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제주도 갔다올 때
고속버스를 정안 휴게소에서 내려 집에왔는데
거리가 집에서 왔다갔다하면 100키로? 괜찮을거 같아서 나서봤습니다.
어찌저찌 휴게소 도착
저는 국도 탈 때는 제한속도 60인 도로까지만 가려고 해서
제주도에서 돌아올 때 탔던 왕복4차로 70키로 짜리 길을 피하려다 보니
14퍼 짜리 업힐도 나오고 뭐 미쳤더라구요.
스트라바 구간도 있고 ㅎㅎ 샘터고개 였나?
앞으로는 걍 큰길 다녀야 하나 깊은 고민 ㅋ
휴게소 국밥도 미슐랭 쓰리스타 만들어 주는 자전거 타세요.
이상하다. 이거 학교 다닐 때 전철역서는 맛있었는데...
자동차 탈 때는 한번도 안보였던 표지석
자전거 탈 때는 보이게 누가 넨 능력을 썼나 봄
그리고
뒷드 배터리 사망 껄껄
엊그제 나갈 때 부터 충전 해야 하나? 할까? 괜찮겠지?
하다가 이런 일이 결국
대략 요쯤에서 사망한듯 ㅋㅋ
9단에서...
결국
자몽 한잔 때리면서
빠른 주문 흑
매번 충전하면서 타고 다니면 되긴 할 텐데
돌아서면 핸드폰 놓은 곳도 잊어버리는 정신 상태에 그건 안될거 같아서...
저 비싼 걸 뭐하러 또 사나...충전 잘하면 되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아마 사신 분들대 저 같은 일을 몇번 겪지 않으셨을까 생각도 좀 했네요 ㅎㅎ
우리에겐 끌바가 있으니까요
ㅋㅋㅋ 그래블 클릿은 앞꿈치가 없어서 다음거는 엠티비 신발로 사볼까 합니다
모든게 무선인 스램의 약점 ㅋㅋ 그럴땐 임시방편으로 앞드 배터리 탈거해서 뒷드에 넣고 가면 되지요...저는 시프터 동전 배터리가 갑자기 떨어져서 기어변속 못하고 강제로 라이딩 했었네요 ㅋ
싱글 체인링이라 흑흑...글고보니 동전 빠떼리도 갖고 다니긴 해야겠네요
전동 구동계는항상이게 겁나더라구요 저러다가 배터리방전되면?? 편해보이긴하는데 ㅠㅠ
불안해하다가 몇번 방전되면 다 저같이 하나씯 사는거 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