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급반엔 사람 좀 있었는데
사람들 좀 이탈하고, 초급반 끝나니까 회화랑 자격증으로 나뉘고, 그마저도 회화였던 사람들이 나가면서 나 혼자 남음
선생님이랑 단 둘이 주제를 가지고 프리토킹 하는거 진짜 도움도 되고, 재밌고 좋은데
이거 내가 학원비 내면 학원이랑 선생님이랑 6:4로 나눌텐데 학원이나 선생님이나 돈은 안 되도 차마 내쫓진 못 하고 진상취급 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길래
걍 이번 남은횟수 만큼만 다니고 동네 형이랑 운동이나 다녀야겠음
초급반은 또 받으니까 상관 없는거 아닌가..
이젠 초급반 아니니까
좋은데 왜? 어차피 선생도 월급 받아
ㄴㄴ 기본급 없댔음
선생한테 말해서 다음에 사람 모일때 같이 하겠다고 말해두는건? 1:1 강좌는 부담스러워서 여럿이 모였을때 수업 받고 싶다고
그렇게 말 하고 나갈거긴 한데 한 번 나오면 다시 들어가고 싶진 않을듯
그건 확실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