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로 티비 모양의 블루투스 스피커를 구했습니다 (휴대용)
파워는 6W이지만 저음 우퍼도 달려있고.. 음질은 나쁘지 않습니다
(크기에 비해 무게가 묵직함ㅎ)
색깔 고를때 고민했는데.. 제 기억속에 가장 오래된 티비가 빨간색 흑백티비여서 레드로 골랐습니다.
이런 제품의 빨간색 잘못하면 엄청 촌티나기 쉬운데 고급스럽게 잘 나왔네요
무엇보다도 도트 화면이 감성 자극하네요
화면의 도트 아트는 스마트폰에 전용 앱 설치해서 자기가 한땀한땀 찍어도 되고
다른 사람이 제작한 도트 아트를 다운받아서 설정해도 됩니다.
평소 청소하거나 설겆이 할때 정도만 음악 틀어놓는데
블루투스 스피커 새로 사니 집에 오면 우선 스트리밍 서비스의 음악 틀게 되네여
(곡 바꿀때마다 곡명도 도트로 표시되고ㅎㅎ)
곡명 나오는건 좋네요! 전 그냥 방수 잘되고 소리 빵빵한 녀석 사서 샤워할때 노래도 듣고 시사 프로그램도 보고 하니까 좋더라구요
그렇죠. 성능면에서는 많이 뒤지죠 컨셉이 레트로를 노리고 만든 제품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