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에서 유치원때 세례받고
군대가기 전까지 청년회 활동했지만
남에게 민폐 끼치거나 사기 치거나 아예 대놓고 나쁜짓 저지르고
되도 않는 성경 구절 인용하거나 주님께 용서 구하면 된다고
지 잘못 합리화하는 예수쟁이들 진짜 더럽게 많음ㅋㅋㅋㅋ
그래서 나는 열심히 신앙생활한다고 자부하는 인간들 제일 싫어함
성당도 안 나간지 벌써 10년 넘었음
근데 내가 종교 있다고 해서 "사막잡신 그딴거 왜 믿음?"하고 면전에서 시비걸던 놈처럼
사회성 제로에 쿨찐인 패션 무신론자도 똑같이 혐오함
결국 제일 편하게 느껴지는 사람은 건강한 가치관을 가진 無종교 지인, 친구들이어따
아, 그리고 의외로 외국 무슬림 친구(세속주의)들도 편하더라
인스타 한창 열심히할 때 서로 크리스마스 축하해주거나 라마단 기간 잘 보내라고 덕담해주고 그랬음
패숀 무신론자는 無를 숭상하는 종교인이졍
어디 성당 다녔길래 그런거 경험한거야..초중딩떄 다닌 성당은 그런사람 하나도 없었는데 지금이야 다니진 않지만 그나마 천주교가 강요안하고 그래서 제일 호감이긴 한데
무슨 반장인지가 신부뒷담하는거보고 여기도 사람사는 곳이구나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