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지로 이어지는 길(基地へと続く道) ~ 타이바스 편
투리엔 ㅡ ... 타이바스놈이 늦는구나 무얼 우물쭈물하는걸까 나와 술마실 약속을 잊진않았겠지...
하베 ㅡ 조금은 침착해 준비에 시간이 걸릴 뿐이라고 바로 올거야
투리엔 ㅡ 술마실 준비가 뭔데? 정의가 필요한 곳에서 마시러 가는것도 아니겠고 💢아무래도 저놈은 나와의 약속을 잊은거야 날 두근거리게 만들어놓곤 배신이라니...어째 지독한 남자로서의 체면이냐!
하베 ㅡ 그러니까 침착하라고 타이바스는...약속을 깰법한 남자가 아냐
투리엔 ㅡ 뭐 그렇겠지...
타이바스 ㅡ 둘다 있었군...
하베 ㅡ 타이바스, 어떻게됬어? 심각한 표정을 하곤
투리엔 ㅡ 무슨일이 있었냐?
타이바스 ㅡ ...
둘다 즉시 여길 떠나라
하베 ㅡ 엥? 뭘 말하는거야
투리엔 ㅡ 영문을 모르겠다 이유를 말해
타이바스 ㅡ ...말할수없다
이유를 말한다면 너내들은 나와 행동을 함께하자고 말할것이니
투리엔 ㅡ ...그 설마가
하베 ㅡ 레프티아에게 뭔일 있었어!?
타이바스 ㅡ ...
룬드 ㅡ 타이바스, 룬드는 둘에게 말해도 좋다고 판단해 타이바스가 행동을 일으키면 이 둘도 같은 한패라고 군은 생각해 결국 위험한 일을 겪게될건 변함없어
타이바스 ㅡ ...그래
하베 투리엔, 들으면 더이상 되돌릴순 없다 그래도 상관않하지?
하베 ㅡ 당연하잖아!
투리엔 ㅡ 위험한 분위기다 허나 싫지않은 분위기야 말해 타이바스
타이바스 ㅡ 알았다
사유
레프티아 ㅡ 저기요...이곳은...
과묵한 병사 ㅡ ...들어가
레프티아 ㅡ 예?
과묵한 병사 ㅡ 들어가라고 말했다
레프티아 ㅡ 검사를 마치면 돌아간다고 들었습니다
과묵한 병사 ㅡ 여러번 말하게하지마
레프티아 ㅡ ...
과묵한 병사 ㅡ 떠들어도 소용없어 여기서 얌전히 있어라
레프티아 ㅡ ...
...나는 어떻게될까 타이바스...
사유 끝
하베 ㅡ 이럴수가... 그럼 레프티아는...
투리엔 ㅡ ...
하베 ㅡ 타이바스! 어서! 어서 레프티아를 도우러 가자!
타이바스 ㅡ 알고있다 허나 모두가 움직이면 눈에띄어
우선은 내가 레프티아를 구출해낸다, 이후 합류하자
하베 ㅡ 그럴리가! 나도 같이 가자!
타이바스 ㅡ 지금부터 도망쳐나가는건 간단한 일이 아니다 하베와 투리엔 둘의 힘이 없다면 절대로 불가능해 따라서 그 때가 되면 너내들이 가진것의 모든 힘을 보태줘
하베 ㅡ ...알았어
투리엔 ㅡ 이쪽은 언제라도 행동할 태세를 해놓지 레프티아를 부탁한다
타이바스 ㅡ 그래 맡겨줘 룬드, 가자
■ 제2장 시작
◇ 워른 기지(ウォルン基地)
○ 경비망 돌파
룬드 ㅡ 타이바스, 경비로봇이 있어
타이바스 ㅡ 레프티아가 걱정된다 꾸물델 여유는 없지만... 섣불리 소동을 일으키면 레프티아의 탈환이 어려워져
룬드 ㅡ 그거라면 조용히 경비로봇을 제거할수밖에 없어
타이바스 ㅡ 어렵겠지만 할수밖에 없어
>> 전투후
타이바스 ㅡ 무슨 일이지...레프티아가 없어
룬드 ㅡ 어딘가로 이동시켰을지도
타이바스 ㅡ 위험하네...있는곳을 모르면 성가셔
!!
??? ㅡ 어? 타이바스씨잖아요?
타이바스 ㅡ 카르(カル)...
카르 ㅡ 이런곳에서 길 잃었나요? 그거라면 제가 출구까지 안내하겠지만요?
타이바스 ㅡ (이셰대대 소속의 카르... 언뜻보기엔 적당히 비위만 맞춰주는 자로 보이지만 그것은 상대를 방심시키기 위한... 사실 이놈은 상당한 실력자야...)
카르 ㅡ 길 잃은게 아니라면 여기서 무얼 하셨습니까
타이바스 ㅡ 레프티아는 어디에 있나?
카르 ㅡ 약간 않좋군요 타이바스씨, 질문한건 제쪽입니다만
타이바스 ㅡ 카르, 레프티아는 어디에 있냐고 물었다
카르 ㅡ 수상한데요... 타이바스씨의 의뢰는 레프티아씨를 여기까지 데려오는 것 이후의 보살피는건 누구에게도 부탁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만
타이바스 ㅡ ...
카르 ㅡ 후음~ 그리 무서운 표정을 하시곤 절 협박할 심산이십니까? 그러나 협박쯤이야 저는 무엇도 말하지않습니다 어차피 하실거면 전력을 다해서라도 오시죠
어서 레프티아씨 곁에 가지않으면...저 아이는 죽임을 당하겠군요
타이바스 ㅡ 그래...
카르 ㅡ 방금껀 농담입니다 레프티아씨가 어떻게될진 저도 모릅니다 하지만 어디에 있을진 알고있죠
그럼 다시한번 자...전력으로 오시죠 저는 타이바스씨와 한번은 싸워보고 싶었습니다 이셰 대장님과 호각이라 말하는 그 솜씨를...보여주시겠습니까
타이바스 ㅡ ...
카르 ㅡ 에? 안해요?
타이바스 ㅡ 룬드, 돌아가자
카르 ㅡ ...오호 꽤 여러가질 생각하시는 분이었군요 그저 강함만이 아니었네요 이셰 대장님이 인정할만한 것은 있을까요
룬드 ㅡ 타이바스, 괜찮아?
타이바스 ㅡ 카르에게 달려들려하면 내가 레프티아의 탈환을 꾸민다는 일이 탄로나 레프티아가 있는곳을 모르는 상태에서 그렇게되는건 피하고싶었어
룬드 ㅡ 그렇구나 그럼 어떻할까?
타이바스 ㅡ 카르가 레프티아의 있는곳을 알고있다면 대장인 저녀석도...
룬드, 이셰가 있는곳에 가자
○ 레프티아는 어디에?
