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신발 사드렸습니다....ㅠ
날씨는 바람이 많이 불고 쌀쌀하지만..
아부지 엄마 모시고 점심 먹고 들어왔습니다..
얼마전 허리 수술을 하신 엄마..조금이라도 편하시라고..
제 아내가 신발좀 보러 가자고 해서..들어갔더니..
좀..비싸더군요..괜찮다고..다음에 사자고 하시던..
엄마..결굴..아부지꺼 하나, 엄마꺼 하나 사드렸습니다..
60평생 이렇게 비싼 신발은 처음 신어보신다는 부모님..
그동안 비싼 메이커 신발만 찾았던 제가..참 부끄럽더군요..
생각보다 비쌌던..신발로 인해..우리 부부..허리띠를 좀더 빠싹 조여야 겠지만..
한낱 신발 하나로 기뻐하시고 미안해 하시는 부모님 모습 보면..
흐믓하기도 하지만 죄스러운 마음이 더하는군요..
지금부터라도 더 신경써 드려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