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스파이더맨 외전인 마일즈 모랄레스입니다.
전작인 마블 스파이더맨을 너무 재미있게 해서 사야지 사야지 하다가 이번에 구입했습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언차티드 잃어버린 유산 느낌이였습니다.
짧지만 강렬했죠
짧다고는 하지만 엔딩만 달리면 8시간 정도에 모든 컨텐츠를 즐긴다고 치면 나름 즐길만한 플레이 타임을 보여줬습니다.
전작인 마블 스파이더맨 보다는 짧지만 충분한 재미를 보여주니 플레이 타임은 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플레이 감각, 전투, 연출 기타 등등 좋은 부분이 많았지만
가장 좋았던 부분은 스토리였습니다.
전작도 메이 파커 사망이라는 충격적인 진행이였지만
이번 게임도 꽤나 재미있는 스토리였습니다.
상황상 엇갈리면서 갈라지다 마지막에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사건을 마무리하는 부분이 꽤 좋았습니다.
해당 사건을 통해 마일즈 내면이 성숙해지는 부분도 좋았구요
특히 마지막에 핀이 우리를 구해줬지만 이번 사건의 근원은 핀이라서 혼란스럽다는 마일즈의 대사가 매우 애절했습니다.
플레이 타임으로 말이 있었지만
플레이 타임이 짧아 빠른 진행을 보여줘서 엇갈리는 스토리가 답답함 보다는 안타까움으로 다가온거 같습니다.
이번 스파이더맨 플레이 타임이 짧다는 소리만 듣고
그냥 넘겼으면 정말 후회했을 게임이였습니다.
좋아요 아주 좋아요
다음작아 너무 기다려지는 게임이죠 인섬니악 스파이더맨은 무조건 예약입니다 큭
으아;;;;;;;; 플5 장만이 늦어서 이제서야 스파이더맨 + 마일즈 모랄레스 구입해서 1주일에 딱 하루 쉬는 날에 주말 드라마 보는 기분으로 플레이 시작해서 이제 한창 메인 빌런들 쏟아져 나오는 시점을 플레이 하고 있었는데... 깜빡이도 없이 '메이 숙모' 스포라니요...ㅠㅠ
마블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 / 마블 스파이더맨 시리즈 누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