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ㅎ
페르소나5 더 로열 초반 플레이 후기입니다.
페르소나 시리즈는 처음 접하는 것이기에 기본적인 지식만 있는 상태로 플레이 했으며
공략을 좀 찾아봤지만 역시 직접 플레이하기 전까지 뭔 소린지 모르기에 무작정 플레이 했습니다ㅋㅋㅋㅋ
파란만장하고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는 학생들이 괴도가 되어 나쁜 어른들의 마음 속을 해집는다는 내용입니다ㅎ
JRPG 란 걸 알고 있었고 일본 특유의 느낌을 매우 잘 살린 작품이란걸 사전 지식으로 습득하고 했기에 덜했지
아무것도 모른 상태로 처음 시작하면 여태껏 했던 타이틀과 다른 느낌때문에 다소 생소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중간중간 애니메니션 나오는 것도 그렇고 컷씬이나 약간 오글오글 거리는 요소들에 의해
항마력이 낮은 분들은 단력이 가능할 것 같아요ㅎㅎ
변신 쿠와아앙
사설은 이쯤하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꽤 재밌게 했습니다.
제가 턴제 방식은 지루해서 좀 꺼려하는데 이건 역동적인 묘사들이 많아서 지루하지 않았고 연출이 화려해서 좋았어요.
특히 와이어 장면이 압권ㄷㄷ 이게 5에서는 없던건데 로열에서 생긴거라고 하더군요. 안해봐서 잘 모르지만
만약 로열하고 5하면 매우 허전할 것 같네요. 그만큼 와이어 연출이 훌륭합니다ㅋㅋㅋㅋㅋ
지금 난이도는 노멀인데 상성 이해하고 조작법 익숙해질때까지는 좀 어려울 수 있어요. 스토리 진행하면서 선택지 고르는것도 그렇고
자유도가 좀 있고 일정짜는게 있어서 초반에는 좀 버벅일 수 있거든요. 근데 하다보니 이해도 되고 눈에 익어서 지금은 편하네요.
5를 이미 하신 분들은 잘 모르겠지만 페르소나 시리즈를 해보지 않은 분들은 로열로 입문하는게 좋다고 느꼈습니다.
제가 그런 것 처럼ㅎ 앞으로도 계속 플레이 할 생각인데 꽤 괜찮아서 충분히 추천드려도 될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