>> 전투후
이셰 ㅡ 타이바스 어떠한 볼일이냐
타이바스 ㅡ 이셰, 너에게 부탁이 있어
이셰 ㅡ ...레프티아의 일인가
타이바스 ㅡ 아아 그래 레프티아가 있는곳을 가르쳐줘
이셰 ㅡ 그것을 물어서 어떻하려고
타이바스 ㅡ ...
이셰 ㅡ 너답지 않아 아이가 희생이 되는게 용납되지 않기라도 하는거냐
전쟁에서는 모든 사람이 희생이 된다 남자든 여자든 아이든 노인이든 관계없다 나라의 평화는 그런 희생 뒤 이루어진다 너도 군인이라면 알거야
타이바스 ㅡ 맞아, 그런 현실은 싫을만큼 알고있지 하지만 그래서 뭐냐고
이셰 ㅡ 타이바스, 부질없는 짓을 생각하지마
타이바스 ㅡ 부질없는 짓을 생각하고 있는건 군 쪽이잖아 레프티아와 오메가를 융합시키는 것을 허락하겠냐
이셰 ㅡ 그렇담 묻겠다 레프티아는 너의 무어냐? 수일간 같이 행동한거만으로 정이 딴데로 옮아갔냐? 아니면 레프티아에게 본인의 딸이 끼워졌냐?
타이바스 ㅡ ...
이셰 ㅡ 냉정하게 생각해봐라 군을 배반하면 어떻게될까? 한평생 레프티아와 도주생활을 보낼 예정인가?
타이바스 ㅡ 아아 그렇다 그렇지만 도망치는것만이 아니지, 군이 쫓아온다면 모두 되갚아줄거다
이셰 ㅡ ! 좋은 눈을 하고있군 그런 눈빛을 본건 오랫만이다
타이바스 ㅡ 이 세상은 스네플링거의 영웅평에 묶여져 누구든 슬퍼하면서 외면하고 있지 내자신도 그랬어 허나 그건 잘못되었다 아내와 딸을 잃었을때 절규했다 희생을 전제로한 평화따위 긍지높게 삼아야할건 아니라고
난 결심했다, 더이상 외면하지 않아 군이 희생을 강요하는거라면 이 몸이 다할때까지 싸운다 싸울 뿐이야!
이셰 ㅡ 그랬군...
그렇담 여기서 나와 담판을 짓자 날 이기면 레프티아가 있는곳을 가르쳐주마 가족을 잃은 날부터 네 안에서 뭔가가 결정적으로 빠져버렸어 그것이 또다시 이렇게하여 진심인 너와 싸울줄은... 레프티아에게는 감사해야겠군
여태까지의 공적은 절반이야 이곳에서 우열을 가르지않겠나?
타이바스 ㅡ 아아 좋다 룬드, 물러서있어라
룬드 ㅡ 타이바스...
타이바스 ㅡ 괜찮아 지금의 나는 어떠한 놈을 상대라도 질 생각이 나지않아
○ 이곳에서 우열을(보스전)
이셰 ㅡ 타이바스, 진지하게 와라! 난 저때와는 다르다! 옛날처럼 깔보면 한순간에 결말나버린다!
타이바스 ㅡ 저때와 다른건 이쪽도 같아!
>> 전투후
타이바스 ㅡ 후응!
이셰 ㅡ 크윽...
타이바스 ㅡ 이셰, 왜그러나? 넌 이런게 아니잖아
이셰 ㅡ 이런게 아니라니? 그건 내가 할말이야 너야말로 전력을 내지않았잖아
타이바스 ㅡ 뭐?
이셰 ㅡ 나를 죽여서라도 이긴다...그런 우람한 정신력이 느껴지지않아
타이바스 ㅡ 널 죽여버리면 레프티아가 있는곳을 물어볼수 없으니
이셰 ㅡ 훗, 아무렴 그렇겠지
허나 그걸로는 의미가 없다
타이바스 ㅡ ...
이셰 ㅡ 레프티아는 실험장에 있어 프로토오메가의 기동실험을 하기위해서
타이바스 ㅡ 프로토오메가?
이셰 ㅡ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오메가야 물론 힘은 진짜 오메가에게는 크게 뒤쳐지지 그렇지만 탑승자가 진짜 오메가와 융합하여 제어할지아닐지는 그 판별이 가능하다고도 말해
타이바스 ㅡ 그렇게되면 레프티아는...
이셰 ㅡ 프로트오메가의 기동에 성공하려면 진짜 오메가와 융합시켜져
타이바스 ㅡ 쳇, 그런거 될까보냐
이셰 ㅡ 너가 실험장에 오면 내가 반격한다 결말은 그곳에서 짓지않겠어?
다음번엔 죽일 작정으로 와라 그렇지않으면 레프티아를 구할수는 없다
타이바스 ㅡ ...
이셰 ㅡ 왜 주저하나? 그 몸이 다할때까지 싸우는게 아녔냐?
타이바스 ㅡ ...알았다 널 죽일 작정으로 하마
이셰 ㅡ 훗, 기대하고 있겠다
타이바스 ㅡ 가자 룬드 투리엔과 하베와의 합류다
이셰 ㅡ ...카르, 나와라
카르 ㅡ 훔쳐본건 아녜요 그런건 제 취미가 아니죠 우연히 지나갔더니 뭔가 흥미로운 장면을 보았던지라 몰래 봤다고 해야할까요
이셰 ㅡ 타이바스의 말을 듣고있던거라면 왜 가만히 보고있었나
카르 ㅡ 둘의 싸움을 방해할만큼 쑥맥은 아닙니다요
이셰 ㅡ 상부에 보고하지 않아도 괜찮겠어?
카르 ㅡ 뭐를요?
이셰 ㅡ 난 레프티아가 있는곳을 불었어 중대한 위반행위지
카르 ㅡ 그랬었습니까? 전 무엇도 듣지못했습니다만
이셰 ㅡ 카르...
카르 ㅡ 방금 말했을뿐이잖아요 두분의 싸움을 방해할만큼 쑥맥은 아니라고요
이셰 ㅡ 훗, 난 좋은 부하를 두었군
카르 ㅡ 이셰 대장님의 인덕이지요
이셰 ㅡ ...나만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카르 ㅡ 예?
이셰 ㅡ 타이바스의 전력을 받아들이는건
카르 ㅡ 그것으로 이셰 대장님의 전력을 받아들이는 것도 타이바스씨뿐이라고 이셰 대장님의 경우에 타이바스씨는 정말 특별한 존재입니다
이셰 ㅡ 그렇지
하지만 저놈의 경우엔 어떨지...
카르 ㅡ 예?
이셰 ㅡ 자, 우리들도 서두르자 실험장에서 타이바스를 기다린다
◇ 워른 가도(ウォルン街道)
○ 워른 가도.1
타이바스 ㅡ 기다렸지? 하베 투리엔
투리엔 ㅡ 무사했나
하베 ㅡ 타이바스, 레프티아는 어딨데?
