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아이폰14 프로의 진짜 혁신은 다이나믹 아일랜드가 아니라 AOD(Always On Display) 라는 얘기가 있던데요.
문득 궁금한게... 아이폰14 프로에서 AOD가 가능한 기술적 이유가 프로모션(ProMotion)이 적용됐기 때문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는건 아이폰13 프로도 마찬가지로 가능할텐데 왜 AOD가 불가능한걸까요?
어디서 듣기로는 13 프로는 최저 10hz로 줄이고 14 프로는 1hz로 줄일 수 있어서 그렇다는데... 이건 소프트웨어적인 거라서 13 프로도 값만 만지면 가능하지 않을까 싶었거든요.
배터리 때문이라고 하기엔 그렇다고 14 프로의 배터리가 혁신적일 정도로 증가한, 고효율인 그런 것도 아니고.
단순히 급 나누기 외의 이유가 또 있을까요?
아이폰14프로이기 때문입니다
전에 여기서 봤는데, 칩이 다르다고 들었습니다.
1Hz, 10Hz는 하드웨어 문제일 거에요 다만 기존 갤럭시 보면 10Hz여도 AOD 구현해주는 건 가능할텐데 배터리 사용량이나 번인 문제 등에서 자기네들이 만족할만한 수준이 안 돼서 안 해주는 거 아닐까 싶어요 물론 급나누기 + 새제품 팔기 위한 것도 있겠고요
그렇군요. 단순히 1hz로 낮추는 것 외에도... 번인 방지나 이런 부분에서 차별화가 들어갔나 보군요
아주 옛날 삼성 갤럭시 노트5 사용할 떄 노트8부터 AOD지원하는것 보고 같은 amoled를 사용하고 가변 주사율이적용된것도 아닌데 안되냐고 삼성에 질의했더니 삼성에서는 AOD상태로 진입했을 떄 번인방지를 위한 픽셀 이동과 알림을 처리해줄 수 있는 저전력 컨트롤러가 노트8에는 탑재되었으며 노트5는 저전력 프로세서가 없어서 지원하지 않는다는 답변을 받았었지요... 애플도 아마 디스플레이 주사율을 1Hz까지 낮츨 수 있는 별도의 디스플레이가 들어가서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또한 애플은 AOD를 뉴럴엔진으로 처리 한다는데 뉴럴엔진 처리속도 및 전력의 한계로 미지원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