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꽤나 오랫동안 못 볼 수도 있겠어.'
'내가 철충 따위에게 뒈질리가 없잖아?'
'감마가 누군가에게 패배한다는 건 상상하기가 어렵소.'
여긴 내게 맡기고 뒤로
'이 작전이 끝나면 다 같이 맛있는 걸 먹으러 가자.'
'저 또다시 오르카에 소속된 걸 다행으로 생각하지 말임다.'
오늘 방송으로 스토리 진행하면서
다른 경우였다면 발언한 사람은 100% 죽게 되는 저 마법의 단어들이 나올 때마다
스토리 보시던 pd님의 눈빛이 흔들리는 걸 전 똑똑히 봤지 말입니다.
뭐... 라스트오리진 스토리 방향상+감마 합류가 확정된 시점에서 저런 말 했다고 죽진 않겠습니다만...
실제로 스토리가 플래그에 걸맞게 시리어스하게 흘러갔다보니...
하나하나 사망 플래그.......
하나하나 사망 플래그.......
무용의 저 대사에선 저도 그 생각이 들었고 pd님도 블리치의 차드를 언급하시더라고요. 감마의 영압이 사라지는 거냐며...
아니 뭔...
1부 마무리의 복선이라 할 정도로 많은 플래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