타이바스 ㅡ 미안해 아직 구출은 못했어 허나 있는곳은 알았다
하베 ㅡ 그렇담 담번에 우리들도 함께 갈께 더이상 기다리라고 말하지마
타이바스 ㅡ 그래 둘다 힘을 보태줘
○ 워른 가도.2
>> 전투후
하베 ㅡ 실험장으로 서두르자! 레프티아를 구해내야만해!
룬드 ㅡ 타이바스, 요대로 나아가면 군의 병사와 조우한다
투리엔 ㅡ 강행돌파겠지?
타이바스 ㅡ 아아, 꾸물델 시간이 없어
룬드 ㅡ 하지만 군의 병사수는...
타이바스 ㅡ 알아 허나 그래도 해볼수밖에 없어
투리엔 ㅡ 좋아좋아~ 영웅으로서 살고 영웅으로서 죽다...마침내 그 순간이 온거같아
타이바스 ㅡ 죽을걸 전제로 생각하지마 레프티아를 구출한다면 헛된 전투는 하지않고 도망친다
투리엔 ㅡ 도망친다라...그럴 여유가 있다면말이지
잠시후
투리엔 ㅡ 봐
타이바스 ㅡ 카르...
카르 ㅡ 알고있다곤 생각했지만 이 앞에 병사들 여럿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나아가서는 레프티아쪽엔 이셰 대장님이 있겠지만요 그럼에도 앞에 나아가신다고요?
타이바스 ㅡ 카르 넌 어떻게 생각하고 있냐? 군이 하려는 짓을
레프티아를 희생으로서 오메가를 기동시킨다...그게 진정 나라를 위해서일까?
카르 ㅡ 저는 군인이라 위의 지시에 따를 뿐입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점은 있습니다
아이와 노인...싸우지못하는 약자를 지키기위해서 군인은 존재하니까요 소녀를 희생으로서 전쟁을 위해 쓰라는 시점에...그런 것은 욕바가지(빌어먹을)이죠
타이바스 ㅡ 카르
카르 ㅡ 게다가 오메가가 가동된다면 다른나라라면 가만히 있지않겠죠 유례없는 전쟁이 되겠죠
타이바스 ㅡ 거기까지 알고있다면...
카르 ㅡ 말했을겁니다, 전 군인이라고
상부의 명령...이셰 대장님께 따를 뿐입니다
타이바스 ㅡ ...
카르 ㅡ 자신이 믿는것에 대하여 이셰 대장님은 어디까지나 순수하죠 순수라 말해도 응석부리는게 아닙니다 강철의 의지를 지녀 순수함을 관철하자...그렇게 강하신 분입니다
타이바스 ㅡ 아아 맞아
카르 ㅡ 이거 실례했습니다 이셰 대장님의 일은 타이바스씨 쪽이 잘 알고있지요 뭐 전 추잡한 남자이니, 이셰 대장님에겐 늘 순수해지고 싶습니다
이셰 대장님은 당신과 전력으로 싸우고싶다고 생각하죠 그 순수한 생각에 당신은 응해줄수가 있을까요? 그것을 여기서 확인시켜드리죠 저에게 당할거라면 이셰 대장님의 순수에 응할 자격이 없다고 하는것...
타이바스 ㅡ 나는 레프티아를 구하기 위해 앞에 나아가 단지 그것뿐이다
○ 응할 자격(보스전)
카르 ㅡ 타이바스씨, 당신의 전력을 보고싶습니다
타이바스 ㅡ 평상시의 재치있는 말은 어디로갔나 여유가 없어지는군
카르 ㅡ 타이바스씨를 상대로 여유를 내다니 생각치도 않습니다 따라서 철저하게 진지하게 갈테니까요
>> 전투후
카르 ㅡ 제가 잘못봤습니다! 이 기회를 타서 적당히 대충하십니까! 레프티아씨를 구하고싶다...거기에 순수한 생각이 있다면 절 죽여서라도 나아가실텐데도요!
왜 살의를 보이지않아! 타이바스씨, 당신은 불순해요! 당신은 이셰 대장님 앞에 서시기엔 어울리지 않아! 여기서 내가 죽여주겠어!
룬드 ㅡ 타이바스!
타이바스 ㅡ 걱정마 룬드
카르 넌...좋은 놈이다 이셰는 꽤 도움이 되잖아 너같은 부하가 곁에 있어서
카르 ㅡ 무얼 말하시는겁니까
타이바스 ㅡ 너가 말한대로야 레프티아를 구하기 위해선 서두르지 않으면 안되 설령 널 죽여서라도 하지만...레프티아는 본인을 위해 많은 생명이 산산히 흩어진다는걸 알면 어떻게 생각할까
카르 ㅡ ...
하베 ㅡ ...기쁘진 않아 나무에서 떨어진 새가 죽어도 울어...레프티아는 그런 애야
타이바스 ㅡ 뭔가를 희생으로서 없이 얻은것에는 슬픔이 남지 따라서 난 누구도 희생으로 하지않는 길을 택했다 그것이 겉만 번지르르한 것이라도 말이다
카르 ㅡ ...크윽!
타이바스 ㅡ 내가 사람보다 강하다고 하는거라면 그 힘은 무얼위해 있는것인지...이 나이가 되어서 겨우 이해했다 내 검은 슬픔을 생기게 하기위한게 아냐 그럴싸한걸 관철하기 위해서 있는것이다
카르 ㅡ ... 훗, 당신도 순수하신 분입니다
알겠습니다 자 가십시오
타이바스 ㅡ 괜찮겠어?
카르 ㅡ 당신에게는 이셰 대장님의 순수에 응할 자격이 있어요 저로서는 이셰 대장님이 이기길 원하겠지만...어떠한 결과가 되어도 불평은 말안하렵니다
타이바스 ㅡ 그런가
룬드 투리엔 하베, 가자
카르 ㅡ 타이바스씨가 레프티아씨를 구해내고 싸움은 이셰 대장님이 승리한다...그런 결과가 되면 최고겠지만요 그거야말로가 허울좋은 말이지요...
잠시후
하베 ㅡ 타이바스는 괭장해...
타이바스 ㅡ 잉? 갑자기 왜
하베 ㅡ 타이바스가 있으면 꼭 레프티아를 구할수있을거라 생각해
타이바스 ㅡ 그렇게 말해주니 고맙지만 나만의 힘으론 무리야 모두함께 레프티아를 구한다
하베, 힘을 보태줘 투리엔, 부탁함쎄 룬드, 날 지탱해줘
하베 ㅡ 그래 당연하지
투리엔 ㅡ 아아 영웅에게 맡겨만줘
룬드 ㅡ 어떤 때라도 지지한다 그것이 파트너의 업무
타이바스 ㅡ 좋아, 다들 가자 레프티아를 구출하러!
◇ 조하크 계곡(ゾハーク渓谷) ~ 레인 편
레인 ㅡ 파괴와의 융합자를 탈환하라라...
네이리카 ㅡ 중요임무라고 이건
류스 ㅡ 아아, 다른 제1부대 멤버에게도 소집을 한듯하다
레인 ㅡ 그런 임무에 내가 참가해도 되는거야?
