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전역하고 6개월동안 380키로 정도 탔는데 이번에 150키로 장거리 성공했습니다
더이상은 못탈꺼 같아서 오늘 itx청춘 첫차 타고 집에왔습니다
길이 전체적으로 정비가 안된곳이 많이서 안타까웟습니다 덕분에 지금 손목이랑 팔이 너무 아프네요...
거기에 오픈라이더 앱으로 자전거 네비 찍고갔는데 계속 없어진길 알려주고 자전거 길있는데 국도로 가라고하고 해서 힘들었네요
절정은 경강교에서 신매대교 - 춘천가는 길을 완전 차밖에 못지나가는 길로 춘천거쳐서 신매대교로 가라고해서 신매대교 가는 내내 '경로를 잘못들었습니다' '안내를 시작하겟습니다' 소리 들으면서 갔네요. 그것때문에 지도에서 130km 예상한 길을 150km걸려서 가서 어두워지기전에 춘천역 도착하려던 계획이 실패했습니다
아무튼 친구들 다들 못한다고 예상했지만 성공하고 왔습니다
ㅎㄷㄷ 진짜 저두 가끔 장거리생각만하고있었는데 대단하시네여.잘봤습니다
저도 피지컬은 안되는데 이것만 끝내고 앓아누울생각으로 다녀왔습니다 ㅋㅋㅋ 지금 온몸이 아파서 어디 나가지도 못하겟네요
자전거 지도는 네이벙이 최곱니다. 다른 지도들은 이상하게 꼭 차도로 가라고 하더군요;;
네이년도 그렇게 신빙성이 높진 않더랬습니다. 올해 3월 시즌오픈 첫 라이딩 할 때 산을 타야했던 걸 생각하면...ㅠㅠ
저도 네이버지도 키고가고 싶은데 저번에 스트라바 키고 네이버지도 보고갔더니 백그라운드에서 작동해서 그런지 라이딩 기록이 뜨문뜨문 남더라구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사용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엔진 많이 키우세요. 나중가면 서울 - 춘천 3시간대로 들어올수도 있습니다. 2시간대는 그 구역에 사람이 많아서 무리인거같고.. ㅎㅎ 근데 한강 진입만 하면 북한강은 사실 지도는 필요없지 않나요 청평부근만 조금 헷갈리는데 거기도 두세번 가보면 뭐..
거리 150키로나오던데 3시간대가 가능한가요 ㄷㄷ 오르막길도 엄청 많던데 엔진은 열심히 키워야 할것같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