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올릴 게임은 1999년 6월 25일 반다이에서 닌텐도 64용으로 발매한 미션클리어형 액션게임인 신세기 에반게리온 입니다.
애니 좀 보셨다는 분들중에 에반 게리온을 모르시는분은 없지 않나 감히 생각해 봅니다. 나디아, 톱을 노려라등을 제작한 애니메이션 회사 가이낙스에서 만들어 1995년 방영개시하였고 당시 사회현상을 일으킬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죠. 이 인기에 힘입어 게임, 피규어, 영화 등등 다양한 장르로 관련상품이 나오고 현재 까지도 계속이어지는바람에 사골게리온이란 불명예도 붙었지만 그럼에도 그게 다 인기가 있으니까 가능한것 아니었겠습니까.
그러나 게임에서는 의외로 히트했다는 이야기를 못들었는데 이번에 소개할 닌텐도 64용 에반게리온은 에반게리온 게임중에 가장 잘만들었다고 평가되고 있는 작품입니다.
오랜만에 에반게리온 오프닝 동영상 함 찾아봤어요.ㅎㅎ
원작의 스토리를 따라가면서 일부는 애니메이션의 컷장면을 사용하였고, 사도와의 대전및 임무수행시에는 3D로 표현하였습니다.
나름 괜찮은 수준의 3D 그래픽을 보여주며 플레이를 해보니 마치 애니메이션을 보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만 이게 난이도가 꽤 되더군요. 사도와의 대전시 죽고 죽고 또 죽어 미사토에게 신지!정신차려라는 말을 몇번이나 들었는지 ㅋㅋㅋㅋ
게임도중 스타트 버튼을 누르면 어떻게 미션을 클리어하면 되는지 알려주니, 혹시 하시게 된다면 무작정 덤비지 마시고 스타트 버튼 한번 눌러주세요.
에반게리온 설명서 입니다.
때는 서력 2015년.....
종의 존망을 건 인류 대 사도의 싸움이 시작된다.
스토리
인류의 앞에 출현한 [사도]라 불리우는 수수께끼의 거대물체. 그 사도의 공격에 대해, 인류가 가진 각종무기는 너무나도 무력했다. 그러나.여기에 , 사도에 대항할수있는 유일한 수단이 존재했다. 그것은, 특수기관 넬프가 개발한 3기의 범용인형 결전병기 [인조인간 에반게리온]이다. 이 궁극의 사도섬멸용 병기의 조종자에는 14세의 소년소녀들이 선택되었다. 인류의 어른들은 어린 그들 3명에게 미래의 희망을 맡길수밖에 없었다. 그들의 작은 어깨에, 인류존망이라는 너무나도 거대한 운명을 진 그들의, 슬프고 격한 사투가 지금, 시작된다....
MISSION: 01
공격목표: 제3사도 사키엘
사용EVA: 초호기
작전내용: NERV 본부 바로위의 사도섬멸
공격목표: 제4사도 샤무시엘
사용EVA: 초호기
작전내용: 제3신도쿄시 위의 사도섬멸
지오프론트로 침공개시
공격목표: 제5사도 라미엘
사용EVA: 초호기, 영호기
작전내용: 포지트론 라이플에의한, 초장거리에서의 직접공격
목표: 제트 아론
사용EVA: 초호기
작전내용: 카츠라기 일위를 JA내부로 보내기, 또한 JA의 활동을 진압한다.
공격목표: 제7사도 이스라펠
사용EVA: 초호기, 이호기
작전내용: EVA 2기의 사도에 대한 동시하중공격에 의한 사도의 섬멸.
신세기 에반게리온 게임플레이 동영상 입니다.
http://blog.naver.com/inuneco/221064674197 <------ 블로그입니다. ^^;;
진짜 리메이크해서 차세대기로 내줬으면 하는 에반게리온이네요. 하는거 구경만 해봤었는데....정말 재미있어 보였지요.
오.이거 하는거 보신적 있으시군요.ㅎㅎ 에바 스토리를 따라가면서 액션으로 진행해서 재밌습니다.ㅋㅋ
흐흐~ 아랑의권님~ 아주 오랜만에, 에반게리온 오프닝과 테마 잘 보고 들었네요~ ^^ ..학생시절, 주변에 에반게리온에 푹 빠진 친구들이 한 둘이 아니었기에... 옛 생각도 좀 납니다~ ㅋㅋ 워낙 에반게리온 관련 게임들이 많다보니.. N64로 게임이 있는줄은 몰랐습니다.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 그리고 - 순간 마음을 겹쳐 - 에피소드는 저도 꽤나 좋아했고, 로봇대전 MX에서 너무 멋지게 재현되어 감동했던 기억도 나네요~ ^^
안녕하세요. 외국인 노동자님. ^^. 에반게리온이 슈로대 말고는 대부분이 어드벤쳐 게임인데 이건 액션파트가 대부분이어서 에반게리온의 세계를 더 잘 느낄수 있는거 같아요.ㅎㅎ 사도에게 공격당하면 미사토가 정신차리라고 소리치질 않나 크게 공격당하면 케이블이 끊어져서 시간제한이 생기므로 긴장감이 쫀득쫀득하죠.ㅋㅋㅋ 순간 마음을 겹쳐 에피소드는 음악부터 시작하여 마지막에 더블킥으로 끝내는게 최고인데 그 부분을 못찍었습니다. 어흑 ㅠㅠ 항상.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실제 플레이는 한 번도 못해봤지만 재밌어 보이네요.
혹시 기회되면 꼭 해보세요. 역대 에바게임중에 가장 잘만들었다는 표현이 뭔지 알게되실거에요.^^
예전에 게임잡지에 실렸던 이 게임의 공략을 보았을때 기억남았던 건, 마지막 미션에서 원작과 달리 초호기를 직접 조작해서 에바 양산기와 싸울수있는 점이였습니다. 그래도 결국은 원작 엔딩으로 끝나지만...
새턴으로 나왔던 그런 거지같은 에바 게임하고는 비교가 안되는 작품이죠 저도 하나 소장중입니다. 정말 수작이죠
지금이라도 해보고픈 퀄이네요. 에바...20년 전이네...추억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