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를 보면 뭐랄까 나만의 길을 가자라는
메세지가 강한거 같아요
소닉은 이미 이 기점 전에 자신만의 긴 여행을
홀로 떠났다고 언급되고 마이웨이적인 성격이 부각되고
테일즈도 소닉만을 따라가는 것이 아닌
자신이 용기를 가져 스테이션 스퀘어를 구하고
(이후 어짜피 물바다엔딩인건 함정)
너클즈는 비록 자신의 길이 아닌 부족이 짊어졌던
죄에 대한 대가긴하지만 자신의 긍지로 받아들이고
에이미는 한 아기새의 형제를 찾아준뒤 엔딩에서
소닉의 꽁무니만을 따라가는 게 아닌 소닉이 반하도록
자신을 발전 시키기록 하고
빅은 개굴이를 찾아다니며 느긋하면서도
자신의 목적을 이루고 개굴이랑 놀고
특히 감마는 에그맨에게 거역의사를 내고
에그맨의 기계가 아닌 에이미와 티칼의 조언을 따라
모든 동물들을 해방시키려 하고 희생까지 했습니다.
유독 메인 테마들에서도 이런 경향이 느껴지고
그래서 게임성이랑 물리는 난해하다곤 하지만
소닉 게임들의 스토리중 2,3&너클즈,어드벤처 2랑 더불어
고평가받아 마땅한 게임이 아닐까 싶더군요
꼭 스팀판말고 한글판cd사서 하세요
그리 비싸지도 않은 편이니
Cd더라도 스토리로 느끼는 전율이 강한 게임이에요
현실의 우리도 배워야 할 메세지가 있기도 하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