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문한 모니터가 와서 힘들게 셋팅후 한컷 찍어봤습니다.
앞에 있는것은 15.6인치 노트북이고 뒤에 있는것이 49인치 4K 모니터입니다.
49인치로 고른 이유가 전에 쓰던 모니터가 QHD에 32인치였고 이게 딱 해상도 대비
화면크기가 잘 맞아 가독성이라던지 픽셀밀도가 좋아서 딱 해상도 올라간거에 비례해서
화면크기를 선택한건데요 (QHD 1.5배 UHD / 32인치 1.5배 49인치) 32인치도 처음에는
엄청 커보이다가 쓰다보니 또 약간 작아보였기 때문에 1.5배라야 얼마나 되겠어 했는데
막상 박스크기부터가 어마어마했고(덕분에 혼자 개봉하고 설치하는데 한겨울에 땀으로 샤워를 ㅠㅠ)
설치하고 나서 실제로 보니 좀 부담스럽기도 하네요 ㅠㅠ 도화지라도 잘라서 가상으로 한번 보고
살걸 그랬나요... 그나마 의자높이를 좀 올려서 시야를 모니터 정가운데 맞추니 한결 낫긴한데
계속 쓸수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진짜 4K라는게 엄청나긴 엄청난거라는게 이거 보고 진짜 제대로 느낍니다ㅎㄷㄷ
8K는 얼마나 대단할지 상상이...여튼 모니터로썬 이 해상도가 거의 한계가 아닌가 싶어요...(이것도 사실 크네요;;)
baekzero
QHD를 32인치에서 썼는데 글자크기라던지 인터넷 창 크기라던지 딱 적당해서 이대로 해상도만 1.5배 향상이라는 생각에 정확히 화면크기도 1.5배인 49인치를 골랐는데 이리도 큰지 몰랐습니다... 이거 사진으로 보시는거보다 직접 눈앞에서 보시면 진짜 거짓말 안하고 눈앞에 운동장펼쳐져있습니다;;; 4K라는 해상도가 진짜 어마무시한 해상도라는거를 진짜 뼈로 느낍니다-_- 이것도 뭐 사람의 눈이 워~~~낙에 간사해서 쓰다보면 어느정도 적응이야 또 되겠지만 솔직히 이 이상의 해상도는 TV라면 모를까 이제 거의 불가능하지 않나 싶습니다.
안과 미리 예약하세요..
지금도 사실 비문증때문에 고생중입니다ㅋㅋ 근데 글씨가 너무 작아도 안좋다고 해서... 전에 쓰던 32인치에 비례해서 올린건데 이젠 목이 바쁘게 생겼네요-_-;
눈 안아프신가요 아무리 좋은 모니터도 40인치 돼면 눈피로도가 ㅠㅠ
침대로 써도 될듯 광활합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