로카 ㅡ 나도야 괜찮겠어? 외부인인데도
마루봄 ㅡ 저도에욥
니니 ㅡ 로카와 마루봄은 레인과 아는 자로서 동행을 허가받았나봐
로카 ㅡ 그것만으로?
니니 ㅡ 레인은 단기간에 상당한 실적을 쌓아왔으니 뮤렌 부의장의 신뢰를 얻었다고 생각해
레인 ㅡ 어때 류스, 나도 엄청나지?
류스 ㅡ 우쭐해지는건 제1부대에 입단하여 위걸을 쓸수있게 되면서부터다 그것으로 겨우 나와 대등해지니까
레인 ㅡ 아무렴 그런건 가치없잖아?
류스 ㅡ 가...가치가 없다고?
레인 ㅡ 뭔가 걸려든거같네 저때의 뮤렌 부의장의 얘기
류스 ㅡ ...말해봐
레인 ㅡ ...
(뮤렌 ㅡ 현재 도망중인 어느 소녀를 탈환하라 필히 생포하여 로레스턴으로 데려와라
레인 ㅡ 소녀...혹시 그 애는...?
뮤렌 ㅡ 그래, 파괴와의 융합자다 수일전에 국경근처에서 목격되었다는 정보가 있다 이후는 또 행방불명이지만 아직 가까이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 그곳에서 각부대를 투입하여 포위망을 펼친다
류스 ㅡ 소녀와 동행하고 있는 자는?
뮤렌 ㅡ 병사가 한명...갑옷사내가 있다고하는 보고를 받았다
류스 ㅡ 병사 한명에게 각부대를 투입입니까...
뮤렌 ㅡ 보통의 병사라고 얕보지마 여태까지의 보고를 고려하면 제1부대 멤버에게 필적할만한 숙련자였다
류스 ㅡ 알겠습니다
레인 ㅡ 한가지 질문있습니다 파괴와의 융합자에 대해서 가르켜주시겠어요?
뮤렌 ㅡ 오메가가 또 이쪽세상에 나타날 가능성은 부정할수 없다 파괴와의 융합자는 스네플링거와 동일한 힘을 가졌다 오메가로의 유일한 대항수단이다
얘긴 이상이다 속히 임무를 수행해라)
파괴와의 융합자라고 하는게 오메가의 위기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는건 알았어 그렇다면 그 애의 존재를 왜 극비사항으로 해놓는거야?
로카 ㅡ 맞아 스네플링거의 대체가 있다고 물어보면 국민도 안심하지 않겠어?
마루봄 ㅡ 극비로서 두고싶은 이유...뭔가 뒤가 켕기는 일이라도 있지않을까욥
레인 ㅡ 그래, 그점이 걸렸어
류스 ㅡ ...
니니 ㅡ 너내들말야 부의장의 험담을 말한 일이 들통나면 엉덩이 팡팡 맞는다... 음?
류스 ㅡ 왜?
니니 ㅡ 본부에서 연락이 왔어 갑옷사내의 모습이 확인되었나봐
네이리카 ㅡ 파괴와의 융합자는?
니니 ㅡ 아마 같이 있을거야 다른 부대도 확인되어진 곳으로 향한거같아
류스 ㅡ 자, 우리들도 그곳으로 간다
○ 갑옷의 사내를 쫓아서.1
○ 갑옷의 사내를 쫓아서.2
>> 전투후
로카 ㅡ 네이리카, 잠깐 괜찮겠어?
네이리카 ㅡ 뭔데?
로카 ㅡ 날 밉살스럽다고 말했던거 진짜 잊어버린거야?
네이리카 ㅡ 엥? 그게뭐가? 내가 그런걸 말했어?
로카 ㅡ 장난치는건 아녀보이네...
네이리카 ㅡ 틀림없이 빤히 보고있다고 메슥거리는 기분이 드는듯하게들지않은듯하게?
로카 ㅡ 그렇다면 그렇게 뻔히 보지않아도 되
네이리카 ㅡ 후후 걱정하지 않아도 되거든 가령 밉살스러운게 생각나더라도 문제없다고 하기야 난 지식적이니 분노라던가 그러한 적극적인 감정은 이성으로 비틀어엎어버린다고
로카 ㅡ 비틀어엎어버린다고 하는게 지식적인 느낌은 아니지만말야
마루봄 ㅡ 로카님...이거 혹시 뭔가의 병이 아닐까요...
로카 ㅡ 기억을 잃었다는 병이란 말?
마루봄 ㅡ 그래욥, 이계에서 만났을때의 일도 뭔가 잊기 시작한거같고요
로카 ㅡ 그렇다고하면 안타깝네...
... 하지만 뭐든 잊어버린 것도 아녀보이고...
있잖아, 류스가 레인의 일을 적으로 보는 이유는 뭘까?
네이리카 ㅡ 그런거 확실하잖아 저것은...그...뭐였더라...아아 잠깐...기억해내야만...류스가 레인을 적으로 보는 이유는...아주 중요한 일이었던 느낌이야...
... 나를 위해?
로카 ㅡ 무슨 소리야?
네이리카 ㅡ 무슨 소리냐니 내가 알고싶어 하지만 날 위해서였던 느낌이 든다고!
레인 ㅡ 이쪽 세상에 와서 피의 각성의 일이랄까 조금씩 알아오지만 류스가 나와 싸우고싶은 이유가 딱히 오지않아 희생을 좋다고 판단할 세상을 변화한다...류스의 목표같은건 알지만...내게 뭔가의 관계가 있어? 혹시이지만...
(뷰폰 ㅡ 레인, 나도 칼리체와 같아 너와는 담판을 짓는다
레인 ㅡ 그건 바라는 바야 그렇지만 내게 얽혀있는 이유정도는 가르켜줘 나도 얼굴이 비슷하거나 해서일까? 용서받지 못하는 놈에게
뷰폰 ㅡ 그렇다
레인 ㅡ 에엥? 그래?
뷰폰 ㅡ 허나 용서받지 못하는 놈은 아니다 넘어서려면 안될 놈과 비슷한거다
레인 ㅡ 넘어서지 않으면 안된다...너 혹시...아버지와 싸운 적이...)
류스는 아버지와 싸운 적이 있어?
류스 ㅡ ... 레인, 네 아버지의 이름은 레겐인가?
레인 ㅡ 아아 맞아
류스 ㅡ 예상대로 그런가 레겐은 너에게 내 일을 뭔가 말했었나?
레인 ㅡ 류스의 일을? 아니, 들은 적도 없어
류스 ㅡ 그랬군... 저 사내는 약속을 지켰다
레인 ㅡ 약속은 어떤거였어?
류스 ㅡ 레겐이 말하지 않았던거라면 내게서 말할순 없다
레인 ㅡ ! 뭐지 이 소린!? 이쪽으로 향해온다!
류스 ㅡ 조심해라!
로카 ㅡ 몸의 일부가 빛나고있어...
