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든 기독교든 불교든
종교와 사상에서 떠드는것 자체는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게 더 적다.
진짜 문제는 그걸 실행하는 닝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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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든 기독교든 불교든
종교와 사상에서 떠드는것 자체는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게 더 적다.
진짜 문제는 그걸 실행하는 닝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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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가르침 자체는 다 보편적인 도덕 기반이라 좋은말이고 특정 종교의 폐혜라는것들은 파고들어보면 사실 종교 들어오기 전 해당 지방에 원래 있던 악폐습이 철폐 덜된경우가 많더라
히틀러:순수 아리아인 선호사상은 문제가 없고 비 아리아인들이 다 문제였던거구나!
인간이 문제지 그래서 사실 종교 포함해서 동서고금 막론하고 '예절' 단계에서부터 자기 자신을 낮추는게 기본 베이스로 깔려있는 거 같음 그렇게 안하면 지들끼리 치고받다가 다 죽는 상황을 수천년간 반복하다 얻은 결론같은거겠지
※이 새킨 인간자체 문제인케이스가 맞다
킹치만 원래 ㅈ간은 100% 가르침대로 사는 게 불가능한 걸... 그래서 현재 사회 기술 환경 조건에서 그나마 약간이라도 더 ㅈ간질 차단되는 걸로 갈아타자 말자 싸움 나는 거고
아즈텍 맙소사
???? : 그럼 종교를 적대한 나의 승리네!
???:우린 매일 산제물을 바치는게 종교 교리였는데요
아즈텍 맙소사
최면두꺼비 대왕
히틀러:순수 아리아인 선호사상은 문제가 없고 비 아리아인들이 다 문제였던거구나!
그릇된 인간이 그릇된 사상까지 만든 경우
KKK:역시 인종차별 사상이 문제가 아니라 구성원이 문제가 되는거였어!
제목에 따르면 그릇된 사상도 사람이 문제지 사상은 옳은거잖어 ㅋㅋㅋ
그쪽은 예시가 인류 보편적인 종교나 사상이 아니라 사이비나 범죄단체들이자나
보편성을 가지는 종교들이나 사상을 예시로 한거였지
나치는 의외로 범죄 단체도 아니고 사이비도 아니였는데 이러니 저러니해도 그때 나라에 허가 받고 만든 정식 독일 정당이니까 덤으로 집권도 군사력 같은걸로 나라 엎은것도 아니고 그냥 나라내 지지율이 높아서 된거고..
근데 산제물은 전세계 곳곳에서 자연발생된 오랜시간 보편적인 종교관이였잖아요...
인간제물이 문제였지
ㅇㅇ 그게 한두 종교도 아니고 지역별로 존나게 많았으니까 결국 현대에서나 야만적으로 보지 그때는 엄청 보편적인거 아님?
엄청 보편적이었다기엔 구대륙에서 여러 충돌끝에 사라졌자나
보편적이 아니면 여러대륙에서 충돌끝에 사라졌다는 많은 기록이 안남고 그냥 그런 놈들이 역사속에 한둘정도 있었다로 끝나지..
보편성까지 가진다 한들 그 특성이 마찬가지로 어떻게든 '인본주의적 가치관에 의해서' 밀려서 사라지는것도 보편적 현상이었음
그건 맞지 근데 인신공양이 많은 원시 종교의 기본 사항이던 시절은 결국 종교가 문제인것도 맞지 ㅋㅋㅋㅋㅋ
사실 선거도 야바위로..
