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개론 같은걸 말하는 사람이랑 대화하는게 피곤한 이유가
암튼 그 쪽은 틀렸고 난 맞아
가 기본 전제임
그러니까 내 반대쪽을 개돼지라고 욕할 수 있는거지
그런 사람이랑은 대화를 해도 사실 대화를 하는게 아님
상대 입장에선 나를 설득 또는 강요를 하고 있는거
종교로 치면 회개하라고 전도하는 거랑 똑같음
그럼 뭘 하냐면 막 자기가 알고 있는 정보를 갖다줌
저 새끼가 나랑 비슷한 지능을 가졌다면 이런 정보를 얻음으로서 내 말을 지지해주겠지
라는 얄팍한 생각과 함께
자기 딴의 설득이 안 먹히면
저 새끼는 멍청해서 그런가보구나
개돼지로 낙인찍어버림
정치충 애들이랑 대화하기가 힘든 것도 비슷한 이유
우리한테 틀려도 개들입장에서는 맞으면 뭐할말없지
그치
즉 북유게이랑 사정게이랑은 이야기를 나누면 안된다는 것이군.
이야기를 나누는게 아니라 그냥 정보만 갖다줄거임 그러다 안먹히면 너 그 쪽이냐 할거고
미국 공교육 박살난건 실제 통계인데 그게 왜 국개론이랑 엮임?
누가보면 미국은 쭉 공화당만 해먹은 줄 알겠어요
북유게가 생긴 가장 강력한 이유가 정치는 타협이 없기때문임 진영에 따라 내 말이 무조건 맞아야 해서 토론을 해도 말싸움으로 시작해서 감정싸움만 되니까 싸우는 사람 말고 그걸 봐야 하는 사람들도 고통이거든....
ㄹㅇ ... 타협을 하면 지지자 및 자기 진영 사람들한테 욕을 먹으니 그런게 될리가 없지
뇌피셜사회정의지 실제 사회는 너무나 다르게 돌아가는데 그래도 그런 애들이 뺙뺙거려야 사회가 나아지는 부분도 많으니 뭐
민주주의는 누구든 떠들 수 있다는거니까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