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에서 둘러보는 중에
나이키 디스트로이어 제 취향의 자켓이 있길래
걍 질렀습니다.
과하지 않은 디자인이 맘에 들었고,
몸통부분 빨간색도 맘에 들었고
뭣보다 등판이 매우 맘에 들었습니다.
2013년에 나온 제품이라고 합니다.
앞면
심플합니다.
심플하게 나이키 에어 로고가 오른쪽 가슴팍에 박혀있네요.
그리고 왼쪽엔 디스트로이어 자켓의 특징 세로 지퍼 주머니가 있습니다.
오른쪽 손목부분에 나이키 로고가 있습니다.
또한 디스트로이어 자켓이랑 바시티 자켓이랑 비슷한데 차이점은 디스트로이어 자켓은 단추 똑딱이 형식이 아닌 지퍼 형식으로 되어있습니다.
전통적인 바시티 자켓을 조금 기능성 있는 자켓으로 나이키가 어느정도 어레인지 해서 만든게 디스트로이어 자켓 같습니다.
뒷판입니다.
이거 보고 사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나이키 에어 로고가 멋드러지게 박혀있습니다.
내부입니다.
보통의 바시티 자켓은 퀼팅패딩 형식으로 되어있는데
디스트로이어 자켓은 인슐레이션? 하튼 머 저런 소재를 사용?해서?
더 기능적이다 머 이런거 같습니다. 잘은 모르지만;;
아 그리고 내부 포켓이 없네요.
달려있는 택입니다.
THERMORE
검색해보니 대체충전재? 인공보온충전재? 라고 하네요
THERMAL INSULATION
단열재? 안의 따뜻한 온도와 바깥의 차가운 온도가 서로 섞이지 않고? 내부의 열을 보온해주는 역할을 해준다는거 같아요.
밑에 한국어로 열 절연 이렇게 써져있네요.
택의 뒷면
한국어로도 써져 있습니다.
일반 바시티 자켓보다는 확실히 가볍습니다.
보온 성능은 이거 입고 밖에 나가보진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뭐 느낌이 다른 바시티 자켓들이랑 비슷한 날씨에 입을수 있을거 같습니다.
옛날 택이라 함 찍어봤습니다.
2013년에 나왔고 정가 550달러네요
전 이베이에서 이번에 500달러 주고 구매했습니다.
사이즈는 XL 샀는데 일반적인 바시티 자켓 XL 사이즈보다는 사알짝 작은거 같습니다.
겨드랑이 부분이 사알짝 끼네요 ㅠㅠ
재질은 울65% 폴리에스테르35%, 팔부분은 소가죽으로 되어있습니다.
제가 레트로한 스타일을 좋아해서 그런지
처음에 딱 보고
너무 디자인이 레트로 스럽고 뒤판의 큼지막한 나이키 로고도 마음에 들고 색깔도 맘에들고 가격도 생각보다는? 괜찮은거같고?
해서 바로 사버렸습니다.
최근에 나이키에서 코비 디스트로이어 자켓이 나왔는데
그 밖에도 나이키에서 좀 다양한 디자인으로 디스트로이어 자켓을 내줬으면 좋겠습니다.
상태 넘 좋네여!!
우와 이쁘다 했는데 500불 ㄷㄷ 근데 진짜 이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