그리고 그 종교는 해당 문화권의 특성에서 기인하고 그 문화권은 그 문화권의 구성원들의 사고방식과 경험에서 기인함 종교, 혹은 종교를 포함하는 규율 또한 사람들에게서 기인하기 때문에 '종교가 문제다' 라는, 혹은 '규율이 문제다' 라는 결론을 '규율이나 종교를 통한 사건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에' 라고 내리는 것은 솔직히 성급한 결론이라고 생각하고 있음
그말도 맞음 그렇다고 종교의 권세를 위해서 곳곳에서 오랜기간 인신 공양이 횡행했던 과오가 그 종교들의 잘못이 아니게 되는것도 아님 현대인의 기준으로 보기엔 그것들은 결국 잘못은 잘못인거고 그시대상이라는 정상참착사유가 있는것뿐 이스라엘이 지금 하는짓이 천년후에 평가되길 그시대상 어쩔수 없이 주변 이슬람을 다죽일수 밖에 없었고 유대교는 아무 잘못이 없지 라고 하는거랑 같은거임
물론 이건 아랍들의 신앙이름하에 이루어진 각종 테러리즘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논리
현대인의 시각에서 역사를 재단하는건 옳지 않음 세종대왕의 시대에 노예제를 철폐하지 않았다고 그것을 세종대왕의 과로 보는 것과 비슷한 행위임 나치의 악행을 당대 나치에 대한 평가로부터도 규정 가능하듯이 현대 이스라엘의 악행 또한 천년후에 평가되더라도 현대 이스라엘에 대한 평가로부터 규정 가능함 또한 여기서 이야기되는 것은 종교라는 키워드 그 자체이며 그 키워드가 의미하는 바는 상당히 넓음 어떤 종교는 인신공양을 하기도 했지만 어떤 종교는 인본주의를 이야기하기도 함 종교의 과오를 벗어날 수 없다 이해한다면 종교의 공 또한 종교가 주장할 정당한 권리가 됨 그리고 '종교의 권세를 위해서 곳곳에서 오랜 기간 인신 공양이 횡횡했던 과오' 또한, 결국 종교 권력을 쥔 이들이 휘두른 것이었음
그말도 맞는말이야 종교의 공도 크지 그렇지만 종교가 신앙자들이 말하는거처럼 하늘에서 신적 존재가 뚝 떨어져서 신앙을 주고 생겨난게 아니라 각종 원시 신앙들이 종교 권력자들의 손을 거치면서 차츰 현대까지 이어진 종교들로 발전한거라는 점에서 종교 권력을 쥔 자들이 만든 폐해와 종교를 분리 시킬수 있냐고 하면 글쎄다 싶은데?
'권력을 쥔 자들이 만든 폐혜와 종교를 분리시킬 수 있는가' '권력에 의한 폐혜' 가 종교의 형태로만 일어나지 않는다는 점에서 그리고 종교라는 '규율' 자체가 권력을 포함하는 사회적인 상호작용의 결과물로써 창조된다는 점에서 그렇다고 말할 수 있음 그리고 권력을 쥔 자들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ㄱㅅㄲ가 되기 십상이었지만 종교는 결국에는 권력이 종교로부터 분리되면서 인본주의적이지 않은 종교는 쇠퇴하였고 현대에서의 종교의 문제점 또한 종교권력이 여전히 잔존하는 영역에서 발생하고 있음 물론 이런 특성 때문에 많은 종교가, 그리고 종교를 포함하는 '규율' 이 개인을 억압한 결과 사회를 병들게 만들었음 그렇기 때문에 규율을 대할 때는 조심히 대해야 할 필요도 분명 존재함 그러나 그것이 규율에 의한 폐혜를 규율의 특징으로써 규정지어야 할 이유는 되지 못한다고 생각함
내말은 그게 아님 결국 종교의 수많은 부조리한 교리들 조차 모조리 인간의 손으로 하나하나 직접 만들어 놓은건데 종교는 태생부터 대부분이 문제 없고 그걸 해석하고 휘두르던 나중의 인간들이 문제다 라는 말은 종교인들마냥 신앙이 하늘에서 갑자기 샘솟은것처럼 보기에 너무 긍적적으로 보는 해석이라 좀 불쾌함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음 그러나 그 생각은, 내가 '종교' 에 대한 이야기를 어느순간 '규율' 에 대한 이야기로 바꿀 수 있었던데서 알 수 있겠지만 규율 전체에 대한 이야기로 해석할 수 있어서 위험하게 느껴졌음. 규율, 규칙, 혹은 거대서사나 '이성에 대한 추종' 에 대해서도 나치와 같은 부작용을 탄생시켰으므로 이는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할 수 있게 되거든
내 생각은 모든 사상도 종교도 인간의 손으로 하나하나 만들어진거기에 그것들은 태생부터 문제가 없고 휘두르는자가 문제라는건 미화하는것으로 밖에 안보이거든 위에서 처음에 아즈텍이나 나치즘이나 kkk단들을 언급한것도 그 이유고 그것들도 지금은 문제인거지 그당시엔 현대 종교처럼 과가 있지만 공도 있는것으로 여겨졌으니..
