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플레이-
일단 수비 인디케이터(공 떨어지는 위치 표시해주는거)가 새로 하나 생겼는데
외야수비가 기존보다 어려운 느낌이라 아마 DD에는 사용하시는 분이 없지 않을까 싶어요. 싱글 유저시라면 재미삼아 해보실만도 한듯
투수 시점일때 이전에는 공이 마지막에 감속되면서 꽂히는듯한 느낌이 들었는데
이제는 공이 감속없이시원시원하게 글러브에 꽂히는듯한 느낌이 납니다
근데 타자시점일때는 별 차이는 없는거같네요
수비모션이 이전보다 민첩하게 움직인다는 느낌이 듭니다
슬라이딩 캐치 할때나 러닝캐치 후 공 던지거나 할때 확실하게 느껴집니다
그 외에는 크게 달라진 점은 없는거 같습니다..
-해설-
이번 더쇼의 가장 큰 변화는 해설 캐스터가 바뀐거겠죠
근데 처음엔 신선한 느낌인데 결국 캐스터 대사는 거의 똑같고 해설은 침묵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냥 무덤덤해집니다
뭐 첫해니까 차차 더 다양해지겠죠?
-프랜차이즈-
프랜차이즈만 하던 유저라 기대를 많이 했는데, 거의 바뀐게 없습니다.
트레이드 로직을 바꿨다고 하는데 CPU는 여전히 호구입니다
바에즈를 D급선수 3명에 바꿔주는거 보고 깜짝 놀랐네요
특정선수는 이전보다 데려오기 힘들어지긴 했는데 특정선수는 오히려 훨씬 쉽게 내주고.. 이상하게 바뀌었어요
드디어 오타니를 DH로 놔도 체력 회복이 되게 됐지만, 오타니룰도 적용이 안 됐고 새 포스트시즌도 적용이 안됐습니다.
얘네가 패치를 해줄리도 만무하고.. 엄청 실망스럽네요.
-DD-
원래 DD 안하던 유저라 이번에 DD좀 해보려고 얼리엑세스 구매했는데 서버가 너무 쓰레기라 플레이를 할수가 없어요..
얼리인데도 이정도면 정식발매 하면 한동안은 제대로 하기 힘들지도
한단어 요약: 실망
서베리노하고 바비 위트 주니어 1대 1 트레이드 가능한거 보고 뭥미 했는데 역시나였군요;; 플옵은 안해줄거라 봤고 오타니 이도류도 개선했다지만 부족하고...
감사합니다. 돈 굳었습니다!
저도 트레이드 테스트를 좀 해봤는데 A급에 대해서는 확실히 나아진 점이 보이는데 B급 이하 선수들에 대해서는 여전히 만족스럽지 못한 듯 합니다. 3월 24일에 다운로드 가능했는데 오타니룰이 3/23에 확정되었으니 적용될 가능성이 없었고 플옵도 3월 11일에 확정이라서 게임에 적용하기 부담스러웠던 것 같네요. 개발하고 디버그까지 하려면 아무래도... 패치로 바꿀 수 있는 성격일지는 모르겠네요. 서버야 뭐 작년에도 5월 내내 고생했으니... 올해도 각오하고 있네요 ㅠㅠ
매해 구입해서 사긴 살거지만… 지금은 아님 특히 프랜만 하니 로스터랑 슬라이더 나오면 사도 될듯~
엔진 바꾸지 않은이상 그게 그거임. 플6 나오면 엔진 바꾸기는 할려나..
프랜 유저인데 구매할려 그랬는데 글 보니 고민되네요..
오타니 룰이 뭐예요?
원래 선발투수와 지명타자 동시에 출전하면 투수 교체후에 지명타자 자리도 다른선수로 바꿔야 하는데 올해부터 오타니같은 케이스를 위해 선발투수에서 교체되도라도 이후에 지명타자는 계속 남아 경기를 뛸 수 있게 바꾼 룰입니다.
프랜차이즈 버리는건 스포츠게임의 트렌드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