니니 ㅡ 이렇게 큰 오메가종자는 처음봤어
레인 ㅡ 류스, 어떻할까?
류스 ㅡ 하기로 했잖나 오메가종자에게 모른체할순 없다 그것이 카레드울프이니
마루봄 ㅡ 저는 카레드울프가 아닙니다만욥!
로카 ㅡ 넌 위험하니 구석에서 보고있으셔!
류스, 나도 할께 문제없지?
류스 ㅡ 아아, 네 강함은 알고있다 힘을 보태라
○ 거대 오메가종자(보스전)
레인 ㅡ 어찌이리 크냐 이런 종자까지 있을줄은
류스 ㅡ 추측컨데 오메가종자도 큼지막한 종류겠지
네이리카 ㅡ 그래, 회수할 보람이 있겠어
로카 ㅡ 리붜니아는 정말로 관광의 취지가 아녔구나 뭐 자기개발에는 제격이지만
>> 전투후
류스 ㅡ 쳇! 끈질기군!
네이리카 ㅡ 지금까지 상대로 해온 오메가종자 중에선 최고로 억셀지도 모르겠어
레인 ㅡ 어떻게할까?
네이리카 ㅡ 내게 맡겨줘 이 위기를 넘어설 작전을 지식적으로 고려한다면...그래...어떻할까...
로카 ㅡ 뭔가 있다면 빨리 말해!
류스 ㅡ 니니, 위걸의 승인!
네이리카 ㅡ 맞다맞다 그거였어 그걸 말하려고 생각했다
알았어! 승인까지 버티자!
??? ㅡ 불가 이정도의 오메가종자에게 위걸은 불요하다 카레드울프 제1부대라면 먼저 자신의 육체에 절대적인 신뢰를 가져
로카 ㅡ 누구야?
네이리카 ㅡ 카레드울프의 No.2...제1부대의 부 리더인 오스카(オスカ)야
오스카 ㅡ 류스 네이리카, 고전하는군
물러서라 내가 하마
레인 ㅡ 으워어...
로카 ㅡ 말도안되게 강하네...
오스카 ㅡ 내가 강한건 당연하다만 그이전에 너내들이 약해 단지 그것뿐이야
류스 ㅡ ...
오스카 ㅡ 반론할순 없겠지 이것은 사실이니까
류스 ㅡ 켁...
네이리카 ㅡ 아냐, 반론할수 있어 지식적으로 승부하면 내가 이긴다 요건 사실이니까
오스카 ㅡ 훗 네이리카는 변함없군 그리고 너가 신참인가
레인 ㅡ 아아, 레인이야
왜그래
오스카 ㅡ 보아라, 네 초월의 증거를
레인 ㅡ 초월의 증거...피의 각성이란 거지?
오스카 ㅡ 뭐든 좋다 빨리해
레인 ㅡ 알았어
오스카 ㅡ 훗 음음...
부의장이 맘에 들어한것도 안다 네 초월의 증거는 우리들꺼완 어딘가 다르다
류스 ㅡ ...
레인 ㅡ 다르다니... 이 힘은 스네플링거에서 이어받은거잖아?
오스카 ㅡ 아냐, 우리들은 이 힘을 나라에서 받았다
레인 ㅡ 뭐?
오스카 ㅡ 제1부대로의 승격이 결정된 자는 위걸에 탑승하기 위한 강화약...맹세의 붉은피를 투여받는다 그것에 의해 초월의 증거를 얻어 위걸을 다룰수 있게되는것이지
레인 ㅡ 그랬어? 허면 류스와 네이리카도?
네이리카 ㅡ 글쎄? 그딴 약을 투여받았을까
오스카 ㅡ 허허, 그것도 잊고있었는가?
네이리카 ㅡ 무례하네 잊지않았거든? 기억나지 않았을뿐이라고
레인 ㅡ 류스, 맞아? 넌 그런걸 말하지 않았지만
류스 ㅡ ...아아 오스카가 말한 그대로다
레인 ㅡ 그랬구나...
니니 ㅡ ! 잠깐, 방금 새로운 정보가 들어왔어 가까이의 기지에서 파괴와의 융합자와 갑옷의 사내가 나타났다나봐
오스카 ㅡ 놈들의 발자취를 몰랐지만 마침내 꼬리가 잡혔군
자 가자 파괴와의 융합자를 확보한다
로카 ㅡ 같이 있는 갑옷의 사내는 어떻할거야?
오스카 ㅡ 저항한다면 죽여도 상관없다
◇ 조하크 전초기지(ゾハーク前哨基地)
로카 ㅡ 왜 레인, 뭔가 생각할게 있어보이지만
레인 ㅡ 로카도 아까 봤잖아 오스카의 초월의 증거를
로카 ㅡ 아아 저거구나 레인이 말하는 것의 피의 각성이잖아
레인 ㅡ 오스카의 힘...확실히 엄청나지만...
로카 ㅡ 엄청나지만?!
레인 ㅡ 뭐라해야하나...류스와 싸웠을때 저놈의 피의 각성은 나와 동일한 힘이라 생각했어 하지만 오스카의 힘은 뭔가 다른 느낌이었어
로카 ㅡ 그러고보니 오스카도 레인의 피의 각성을 어딘가 다르다고 말했었어 제1부대 멤버가 되면 맹세의 붉은 피라는 약을 투여받는다고 말했지만...
레인 ㅡ 그렇다고하면 오스카의 힘에서도 류스와 같은것을 느낄거잖아
로카 ㅡ 틀림없이 그러네 무슨 뜻이었을까...
레인 ㅡ (저 말을 하고있을때의 류스의 표정은 뭔가 복잡해보이는 표정을 하고있어 내게 뭔가를 말하려는 듯했지만...어쩌면 이 위화감은 매우 중요한 일일지도...)
네이리카 ㅡ 오스카는 힘들어 늘 날 바보같이 말하니
류스 ㅡ 그딴걸 신경쓸 필요는 없다
네이리카 ㅡ 물론 신경쓰진않지 아무리 말해도 난 바로 잊어버리니 후후, 지식적인 대처방법이잖아?
류스 ㅡ 아아 그래 ...
네이리카, 마을의 일이 기억나는가?
네이리카 ㅡ 마을의 일? 어느 임무로 행해진 마을?
류스 ㅡ ...아니다, 모른다면 됬다
네이리카 ㅡ 않좋은데~ 지적인 내게 모르는 일이 있다니 그런거 용서하지 않아
류스 ㅡ 임무로 갔던 마을이 아니다
네이리카 ㅡ 허면 알리가 없지 난 임무이외에 마을따위 간적이 없고
류스 ㅡ ...그래 지금은 그런대로 양호해 허나 언젠가 상기시켜보겠다, 저 마을 일을...내가 필히...
