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본사는 자전거 아저씨 입니다.
얼마전부터 현재 타고있는 스컬트라 엔듀런스 5000를 업그레이드 하고 싶어서
드래곤볼을 모으기 시작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350엔짜리 도시락을 먹으며 영혼까지 끌어모은 비상금을 파괴 하기로 하였습니다.
가장 먼저 모은것이 바로 카본휠셋!!
이것저것 알아보고 인터넷도 보고 유튭도 참고한 결과 메이저 브랜드 휠셋은 아니지만
제 주머니 사정상 가성비로 엘리드 드라이브 50D가 최적이라구요.
가장 처음으로 7월 중순에 질렀는데 아직 오는중이라 이미지로 대처하겠습니다. ㅎㅎㅎ
가격은 구독중인 유투버 코드 써서 1,011딸라에 구입하였습니다.
두번째로 구입한 것이 울테그라 di2!!
친구녀석이 기변하면서 스램 라이벌로 갔는데 좋다고해서...
도발 지대로 먹었습니다ㅋ
세트로 241,520엔이 최저가더라구요.
세번째로는 파워미터입니다.
크랭크형이나 가민쪽을 봤는데 크랭크형은 만약 크랭크를 바꾸게되면 통째로 갈아야되서 패스했고
가민은....ㅁㅊㄴ들 너미 비싸네요....
기존에 울테그라 페달으 가지고있어서 아씨오마 시마노 모델로 샀습니다.
울테그라 페달까지만 적용이 되네요. 뭐 듀라에이스까지 갈 생각은 없어서 이걸로 했습니다.
가격은 88000엔정도에 구입하였습니다.
4번째로 좀더 경량화를 위해 카본 핸들바와 바테입!
핸들바는 EASTON EC70 Aero와 바테입은 수파카즈 바테입을 구했습니다.
핸들바는 27,658엔에 바테입은 4,200엔에 구입했습니다.
이왕 지르는거 헬멧과 클릿슈즈도 업글하자! 라는 생각에
지금까지 쓰던 알리발 헬멧은 잊고 레이저 제네시스 AF!!
가즈아~~!!
클릿슈즈는 지금까지 쓰던 RC1에서 RC7로 업글하였습니다.
썸머쎄일은 거들뿐....
헬멧은 23,000엔, 클릿 슈즈는 17,800엔에 구입하였습니다.
여기까지는 계획대로 잘 갔습니다....
사실은 드볼을 한 기간이 뜨루 드 프랑스 2023 기간이였는데
팀 바레인이 몇번 스테이지 우승을 하니 특별상품으로 2023년 뚜르 드 프랑스 모델 프레임을 추첨 판매를 사작한것이
화근이였습니다...
바로 이 요망한 녀석이죠....
리엑토 XS1대/S1대, 스컬트라 S1대/M1대 일본에 딱 4대 배정에
추첨판매... 가격도 50만엔대여서 설마 되겠어 하면서도 리엑토 XS에 응모를 하였습니다.
역시 결과는 꽝이였지만 주문서를 보니 제가 전화번호를 잘못 기재했던 것이였습니다.ㅜㅠ
아...나의 리엑토...나의 실수로ㅠㅜ
이 상황에서 친구녀석이 SEKA라는 프레임이 있는데 이쁘고 FACTOR 프레임을 OME하던 회사였고
중국 회사지만 UCI인증도 받고 좋아라는 말에....그만....
지르고 말았습니다....
아씨... 이렇게 될줄알았으면 핸들바 안사는건데...ㅠㅜ
업그레이드가,,, 신차를 한대 구입해 버렸습니다....
원래 저색이 아니라 인싸색으로 사려고 했는데 이색은 아직 발매전이고
제가 이번에 한국 들어가는 기간에 수령을 못한다고 하여 빨간색으로 샀습니다.
3,300,000원....
물론!!! 프레임은 부피가 크기에 와이프님에게 OK는 받은 상태입니다.
아...핸들바....
혹시 사실분 안계신가요?ㅋㅋㅋ
무튼 이래저래 신차를 뽑아버렸지만...완성되면 함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사라바!!
시험플레이
저도 솔직히 첫눈에 반하긴했습니다 ㅎㅎㅎ 완성하면 후기도 함 올려볼께요
일본 사시나보군요 드볼이라.. 저로서는 상상도 못할..ㅎ
네. 일본 생활중입니다. 자전거 환경이 한국과는 좀 많이 틀리네요 ㅎㅎ 짬 날때 하나 둘씩 사모은게 저렇게 됐네요. 함 도전해보시는것도 좋습니다!
이돈으로 처음 썼으면 메리다 팀 쌉가능, 한국서 샀으면 울테 써벨로도 가능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