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원들 전부 전투에는 별로 관심이 없고, 소소하게 각자 할 일 하며 살아갑니다.
에코의 한 열대섬에 위치한 저희 부족거점입니다.
원래 툰드라에서 덜덜 떨며 살다가, 부족 요리사분의 건의도 있고 해서
커피가 잘 자라는 열대로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요리사분의 주방입니다. 부엌과 커피머신 등 요리관련 제작대가 꽉 차 있고, 만들어진 음식들은 옆의 냉장고에 분류대로 저장됩니다.
여기는 원래 커피밭이었는데, 벚꽃섬 업데이트 후로 벚나무가 가득해졌습니다.
위쪽에는 축사에서 동물들이 똥과 우유를 열심히 싸고 있습니다.
부족원들이 공용으로 쓰는 창고입니다.
다들 채워넣기만 하고 꺼내쓰질 않아서 썩어가는 재료들이 많습니다.
마을 가운데에는 기술작업대가 가득한 가공소가 위치합니다. 원래 돌길이었던 바닥이 벚꽃길로 싹 교체되었네요.
의상제작자분의 의상실입니다.
열대바람에 말리면 좋겠지만 내구도 때문에 건조대들도 다 집 안에 들어와 있네요.
약쟁이인 제 공간입니다.
염색약이나 환약을 주로 만들고, 주방보조로 회찜찜을 만들거나 포도주를 담그기도 합니다.
불안정섬에 가 본 지도 벌써 일주일이 넘었네요.
전투와 퀘스트가 효율이 좋긴 하지만 안전한 집 안에서 이것저것 만들어보는 재미로 플레이 하고 있습니다.
좋네요 오늘 시작했는데 언젠가 같이 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