 대지 공격을 한다!)
A 버튼 : 화면 내의 적들을 전멸시킨다!
(최고 단계의 파워 업 상태에서만 사용.)
[공격과 표시]
【파워 업 & 라이프 시스템】
◆ 파워 업 : 게임 중 배경에서 "HELP!"라고 외치면서 낙하하는 사람을 5명을 구출할 경우
슈팅 공격이 한 단계 강화되며, 화면 우측 하단의 [2]라는 표시가 점멸하게 됩니다.
이처럼 [3]단계도 마찬가지...식!
◆ 라이프 게이지 : 망나니 텐구 얼굴 모양 8개가 기본으로써 장애물에 충돌할 경우
1개씩 소모가 되지만, 낙뢰나 레이저, 매연 등에 부딪히면... 무조건 라이프 게이지가
1개만 남게 되는 암울한 상황이 됩니다. (바로 죽으라는 얘기나 다름 없음.)
그러나 적의 탄환 1개에 맞는다해서 라이프 1개가 닳는 불상사의 내구도는 아닙니다.
게임 진행 중, '라이프 회복' 아이템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유저의 고통은 개발자의 행복인가... 프롬 소프트는 게임을 잘 만들기라도 하지~ (ㅠㅅㅠ
그러나, 방법은 있습니다. 스코어를 10,000점씩 올리는 것입니다. "O.K! 마구마구 부수자!!"
[라운드 전개]
『스테이지 구성』
라운드는 총 4개(마지막 보스 라운드 제외)이며, 처음부터
원하는 곳을 선택하여 게임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모든 라운드를 클리어하면 최종 보스 라운드로 자동 돌입하게 됩니다.
【1 라운드】
미국 뉴욕의 빌딩 숲이 배경입니다. 미국을 구원하러 왔다면서...
보이는 대로 모조리 다 쳐부수고 있네요.
배경에 전류가 흐르는 레이저가 그냥 배경이 아닙니다. 닿으면 크리티컬하죠!
앞쪽에 미리 가 있지 않을 경우, 아예 피할 공간이 없는 대참사가... (@ㅂ@;;
【게임 오버! 컨티뉴?】
"이 게임을 플레이한다면... 자주 보게 될 화면!! (ㅠ_ㅠ"
【2 라운드】
맵 표시에는 텍사스 지역에 있지만 배경은 그랜드 캐니언이 무대입니다.
대왕 뱀들이 폭포를 거슬러 올라간다! (ㅁㅅㅁ;;
나와 같은 파란색의 텐구가 등장!!
【라운드 3】
미국 서부의 군사시설 공장으로써 매연 공격과 전투기 등이 등장합니다.
후반에는 군사시설 내부로 돌입하는데 내부가 마치 미로처럼 되어 있어
강제 스크롤에 낑겨 사망할 수 있는 부분이 있기에 조심해야 합니다.
【라운드 4】
미국 북부쪽은 동굴이 무대입니다.
더욱더 강력해진 적들의 공격과 러쉬!!
선택지 모두를 클리어하게 되면 자동으로 마지막 보스와 조우합니다.
[보스 일람]
보스는 마지막 보스 포함하여 총 다섯입니다.
【라운드 1 - 보스】
자유의 여신상 모조
자유의 여신상 모조로써, 외계의 사악한 기운으로 가득차 있는 보스.
그래서인지 푸른톤의 색상이 아닌 붉은색인가 봅니다. 눈과 입에서
원거리 공격탄을 발사하며 손에 쥔 횃불 기둥 공격으로 플레이어를 압박합니다.
【라운드 2 - 보스】
전설의 거인, "폴 버니언"
"아크로바틱 근육질의 나무꾼 할배의 강력함에 무릎을 꿇어라!!~"
(초형귀의 테이스트를 느낄 수 있는 보스...)
폴 버니언은 미국 민담에 등장하는 전설적인 나무꾼입니다.
만화나 영화 등에서도 많이 묘사되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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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두막 살인사건 (2013)
(AXE GIANT THE WRATH OF PAUL BUNY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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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드 3 - 보스】
이동 원자력 발전소
거대한 이동 원자력 발전소입니다. 요새에서 최심부의 핵심에 공격을 가하면
파괴 할 수 있으며, 이 과정에 발사되는 다각도의 레이저를 조심해야 합니다.
【라운드 4 - 보스】
금성 뱀 4마리
금성에서 온 뱀. 4마리의 뱀이 다가오는데 뱀의 머리에 닿지 않는 것이 핵심이며
다량으로 뿜어내는 탄환 무리 방향을 유도하며 회피하는 것이 상책입니다.
【마지막 보스】
외계인, "이바"
줄곧 누워있기만 한 녀석이 최종 보스. 몸 주변에서 휘도는 구형의 결정체들에
부딪히지 않는 것이 핵심 포인트! 결정체에 한번만 닿아도 즉사!!~이니까요.
[적 캐릭터 일람]
게임 내에는 위 이미지 외에도 많은 캐릭터들이 등장합니다.
《총평》
이 게임에 대한 평을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지-랄병" 게임!
(비추천작!)
물론, 이 게임에 대해 "수작"이라 평하는 사람도 있겠습니다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B급 이하 일명, "쿠소" 게임을 사랑하는 사람들에
한해서일 듯 합니다. 저도 B급 좋아하지만, 이 게임은 [NES]'실버서퍼'를 능가합니다.
"Oh! My God~ '실버서퍼'의 병맛을 능가할 줄이야~!!"
