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되기 전에 미리 받아서 사용 중이었습니다.
이제 출시되어 엠바고가 풀렸으니 리뷰를 올립니다.
사양 확인툴을 빌드해서 추출한 사양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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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드래곤 821 2.342Ghz 쿼드코어
아드레노 530
램 3기가
안드로이드 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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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필요 없는 독립형 기어VR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하드웨어 제조사는 샤오미입니다.
제품 좌측 하단에 샤오미 로고가 박혀있습니다.
마감은 딱히 흠잡을 데 없습니다.
- 갤럭시S7/S8 + 기어VR 조합보다 안정적으로 돌아갑니다.
최적화가 무척 잘 되어있습니다. (128류 개발자 존카멕의 말은 사실이었습니다.)
- 기본적으로 기어VR앱과 호환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 귀 부근에 스테레오 스피커가 보이지 않게 내장되어있습니다.
이어폰 없이도 입체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 액정패널이 72hz를 지원합니다.
기존 기어VR 앱을 돌리면 60hz로 돌아갑니다.
홈 화면이나 개발자가 72hz를 적용한 앱에 한해서 72hz로 돌아갑니다.
(물론 개발자가 앱 최적화를 잘해야 합니다.)
- 72hz 적용 앱이 60hz 앱보다 더 따뜻한 색감을 가지고 밝아 보입니다.
- 72hz 지원으로 24프레임 영화를 정수 프레임으로 끊김 없이 감상 가능해졌습니다.
(24*3=72)
- 최적화를 위해 화면의 외곽 부분만 저해상도로 렌더링하는 기술이 적용되었습니다.
이 역시 개발자가 적용한 앱에만 지원되며, 맨눈으로 판별하기는 어렵습니다.
- 기존 기어VR처럼 펜타일이 아니라서 유효 해상도가 더 높아졌습니다.
모기장 현상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LCD임에도 불구하고 잔상이 없습니다.
OLED에 비해 암부 표현은 떨어집니다.
- 안경 사용자를 위해 커버와 기계사이에 장착할 수 있는 안경용 플라스틱 악세서리가 포함되어있습니만,
이 악세서리를 장착하지않고도 큰 불편없이 사용 가능했습니다.
- MicroUSB로 충전하고 PC와 연결해서 영상등을 전송할 수 있습니다.
- 안드로이드나 iOS를 사용하는 스마트폰에서 Oculus Go를 제어할 수 있는 컴패니언 앱을 제공합니다.
이 앱을 통해 블루투스로 Oculus Go에 접속하고 앱을 설치하거나 기타 설정 등을 할 수 있습니다.
- 포지션 트래킹이 지원되지 않고 헤드트래킹(각도만 지원)만 지원합니다.
컨트롤러도 3DOF(각도만 지원) 지원입니다.
- 컨트롤러는 AA사이즈 건전지 1개가 들어갑니다.
- 기존에 기어VR에 적용되었듯이, 헤드 트래킹 연산은 별도의 스레드가 합니다.
앱이 끊겨도 헤드 트래킹은 멈추지 않습니다.
개인평.
지금까지 나왔던 VR기기 중에 제일 예쁜 디자인을 가지고 있고,
기존 기어VR 콘텐츠들을 좀 더 고품질로 즐길 수 있습니다.
물론 삼성 플래그십 폰이 없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기기이므로,
기어VR을 가지고 계시다면 딱히 매리트 있는 기기는 아닙니다.
다만
'폰 화면 닦고 → 컨트롤러 페어링 → 기어VR렌즈 닦고 → 장착하고 → 이어폰을 끼우고'
의 단계를 거쳐야 했던 기어VR에 비해 무척 편리해져서 자주 사용하게 됩니다.
가격이 저렴합니다.
32GB 버전 238,000원
64GB 버전 298,000원
어디까지나 모바일VR중에서 뛰어난 수준입니다.
더 고품질 콘텐츠를 즐기려면 하이엔드PC VR HMD를 고려해야합니다.
윈도우 MR이 30~40만원 정도 하는데 이걸 30주고 살 사람은 별로 없을것같은데;
입문용으로 적합
한국 가격만 오졌다리죠. 미국엔 할인 할때 249달러까지 했었어요. 우리나라 고객만 호구
입문용으로 적합
vr은 암부표현도 아주 중요한 요소인데 lcd라네..
그리고 저 코 구멍으로 빛들어오는 디자인은 해결이 안되나..
