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0 울트라 120Hz VS 60Hz 배터리 수명 비교
갤럭시S20 시리즈는 120Hz 초고속 화면 재생률을 지원해 다른 제품들보다 부드러운 화면을 보여준다.

하지만 120Hz는 더 많은 배터리를 소비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美 IT미디어 폰아레나는 이 부분을 확인해보기 위해 갤럭시S20 울트라를 대상으로 120Hz와 60Hz일때 배터리 사용시간 측정 테스트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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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이 부분을 테스트 하기위해 웹브라우저의 화면을 여기저기 돌려보며 사용시간 측정을 시작했다.
그 결과 확실히 웹브라우저상에서는 60Hz 보다 120Hz 상태에서 훨씬 부드럽고 몰입감 높은 화면을 보여줬다는게 매체의 설명이다.
다만 게임의 경우는 120Hz 옵션을 지원하지 않았고, 유튜브나 다른 동영상 재생의 경우도 초당 24프레임이나 60프레임으로 제작한 영상이 대부분이라 120Hz 기능을 사용해도 60Hz 상태와 별 차이를 느끼지 못해 테스트에서 제외했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S20 Ultra 120Hz vs 60Hz 배터리 드레인 테스트 비교
- Samsung Galaxy S20 Ultra 60Hz 배터리 드레인 테스트 결과 : 12 시간 23 분
- Samsung Galaxy S20 Ultra 120Hz 배터리 드레인 테스트 : 10 시간 2 분
- 삼성 Galaxy Note 10 Plus : 11 시간 37 분
- 삼성 Galaxy S10 Plus : 10 시간 33 분
- Apple iPhone 11 Pro Max : 12 시간 53 분
120 Hz를 사용하면 배터리 수명이 거의 20 % 단축됩니다
이 수치는 일반 모드보다 고속화면재생률 모드를 켰을때 배터리를 약 19% 정도 더 많이 먹는다는 것으로, 120Hz 모드와 60Hz 모드간에 배터리 사용시간이 큰 차이를 나타내줌을 알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갤럭시S20 울트라 120Hz 모드의 10시간 2분이라는 사용시간은 삼성의 갤럭시S10 시리즈나 경쟁사들의 플래그십 모델들과 거의 비슷한 사용시간을 보여주는 것이어서 울트라에 5,000mAh 배터리를 넣은 삼성의 선택이 주요한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