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도중에 나오는 언덕길을 내려가고 있었는데 저어기 앞에서 이상하게 비틀거리면서 올라오는 자전거가 보였습니다.
가까이 가서 보니까,하드테일 mtb형 전기자전거....이건 안 중요하고,핸들 안 잡고 양손으로 스마트폰을 들고 보고 있었습니다.
풀 브레이킹.부딪힐뻔 했지만 겨우 안 부딪혔고,너무 놀라서 욕 한 마디 해주고 싶었지만 그것도 못 하고 지나갔습니다.당연하지만 그 새
끼는 지 놈이 저랑 부딪힐뻔 했다는 걸 하나도 몰랐을테고.
생각하니까 또 ㅈ같아지네요.그 새끼,제발 계속 그따구로 자전거 몰고 가다가 어디 한 군데는 다쳤으면 하고 소망하게 됩니다.
그 사람 다치는건 상관없는데 다른사람까지 다칠가봐 걱정 입니다.
자전거를 타면서..스마트폰? 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