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_산천 818 열차를 잡기 위해 신천역에서 도보로 이동하면서 담은 사진입니다. 사진으로 보시다시피 전력 공급선과 공급대로 가득이여서 사진 포인트로 잡기는 좀 애매한 감이 있습니다.
본론으로 넘어가자면 동대구역에서 열차타고 서울로 가면 먼저 보이는 것이 신암동 건영아파트이지만 신암지하차도 지나면 바로 터널이라 동네 풍경을 볼 수 없습니다. 신암동, 신천동 철로 소음을 억제하고자 마침 일반철도와 고속철도를 나누는 2복선화 사업이 이루어지면서 터널도 만들어졌지요.
그 대신 신천을 통과하는 신천푸른다리(신천철도교)에 보행 할 수 있는 보행로가 신설되어 신천푸른다리로도 걸어서 신천을 건널 수 있지만 보행로만 완성한채 신천주공아파트 뒷편 도로 포장이 되어있지 않아 난간으로 막혀있습니다.
확실히 전력선에 열차가 가려지겠네요.
전차선이 많아 포인트로 잡기는 부족한 감이 다소 있습니다. 차라리 동대구역이나 대구역 내방하셔서 열차를 담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