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데스
탈출시도 83회 만에 플래티넘 트로피 달성했네요
마지막 아킬레우스의 명도의 동료 획득이 가장 오래 걸렸습니다
밤의 여신 닉스가 아킬레우스의 스토리와 연계되어 있는데
카오스와 연관된 닉스의 유대 형성이 생각보다 오래 걸리면서
아킬레우스의 스토리가 뒤로 밀려난 것 같네요
처음에는 온 집중력을 발휘해 자그레우스를 컨트롤하고
심사숙고하여 올림푸스의 신과 은혜를 선택하였지만
탈출시도 20회 정도 지나니 손가락이 어느 새 익숙해지고
어느 신과 은혜를 선택하든 게임의 난이도가 숙달되어서
플래티넘 트로피 달성을 위한 기계처럼 플레이하게 되더군요
참으로 오랜만에 즐겁게 플레이한 게임이네요
각종 무기를 이용한 전투, 그리고 각 인물마다의 스토리 좋았고
특히 오르페우스의 음악은 아주 좋았습니다
하데스 2가 출시된다니 많이 기대 중입니다
모두들 즐겜 ! 행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