○ 방심하지마
오스카 ㅡ 방심하지마, 갑옷사내와 조우할지도 모른다 단혼자 기지를 습격할 사내야 상당한 강자임이 확실해
레인 ㅡ 그래도 혼자로는 이쪽 전력엔 적수가 못되잖아
오스카 ㅡ 레인, 그걸 방심이라 말하는거다 단단히 해라
○ 전초기지로.1
○ 전초기지로.2
>> 전투후
레인 ㅡ 심하네...
오스카 ㅡ 주의해라 어딘가에 아직 잠복했을지도 모른다
류스 ㅡ 기척은 없다
오스카 ㅡ 좋아 분산해서 찾는다
레인 ㅡ 알았어
잠시후
레인 ㅡ (갑옷사내는 여기서 사로잡힐 위험을 무릅써서도 기지를 습격했다는 셈이네 뭔가가 셰르나 공화국에게 원한이라도 있는건가...?) !
괜찮아? 정신차려
겁에질린 병사 ㅡ 저 갑옷사내...무시무시한 강함이었어... 격한 분노를 느꼈어
레인 ㅡ 분노?
겁에질린 병사 ㅡ 동료를 잃었다...라던갈 말했어
레인 ㅡ 동료?
겁에질린 병사 ㅡ 조심해, 혼자서 이길 상대가 아냐
레인 ㅡ 알았어 여기서 얌전히 있어줘 바로 구조가 올거야
동료를 잃고 미친듯이 노하다라...성가신 상대네
??? ㅡ 멈춰 그이상 가까이오면 죽인다
레인 ㅡ 멈추라고 말하곤 따를정도라면 이런곳까지 오지않는다고
크윽...멈출 기미는 없다고 말했잖아
마루봄 ㅡ 뭔가 무거운 무기로 파괴된 느낌이에욥 마법으로 그을린 곳도 있습니다
로카 ㅡ 마법...누군가 사용했을까...
류스 ㅡ 갑옷사내라고는 생각하지 않아
니니 ㅡ 그럼 파괴와의 융합자가 사용했다는겨?
파괴와의 융합자는 공화국연구소에 있잖아 왜 기지를 파괴했을까?
네이리카 ㅡ 그거야 그렇다지만
류스 ㅡ ...뭔가 불길한 예감이 드는군
레인 ㅡ 너냐...여길 습격한건
??? ㅡ ...
??? ㅡ 너, 이름은?
레인 ㅡ 사람에게 이름을 물어볼땐 본인부터라고 생각했는데...뭐 상관없겠지
나는 레인, 사정이 있어서 지금은 카레드울프 일원이야
??? ㅡ 레인... 그래...
??? ㅡ
레인 ㅡ 엥? 너 울고있어?
??? ㅡ 울고있다? 그럴리 없다
내 이름은 반헤르마(ヴァンヘルマー) 이 세계를 파괴하기 위해서 태어났다
레인 ㅡ !?
(뭐...뭐지...? 기운을 전혀 느끼지 않았는데도 무시무시한 압력이네
이놈 강해... 여태까지 싸웠던 적없는 타입이야)
반헤르마 ㅡ ...
레인 ㅡ 크윽... 이 힘...인간을 넘어섰어... 제길---!
뭐야...
반헤르마 ㅡ ...끝이다
레인 ㅡ 으으...
(망설이는 병사 ㅡ 빌어먹을! 왜 이런 일이...
겁내는 병사 ㅡ 마녀야...! 저 마녀 때문이야!
아아...아니겠지? 이쪽으로 온다아아...
망설이는 병사 ㅡ 저 폭발에도 아직 살아있다니...
겁내는 병사 ㅡ 끝이야... 이 나라도...우리들도...)
으으...
??? ㅡ 반헤르마
반헤르마 ㅡ 왜, 이하나(イハナ)
이하나 ㅡ 이 사내...아직 살아있어
반헤르마 ㅡ 뭐?
이하나 ㅡ 죽이지않으면 안되
레인 ㅡ 으으...타오른다
죄다 타올라...어째서 이런 일이...
반헤르마 ㅡ ...
이하나 ㅡ 잠꼬대? 악몽이라도 꾸고있는건가?
반헤르마 ㅡ 악몽이라... 그렇다면 보여놔두지 이제부터 현실은 악몽이상의 참상이 될테니까
가자 이하나
이하나 ㅡ 그래
◇ 가렌사스 대지(ガレンサス台地) ~ 타이바스 편
○ 실험장으로 서둘러
하베 ㅡ 실험장은 코앞이야! 레프티아, 기다려라! 무슨일이 있어도 우리들이 구해낼테니!
투리엔 ㅡ 무사히는 돌아오지 않아 적어도 내게 그 생각은 없다 그러나 소녀를 구한다면 영웅평으로서는 대성공이야 내게는 그것만으로 족해 그것만으로 족하다
○ 소녀를 구한다면...
○ 반드시 구해낼테니!
>> 전투후
타이바스 ㅡ 실험장은 저쪽이다 감시병들이 많군
하베 ㅡ 역시 강행돌파로?
투리엔 ㅡ 아냐, 여긴 놈들의 본거지야 아무래도 무모한건 좋지않아
하베 ㅡ 그럼 어떻할건데?
투리엔 ㅡ 내가 크게 날뛰겠다 적은 모두 맡을께
타이바스 ㅡ 무얼 말하는가 그건 무모함은 용서하지 않아
투리엔 ㅡ 잠자코 들어 내가 유인하는 동안 둘은 실험장으로 향해 타이바스는 이셰라는 여자와 싸우는 일이 되겠지 그 틈을 타서 하베가 레프티아를 구해낸다
타이바스 ㅡ ...
투리엔 ㅡ 난 죽을 곳을 찾고있어 하지만 헛된 죽음은 사양이다 레프티아를 도울수가 없다면 죽어서도 영웅으론 되지못해 고로 이런 계획이지 레프티아를 구출하기엔 이것이 최선의 선택이야
타이바스 ㅡ 확실히 그럴지도...
하베 ㅡ 후음...
그렇지만 약속해 레프티아를 구출하게 되면 합류하여 모두와 도망치자
투리엔 ㅡ 아아 알고있다
타이바스 ㅡ 그래! 그 작전으로 나가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루온트 ㅡ 정말로 크게 뒤쳐지는 인공물이라지만 그나름의 위엄을 느낀다 모조품이라도 오메가는 오메가라는 건가
이셰 ㅡ 루온트 왕이시여, 타하트(タハト) 왕자를 뵈옵니다
타하트 ㅡ 아버지, 드디어입니다
루온트 ㅡ 타하트, 때맞춰 왔는가
타하트 ㅡ 예, 어떻해서도 이 눈으로 보고싶어서요 이 실험이 성공되면 엘문트 왕국의 왕이신 아버지의 권위도 더욱 빛나겠지요
... 그것으로 일례의 소녀 레프티아는요?
루온트 ㅡ 벌써 프로토오메가에 탑재중이다 이쪽에서 의식을 제어할수 있도록 재웠다
타하트 ㅡ 레프티아를 통하여 프로토오메가를 이쪽의 뜻대로 움직일수가 있다면...