ㅇㅇ 나치에 대해서도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었겠고 그런 사람들이 기성문화에 대한 해체를 주장한 적이 이미 있음. 그러나 거기서 '인간의 손으로 만들어진' 에 집중하지 않는다면, '창조물의 문제점' 에 집중하게 된다면 인간이 가져야 할 책임은 쉽게 간과될 수 있다는 문제가 있음. 아즈텍, 나치즘, kkk등은 결국 규율을 만드는 것이 본질적으로 인간이기에 나타나는 책임이며 규율이 반드시 그런 형태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고 또한 현대사회에서 그것을 되풀이하지 말아야 한다는 형태로는 평가 가능함. 물론 당대를 현대의 시점에서 재단하는 것은 옳지 않지만, 그 모든 것 또한 결국 규범임. 규범은 인간의 손에서 탄생하기에 불완전하지만 불완전한 인간이기에 인간에게 필요한 것이며 모든 상황에 맞을 수는 없고 불완전할 가능성을 항상 재고 있어야 하는 것에 가깝지 불완전했던 과거의 도구들을 보고 규율을 미화하면 안된다고 말하는 것은 당연하거나, 성급하거나 둘 중 하나일 수 있음.
규율을 부정하는건 전혀 아닌데 종교는 늘상 휘두르는 사람이 문제지 그릇된것이 아니란 점을 다들 강조하니까 좀 꼴받는 면이 있음 현대 메이저 종교들만해도 지금 와선 절대 통용되면 안되는 구절들을 종교적으로 해석해야지!란 명목하에 구절 자체를 부정하거나 삭제조차 안하고 계속 구전중인데 말이야 결론적으로 난 사상이나 종교는 늘상 잘못된게 아니고 휘두른 놈들만이 잘못한것이라는 본문은 그냥 거짓말이라고 생각해
ㅇㅇ 규율을 너가 부정한다고 이해하지는 않음 다만 그래서 '위험하다' 라고 표현한거임 지금 당장 부정하는 건 아니지만 잘못나가면 부정하는 방식으로 이어질 수 있는 관념이거든 또한 그렇기 때문에 '당연하거나 혹은 성급하거나' 라고 표현한거고 규율의 단점을 부각시키는 '당연한 이야기' 로 머무르면 다행이지만 규율의 단점을 '규율 그 자체의 특성' 으로 규정하고 해체하면 성급한 이야기일 수 있으니까
아무리 그래도 현대 민주시민은 규율을 부정할순없지 규율로써 수많은것들을 제한함으로 우리 개개인모두가 천부인권을 가지고 그 권리를 온당하게 누릴수 있으니까
애초에 천부인권도 종교에서 나온거고
ㅇㅇ... 뭐 그렇다고 해서, 종교에서 천부인권이 나왔다고 해서 종교를 긍정하는거보다는 너가 말한대로 종교의 단점을 생각하고 있는 게 안전? 한 생각인듯 함 다만 그게 인간의 본질적 한계를 기억해야 한다는 기준점을 두고 바라봐야 할 관점이지 않을까 싶은거고 뭐 예를 들어 이 글에서 종교의 장점을 부각한다면 인간의 불완전성을 어떻게든 억눌러왔다는 관점에서 장점을 부각할 수 있는거고 너 관점대로 종교를 부정한다면 인간의 불완전성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관점에서 단점을 부각할 수 있는거고
종교 가르침 자체는 다 보편적인 도덕 기반이라 좋은말이고 특정 종교의 폐혜라는것들은 파고들어보면 사실 종교 들어오기 전 해당 지방에 원래 있던 악폐습이 철폐 덜된경우가 많더라
킹치만 원래 ㅈ간은 100% 가르침대로 사는 게 불가능한 걸... 그래서 현재 사회 기술 환경 조건에서 그나마 약간이라도 더 ㅈ간질 차단되는 걸로 갈아타자 말자 싸움 나는 거고
현대에 와서는 인간은 반드시 타락하고 악용한다를 상정하고 만드는 경우가 많지 근데 내가 손해보면 안돼. 여기서 모든 문제가 시작되고
???? : 그럼 종교를 적대한 나의 승리네!
