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3월 29일
메가드라이브로 발매된 샤이닝 시리즈의 시작점.
처음은 2D로 표현된 3D 던전RPG로 시작,
이후 SRPG 샤이닝포스로 이어지는 첫 작품입니다
샤이닝 시리즈의 시작
세가 메가드라이브 샤이닝 앤 더 다크니스 1991
케이스 앞면
케이스 뒷면
케이스 개봉
카트리지 앞면
카트리지 뒷면
매뉴얼
검사 휴먼 주인공
마법사 엘프 마린
사제 호비트 빌보 (대놓고 반지의 제왕 캐릭터 이름을)
그림체가 매력적입니다
메가드라이브 패드 !
메가드라이브로 구동시켜 보겠습니다.
세이브파일 로드
옆에는 메가드라이브 미니가 !
전체맵 성 마을 던전
성에 입장햐면 확대되는 이미지
동화풍 분위기 좋습니다
3D 방식의 던전과 전투, 아이콘형 전투 UI
마을과 아이콘형 UI
여관
신나고 흥겨운 백파이프 음원 느낌의 여관음악을 영상으로 만들어봤습니다.
1991년 국민학생 시절 즐겼던 추억에 빠져봅니다.
아재 게이머는 추억을 먹고 삽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릴적엔 게임월드 공략 보면서 하다가(중반부까지만 공략이;;). 후반부엔 모눈종이에 직접 던전지도 그려가며 플레이 했었죠. 게임이 귀하던 시절이라 어떻게 해서든 엔딩을 보려고 열심히 했던 기억이 납니다
전 이런 게임은 길찾기 어려워서 못하겠더라구요. 도전은 해보고 싶은데.
전 이런 게임은 길찾기 어려워서 못하겠더라구요. 도전은 해보고 싶은데.
어릴적엔 게임월드 공략 보면서 하다가(중반부까지만 공략이;;). 후반부엔 모눈종이에 직접 던전지도 그려가며 플레이 했었죠. 게임이 귀하던 시절이라 어떻게 해서든 엔딩을 보려고 열심히 했던 기억이 납니다
저도 게임 구할 때 같이 받았던 한글 메뉴얼 보고 게임을 시작했는데, 말씀처럼 중반부까지만 공략이 있던 터라.. 결국에는 어려워서 접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런 류의 RPG게임이 사실 최악인 것 같아요. 방향감각을 바짝 세우고 해야되는데, 잠깐만 방심해도 여기가 어딘지 감이 안잡히기도 합니다. 사실 샤이닝 시리즈 모두 일러스트가 훌륭하고 친근해서 그렇지 샤이닝 앤 더 다크니스는 실제 게임안에서 던전화면이 굉장히 불편한 어려운 게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게임 후반의 탑의 꼭대기로 올라가는 야외장면을 꼭 보고 싶었는데 결국은 못봤네요..
삼성전자 감사합니다 ;;
저도 90년대에 주시자의 눈 시리즈 하면서 그 모눈종이 연습장 하나 사서 지도 그려 가면서 했습니다 그 시절 게임은 지금과 달리 오토매핑이라는 게 없었습니다
이거 생각보다 난이도도 높고 시간도 많이 잡아 먹어서 결국 깨지 못하고... ㅠㅠ
결국엔 레벨이 깡패입니다 ㅎㅎ
서양만화 틱한 특유 일러스트를 지금도 좋아합니다. 어릴적에 91년 만화왕국에서 이 게임을 소개한 기사를 읽은 기억이 새록새록한데, 아직 RPG를 전혀 접하지않았던 당시의 저한데 있어서 플레이어 모습을 보여주지않고 적들과 배경만 보여주는 전투씬 스샷에 신선한 충격을 받은 기억이 떠오르네요. 후에 게임월드 1992년 8월호에 실렸던 공략을 읽었을때 악역 캐릭 메피스토의 정체가 밝혀지는 씬에 또 충격을 받았고. 나중에 몇년 지나서 실제로 플레이했을때는 예상치못한 장소에서 특정 적이 전용 등장씬과 함께 갑자기 튀어나와서 이후 던전 내부를 걸을때마다 매번 긴장하면서 조심스럽게 진행했지요. 첫보스 사벨 크랩이 "틱틱틱틱~" 효과음과 함께 나타났을때 얼마나 겁이 났는지. 갈수록 던전 내부가 복잡해지고 당시 인터넷에 공략 사이트가 없었던 시절이였다보니 종이에 던전 내부맵을 그렸던 추억도 떠오릅니다.
던전 RPG로서 전체적인 시스템은 간략화 되었지만 임팩트 있는 연출들이 많아서 기억에 오래남는 것 같습니다.
1991년 무덥던 여름방학 친구들과 전철 1호선을 타고 경기도 부천에서 청계천 게임상가까지가서 다른팩과 교환해온 행복한 기억이 있습니다 ^^ 당시 저희형이 한칸한칸 이동하며 맵을 그리면서 같이 플레이했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잘 보고 갑니당~
그당시 부산에는 남구 대연동에 게임천지 라는 전문매장이 있어서 삼성전자 정발 게임들도 손쉽게 구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젠 오토매핑 없는 던전 겜은 할 수가 없는 몸이 되어 버렸네요 ㅎㅎ 샤이닝 시리즈가 아직 죽지는 않았지만 SRPG 시절때 느낌으로 한번 더 나와주었으면 좋겠네요
샤이닝포스 1& 2를 리메이크 해주면 좋겠습니다
추억 돋네요 ㅎㅎ 당시엔 위자드리식 던전 알피지가 참 많았었지요
판타시스타 1탄이라던가 주시자의 눈(아이 오브 더 비홀더) 이라던가
개인적으로 랜드스토커는 진짜 액션알피지의 교과서 같은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음악이며 게임성이며 뭐하나 나무랄게 없서요 후에 나온 레이디스토커나 아란드라는 랜드스토커만한 감동이 안느껴지더군요
덕분에 랜드스토커는 메가드라이브 미니로 즐기는 것이 가능해졌지요 .
저때나 지금이나 1인칭 시점 던전 탐색형 rpg는 길치에게 힘들어요 흑흑
역시나 모눈종이에 그려가며 해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