루온트 ㅡ 실험은 성공이라는 말이지
타하트 ㅡ 그리되면 다음엔 드디어...
루온트 ㅡ 아아 그렇다 우리나라는 전설의 힘을 얻게 된다 세계통일도 손쉽겠지
허면, 실험을 개시한다
연구자 리더 ㅡ 실험대상자의 의식에 개입을 개시 비각성상태를 유지하면서 이쪽의 명령어를 입력 프로토오메가의 거동에 주의해라 변화는 하나하나 기록과 보고를
연구자 부리더 ㅡ 제1회 기동실험을 시행하겠습니다 명령...송신
연구자 리더 ㅡ 프로토오메가의 기동을 확인
루온트 ㅡ ! 오오! 수월하게 간듯하군! 좋아, 요대로 프로토오메가를 움직인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투리엔 ㅡ 가자! 작전개시야!
타이바스 ㅡ ! 잠깐! 저걸 봐...!
뭐냐 저것은...
◇ 가렌사스 실험장(ガレンサス実験場)
○ 가동실험.1
투리엔 ㅡ 뭐지, 저 커다란건?
타이바스 ㅡ 저것이 이셰가 말했다던 프로토오메가인가... 제길...서두르자!
하베 ㅡ 응! 어서 레프티아를 찾아내야해!
○ 가동실험.2
>> 전투후
투리엔 ㅡ ! 잠깐! 저 큰것을 봐라!
하베 ㅡ 레프티아...
큰일이야! 레프티아가 탑승해있어!
타이바스 ㅡ 가동실험은 벌써 시작되었다는건가... 하지만 아직 늦지않았어! 레프티아를 구해낸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루온트 ㅡ 좋아 파괴병기를 사용해보아라
타하트 ㅡ 아버지, 제가 조작해도 괜찮겠습니까?
루온트 ㅡ ...아아 그래
연구자 리더 ㅡ 하오나 폐하...
루온트 ㅡ 하게해줘라
연구자 리더 ㅡ 알...겠습니다
타하트 ㅡ 자, 이렇게하면 되는거죠?
루온트 ㅡ 오오오...
타하트 ㅡ 멋지다... 여기까지 제어할줄은... 기대이상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하베 ㅡ 저것들...레프티아에게 무얼 하게만들었냐!
타이바스 ㅡ 빨리 그치자!
이셰 ㅡ 타이바스, 왔구나
타이바스 ㅡ 이셰...
투리엔 하베, 먼저 가줘
투리엔 ㅡ 알았다
룬드 ㅡ 룬드는 여기에 있을께 그렇지만 관여는 하지않아 이건 둘만의 전투
타이바스 ㅡ 그래 미안하이 룬드
이셰 ㅡ 보고 알았겠지? 레프티아는 우리나라에 필요한 존재야 너내들에게 넘겨줄순 없다
자, 여길 지나가려면 목숨걸고 와라 나도 목숨을 걸겠다
타이바스 ㅡ 이셰...내게 이겨서 그다음으로 뭐가 될까? 그런 것을 위해서 죽어도 좋다고 본심으로 생각하는건가?
이셰 ㅡ 그렇다, 설령 죽는다하여도... 더욱 말하자면 승패는 상관없다 만족되어진 인생이었을지는 그것이 내게 있어서 중요하지 있는힘껏 다할 너와 서로 맞받아칠수가 있는것은 이 세계에서 나뿐 그렇게 있기 위하여 난 전사로서 너의 모든것을 막아내고 싶었다
타이바스 ㅡ ...알았다
말할 시간도 없겠어 한다
투리엔 ㅡ 넌...
카르 ㅡ 저는 이셰 대대의 카르 타이바스씨와 이셰 대장님의 전투를 방해할 생각은 없어 하지만 그대들은 다르니까
미안한데 이 앞에 가려는거면 목숨은 없다고 생각해
투리엔 ㅡ 하베, 하자!
하베 ㅡ 응!
○ 모든것을 부딪혀보자!(보스전)
>> 1라 전투전
카르 ㅡ 이셰 대장님과 타이바스씨가 싸우면 그대들은 어디가 이길거라 생각해?
투리엔 ㅡ 타이바스지
하베 ㅡ 아아 그렇고말고 타이바스가 지겠냐
카르 ㅡ 난 이셰 대장님께 걸겠지만
자, 나와 그대들에게는 어디가 이길까? 그런거 생각할 필요도 없겠지? 내가 꼭 이길거라고
>> 2라 전투전
이셰 ㅡ 이 순간을 얼마나 기다려왔는지 타이바스! 내 모든것을 부딪혀주마!
타이바스 ㅡ 그래그래! 내 모든것을 부딪혀보마!
>> 전투후
이셰 ㅡ 크윽...
타이바스 ㅡ 나는 있는힘껏 싸웠다 이셰, 이것으로 만족한가?
이셰 ㅡ ...절반은 포기했었다
넌 두번이나 나와 전력으로 싸워줘야만...
타이바스 ㅡ 마주 대하지 못하게되었어 가족을 잃은뒤 넌...넌 누구보다도 순수하니까 나의 마음속을 자세히 보이는걸 두려워했었다
이셰 ㅡ ...자, 가라... 너는 이겼어...
타이바스 ㅡ 그래
이셰 ㅡ 아아 알지 확실히 방금 넌 전력으로 싸웠어 그럼에도 내 마음은 만족되지 않아
어째서...어째서일까... 이러지도저러지도 못하잖아... 어리석은 자야...난
타이바스 ㅡ 투리엔! 하베!
투리엔 ㅡ 이셰에게 이겼구나
타이바스 ㅡ 그래
하베 ㅡ 이쪽도 카르라는 놈을 어떻게든 쓰러뜨렸어
타이바스 ㅡ 카르를? 대단하잖아?
투리엔 ㅡ 그리고 어떻할까? 레프티아를 저것에서 내리게하기엔...
타이바스 ㅡ 접근하여 매달릴수밖에 없다 서둘러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연구자 ㅡ 음? 누군가가 프로토오메가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루온트 ㅡ 저것은...타이바스인가 어리석은
타하트 ㅡ 아버지 여긴 맡겨주십시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타이바스 ㅡ 뭐얏!?
하베!
하베 ㅡ 으으...
타이바스 ㅡ 괜찮나! 정신차려!
하베 ㅡ 빨리...레프티아가 있는곳으로... 난 괜찮으니...레프티아를 빨리 구해줘...
타이바스 ㅡ 알았다
가자 투리엔!
투리엔 ㅡ ...그래!
ㅡㅡㅡㅡㅡㅡㅡㅡㅡ
레프티아 ㅡ ... 보인다...
잠들어있어도 보여... 나...나는... 난 방금...하베를 다치게했어...
무얼 하는거니...나...
◇ 프로토오메가(プロトオメガ)
○ 접근, 프로토오메가로
○ 레프티아를 구하러
○ 폭주(보스전)
타이바스 ㅡ 레프티아!
레프티아 ㅡ 타이바스!