이걸로 스팀vr챗할수이써여?
모바일용이라 안될걸요
하지만 능력자들이 가능하게 해줄거 같은느낌
기존의 스마트폰으로 vr을 가능하게 해주는 어플이 있어서 가능은 하겠습니다만 품질이 좋을지는 모르겠습니다.
riftcat? 이라는 이름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삭제된 댓글입니다.
쿠드랴프카
미라지 솔로의 가격은 오큘러스고의 2배, 바이브 포커스의 가격은 오큘러스고의 3배니까요. 보급형 포지션을 노리고 만든 제품인 것 같습니다.
딴건 모르겠고~ 화소가 얼마가 되냐~~~ airvideo가 되냐~가 관건. 집에서 영화 감상용으로는 딱일 것으로 보임.
윈도우 MR이 30~40만원 정도 하는데 이걸 30주고 살 사람은 별로 없을것같은데;
240달러
이건 마치 트럭과 승용차를 비교하는 느낌! 개인적으로 vr은 아직 모바일일지 데탑일지 길이 안정해진 느낌이라서 뭐...
삼성 오딧세이: 3,40만원 아닌데?
vr은 데탑이 갑 아닌가요 모바일은 처음에만 와 신기해 하고 다음날부터 방치플레이던데
그건 부정못하지만 결국 데탑도 거추장스럽고 콘텐츠 부적합으로 이렇게 썰려나가는것또한 현실이라서 아직은 어느 한곳도 정립된게 없다는게 제 생각이에요
매드해터27
한국 가격만 오졌다리죠. 미국엔 할인 할때 249달러까지 했었어요. 우리나라 고객만 호구
mr은 pc성능도 고려해야 하고 단일로 안되니 편의성도 별로임 차라리 영화나 가벼운 컨텐츠 즐길거면 이게 훨씬 낫고 그래도 화질이 불만이다 싶으면 8k 짜리 비싼걸로 가던지 해야됨
오큘러스고는 영상 시청에 최적화 되어있는 기기입니다. 보통 자기전 스마트폰으로 유투브나 웹서핑할때 화면도 작고 선으로 들고 봐야하는데 이기기만 있으면 누워서 큰화면으로 유투브나 간단한 예능 드라마 같은 영상 혹은 웹서핑을 편하게 즐길수 있습니다. Pc vr 혹은 mr은 선연결을 해야하기에 불가능하죠 그리고 성능좋은 vr mr 구매할려면 일단 pc부터 받쳐줘야하는데 컴터 업글 자주하시는 분들아닌 이상 컴터 업그레이드만 배보다 배꼽이 더 큽니다 게임이 목적이시면 pc vr mr 구입하는게 맞는데 좀더 편하게 영상위주 사용하고 싶다시면 오큘러스고가 가장 최적입니다.
여러분 XBOX컨트롤러 연결해서 게임하는게 재밌나요 3DOF컨트롤러로 연결해서 게임 하는게 재밌나요
네이티리§
제가 할말을 먼저 해주셧네요!
미니 hdmi 입력을 받아서 모니터처럼 사용 가능했다면 좋았을텐데....
외장메모리는 지원 안하겠죠?
pc용인가 했는데 아니네요
영화 용도로 쓴다면 소니 hmz-t3 같은 제품과 비교해봤을 때 어떨까요? 소니 제품은 VR 기능은 없지만, 동영상 화질은 상당히 좋은 편이었는 데.
넥플릭스 유료 결재 사용 중이시라면 VR 기기 중에 이거 이상 편하게 감상가능한 물건 없죠.
대다수의 사람은 사고 나서 몇번 쓰고 거의 안쓰게 될 물건. 이 돈이면 더 나은데에 쓰는게 낫다고 봄.
위치 트랙킹도 안 되는 VR 진심 일주일 갖고놀면 많이 갖고 논 거.. 그걸 30만원 주고 어떻게 사 ㄷㄷㄷ 무조건 MR로 가면 됨;;;
vr이 의외로 누워서 영화보는데 좋음... 근데 눈아픔 ㅠㅠ
gtx980ti로도 VR 게임돌리기 빡센데.. 그래픽은 기대를 안 하는게 좋을듯...
VR영상 용이랑 간단히 쇼핑이나 소셜 그외 등등 하는용으로 나온거죠..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저는
시야각이 90도 라니 물안경 수준에서 못 벗어 났네요 그것만 해결해 줘도 영상용 으로 꽤 메리트가 있을텐데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