※이 새킨 인간자체 문제인케이스가 맞다
인간이 문제지 그래서 사실 종교 포함해서 동서고금 막론하고 '예절' 단계에서부터 자기 자신을 낮추는게 기본 베이스로 깔려있는 거 같음 그렇게 안하면 지들끼리 치고받다가 다 죽는 상황을 수천년간 반복하다 얻은 결론같은거겠지
근데 종교에서 가르치는 근본은 대개 죄는 미워하되 인간을 미워하지 말라이긴 함. 기독교 아니라도 이런 가르침이 있는 편이고. 예수도 죄인은 잘 용서하는 편이지만, 시스템을 만드는 상류층 (대개 율법으로 꼰대짓하는 유태인)에겐 호통 치는 편이고.
사실 위에서 인신공양 이야기 나온 것처럼 시대에 따라, 종교에 따라 다 다르기는 함 예수가 죄를 미워하되 인간을 미워하지 말라고 한 것도 종교지만 아즈텍에서 인신공양한 것도 종교다보니까 사실 그 스펙트럼이 꽤 넓긴 함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각할 수 있는건 종교라는 규율은 결국 인본주의적인 규율을 가지는 종교가 살아남았고 종교보다 더 큰 규율, 혹은 규칙 중 하나인 '예절' 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자기 자신을 견제하라' 는 수행적 태도가 베이스로 깔려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음
... 그치만 몇몇 도그마는 암만봐도 인간 탓 하지 말라고 하고 싶은 퇴물 발상을 박아놨어.
그걸 주기적인 패치를 해야 종교가 수천년지나고도 살아남음
그 또한 우리가 변하는 인간이기에 패치하는 것인데 말이지. 변하지 않는 신, 변하지 않는 무궁한 진리라는 알랑한 꼬리표를 붙인 가르침들은 그렇게 인간의 업을 제것 마냥 받아먹어서 기분나빠.
동감 ㅋㅋㅋ 쓰레기는 어느 종교든 다 있으니깐
종교를 위해서라면 국가 체제를 뒤엎는 것도 옳다고 지껄이는 밋힌놈을 유게에서 봤지.
이상한 사이비말고는 대체로 좋은 뜻의 교리가 많은데 어지간한 글로벌 종교들 수천년에서 수백년전의 사람들에게 전하던 교리라서 지금이랑은 차이가 있을수밖에 없다는걸 이해해야됨 현대를 같이 살아가는 사람들도 십여년 차이나는걸로 세대가 갈리고 사고방식이 다른데 수천 수백년전 사람들에게 했던 교리는 현대에 맞게 변경해가야 한다고 생각함
그래서 어느정도 인지능력 위로 가면 무신론이나 불가지론이 대세가 됨. 그러면 안되는게 기본이 되는거라 The Relation Between Intelligence and Religiosity: A Meta-Analysis and Some Proposed Explanations"
자기 입맛대로 코걸이식 해석하면 그만인게 종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