타이바스 ㅡ 기다려! 곧 꺼내줄께!
레프티아 ㅡ 안되! 위험하니까 오지마! 나는 내가 무엇을 하고있는지 몰라!
타이바스 ㅡ 날 믿어라!
레프티아 ㅡ !
타이바스 ㅡ 지금은 잠자코 날 믿어!
레프티아 ㅡ 타이바스...
그래...! 믿을께! 난 타이바스를 믿어!
투리엔 ㅡ 타이바스, 빨리 레프티아를! 주위의 병사들은 내가 어떻게든 할께!
타이바스 ㅡ 투리엔...
투리엔 ㅡ 당초 계획대로야 신경쓰지 말고 가!
타이바스 ㅡ 알았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타하트 ㅡ 타이바스, 신명나는 것도 여기까지야 날려버려주마
? 음? 프로토오메가가 상각대로 움직이지 않아 무슨 일이지?
레프티아 ㅡ 싫어... 타이바스를 다치게 하고싶지않아
타이바스 ㅡ 움직임이 멈췄다? 자 가자! 레프티아, 지금 거기서 꺼내줄께!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연구자 리더 ㅡ 레프티아가 이쪽에서의 지시에 저항하고 있습니다!
루온트 ㅡ 대처법은? 없다면 넌 처분한다
연구자 리더 ㅡ 잠...시만요! 이쪽에서의 명령출력을 최대까지 올리면 가능할겁니다!
루온트 ㅡ 가능하다?
연구자 리더 ㅡ 예 옙! 실험자로의 부담을 생각해서 제어하였으므로...
루온트 ㅡ 실험자를 빼앗겨선 모든걸 잃게된다 해라
연구자 리더 ㅡ 예입! 출력을 최대한으로!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타이바스 ㅡ 이런!?
레프티아 ㅡ 아...아아아...
타이바스 ㅡ 레프티아 왜그래!? 진정해!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연구자 리더 ㅡ 타하트 왕자님...저쪽엔 저희 병사들도...
타하트 ㅡ 저는 무엇도 하지않았습니다! 멋대로 공격하고 있다고요!
연구자 리더 ㅡ 예엣!?
어쩐 일이지...프로토오메가가 폭주하고 있어... 왜냐!? 왜왜왜왜왜지!?
실험자가 의식을 잃어서? 아냐 그거라면 공격따위 할리가 없어 설마 실험자 안에 숨어든 파괴충동이 나타났기라도...
루온트 ㅡ 뭐라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타이바스 ㅡ 쳇!
룬드 ㅡ 타이바스 어떻할까? 이대론 전멸이야
타이바스 ㅡ 프로토오메가를 쓰러뜨려 멈출수밖에 없다
룬드 ㅡ 저걸 쓰러뜨려...? 진심으로 말하는거야?
타이바스 ㅡ 아아 그래 나는 그저 강한게 아니지... 말도안되게 강하니까!
>> 전투전
타이바스 ㅡ 기다려라 레프티아! 지금 널 구출할께!
룬드 ㅡ 이만큼 크다해도 분명 약점이 있을터! 룬드가 그것을 파악해볼께! 타이바스는 거길 공격해!
타이바스 ㅡ 그래 부탁한다, 룬드!
룬드 ㅡ 움직임을 멈춘다고 하면 파괴하지 않아도 되
>> 전투후
타하트 ㅡ ?
루온트 ㅡ 타하트?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타이바스 ㅡ 레프티아! 정신차려 레프티아!
레프티아 ㅡ 으...으으으
룬드 ㅡ 생명반응 있음 문제없다, 살아있어
타이바스 ㅡ 자, 도망가자
투리엔, 정신차려!
투리엔 ㅡ 레프티아를 구해냈나.... 다행이야 이것으로 내 역할도...
타이바스 ㅡ 멍충아! 넌 아직 살아있잖아! 함께 도망가자고 약속한걸 잊었냐!
투리엔 ㅡ 아냐, 여기서 죽으면 난 영웅으로서...
타이바스 ㅡ 꾸물꾸물 말하지말고 일어서!
여기서 죽으면 난 널 영웅따위 절대로 인정안한다!
투리엔 ㅡ 허허...그건 곤란하지... 이다음은 하베야....
룬드 ㅡ 하베, 있어!
타이바스 ㅡ 하베, 괜찮아!?
하베 ㅡ 흐으...레프티아, 다행이야...
투리엔 ㅡ 하베는 내가 들쳐매겠다
타이바스 ㅡ 부탁한다
자, 이곳을 떠나자!
잠시후
타이바스 ㅡ 휴우 일단 따돌렸다
하베 ㅡ 레프티아, 괜찮아?
레프티아 ㅡ 으...으응 ...
아아아아아아! 아냐아아아아악---!
타이바스 ㅡ 레프티아!
투리엔 ㅡ 막아!
타이바스 ㅡ 레프티아, 진정해!
하베 ㅡ 레프티아, 이제 괜찮아! 우리들이 구해냈어!
레프티아 ㅡ 싫어어어어어!! 무서워 무서워!
타이바스 ㅡ 안심해 프로토오메가는 해치웠다
레프티아 ㅡ 하악 하악...
타이바스 ㅡ 진정되었나
레프티아 ㅡ 아냐...타이바스가 아냐...
무섭던건 내가 저지른 짓... 기억나...빛화살을 쏘았다는 것...저 장소가 불바다가 되었다는 것도 아마 많은 사람이 죽었을거야
하베 ㅡ 그건 레프티아의 짓이 아냐
레프티아 ㅡ 하지만...
있잖아 타이바스, 나는 뭐야? 왜 저런게 가능해?
타이바스 ㅡ 뭐든 관계없다 레프티아는 레프티아다
레프티아 ㅡ ...
타이바스 ㅡ 레프티아, 끝까지 내게 따라간다고 말했잖아
(레프티아 ㅡ 따라서 난 끝까지 타이바스에게 따라갈래, 뭐가 있든지간에 잘...부탁드리겠습니다)그러니 단단히 따라오는거다
너가 어떤 불안도 기억하지 않고 안심하고 살아갈 곳까지 내가 따라갈테니
레프티아 ㅡ 타이바스 하지만...
타이바스 ㅡ 이제 울지않아 울땐 웃는표정으로서 기뻐하는 눈물을 보여줘
난 쭉 도망쳐왔어 그렇지만 그걸론 안된다고 레프티아가 일깨워주었다 이렇게된 난 터무니없이 강해 어떠한 걱정도 하지않아도 되 안심하고 따라가주면 되
레프티아 ㅡ 으응
룬드 ㅡ 레프티아, 살짝 웃었다
타이바스 ㅡ 그래, 그것으로 좋아 세상 모든게 적일지라도 반드시 널 지켜내보겠다 내가 반드시
계속됩니다...
1) 100% 발번역입니다
2) 즐감 감사합니다
번역 감사합니다! 레겐은 파라디아에서 나고 자랐을텐데 리보니아는 또 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