(아, 아니죠... '망나니 텐구'에 비하면 실버서퍼는 수작이지요... @ㅅ@;;)
ⓒ 1990 MELDAC / LIVE PLANNING
[엔딩 / 스탭롤]
"결국, 미국을 구한 망나니 텐구로 마무리~ (=ㅂ=;;"
[몹시 괴이한 게임]
"망나니 텐구, 이 게임 보다 더 지랄일 순 없다!"
"B급을 안드로메다로 보내고 미칠듯한 고난도의 슈팅을 맛보고 싶다면 말리지 않겠습니다."
"이러한 주의 사항을 무시하면서까지도 이 게임이 땡긴다면, 당장!! 플레이 해보십시오!!~"
ヾ(。ꏿ﹏ꏿ)ノ゙
[초경지 고수의 플레이 동영상]
하지만, 이 세상에는 미친 게임에 맞서는 미칠듯한 실력의 초고수가 존재하기 마련~
へ[ ᴼ ▃ ᴼ ]_/¯
[하수, 필자의 초반 플레이 동영상]
위의 짧은 플레이 동영상을 끝으로...
"망나니 텐구 - 괴이한 횡스크롤 슈팅 게임!"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ω・`)
"망나니 텐구 - 패미통 26 / 40 점"
아.. 코였구나
음란마귀 소환하는 표지
ㅋㅋ뜬금없이 미국은 왜공격해 ㅋㅋㅋ 리틀보이의 복수냐-_-?
리틀보이의 복수... 크크~ 그런 복수심에서 만든 게임일 수도요... ... (@ㅅ@;;
기괴함이 체르노빌 같은 ㅎㅎ
체르노브 게임의 기이함은 동등하지만... 큰 차이점은 "병맛" 유무에 있는 것 같아요~ (^_^;;
체르노브 였군요.. 하도 오래되서 체르노빌로 기억했어요 ㅎㅎ
구 소련 때(현, 우크라이나) 20세기 사상 최악의 원자력 사고 지역이죠.
아.. 코였구나
지한이
음란마귀 소환하는 표지
지한이님... 그럼 코가 아닌, 어떤 것으로 보셨는지요~~ (@-@;;
크로스킬즈님의 덧글을 보고... 게임 타이틀 화면을 다시 보게 되었네요... (=ㅅ=;;
B급중에 삐급이군요.
누군가는... C를 훨씬~ 넘어 Z급이라 하더군요... (@_@;;
슈팅게임계의 '데스크림존'이라 봐도 될까요?
아~ 장르는 다르지만, 쿠소 수준은 비슷할지도요... (=_=;;
이런 게임도 있었군요...신기하네요 ㅎㅎ B급에다 고난도 슈팅이라니...랩틱님이 비추천 하시니 진짜 B급중 B급이겠네요~ㅋㅋ 신기한 게임 오늘도 잘봤습니다~^^ 추천!!
"으하핫~" PC엔진 가꾸싶다~님 말씀 대로... 진짜(ㅁㅁ) B급 테이스트의 쿠소게입니다. 그래도 이쪽 취향의 콜렉터라면 필구 타이틀이 되겠죠~ (^ㅍ^;; 오늘도 추천과 덧글 감사드리며 좋은 하루 보내세요! (^_^*
텐구 머리만... 텐가이 처럼 날라다니는게 아닌게 심히 괴작...
머리만 날아다니는 생각 자체가 개발자의 심오한 감성 포인트라 생각합니다! (>ㅂ<;;
어이쿠.. 이 괴랄(..)한 고전게임은 또 무엇인가요? ^ㅡ^;; ..매뉴얼의 일러스트만 봐도 정신이 아득해집니다~ ㅡ.ㅡ B급이라 말씀하셨지만, 실제로는 C나 D등급 게임일지도? ㅋ 여하튼, 신기한 게임과 상세한 포스팅, 이번에도 잘 보고 갑니다~!! ㅡ.ㅡb
외국인 노동자님도 정신이 아득~해지나보군요... 저도 첨에 그랬었습니다. "크하하핫!!~" B급을 돌파하여 Z로 향하는 게임이라 볼 수 있습니다. 가끔씩 이런 괴작도 포스팅하게 되는군요. 역시나, 오늘도 포스팅 잘 봐주셔서 감사드리고...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ㅅ^*
아바렌보 텐구를 아주 어릴때 친구집에 있는 합팩에 뭔 이상한겜 있다길래 해본게 처음이였는데 컨셉부터 그때본게 기억에 잊혀지지 않아서 몇년전쯤인가 어렴풋이 생각나서 검색을 해서 이름을 기억한게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 병맛컨셉의 게임이죠. 아 진짜 다시봐도 패미컴 말기 B급중의 B급이라 칭할만 하네요 ㅋㅋ 어릴때 '대가리' 둥둥 떠다는다고 대가리라 부르던 겜(...)
오쟈마뇨ssb님 말씀 대로... 패미컴 말기에 등장한 한번 보면 잊지 못할... B급 게임이죠. 플레이어 텐구가 몸은 없이 머리만 둥둥 떠다니는 형태였기 때문에 더더욱 B급쪽을 갈구하지 않았을까 생각드네요. (^ㅂ^;;
평소에 어떤 생각을 하면 저런 컨셉의 겜을 만들까 싶네요 ㅋㅋ
그래서... 종종 이런 게임들을 평가할 때, 개발자들이 "약을 했다!" 추측(?!)하죠. 크크...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