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액 만원짜리 질렀습니다.
10연뽑기 5번정도 한것같은데 5성이나4성 확률은 따로 얘기안하겠음.
아직 게임초반이라 각종 업적최초클리어보상으로 크리스탈을 퍼주기때문에 당장육성하는데 어려움은 없습니다.
다만...
게임성? 솔직히 그런쪽으론 전혀 기대하지를 않았고, 실재로 여타 모바일게임에 비해 특출나게 재밌거나 한것도 아닙니다.
자동공격데미지는 거의 없다싶이하고, 몇몇캐릭빼곤 노멀스킬데미지도 그닥, 슬라이드스킬도 방무뎀이 붙어있는 단일타겟스킬말곤 딱히 딜링을 기대하기어려운데, 스토리를 진행하면 몹은 기하급수적으로 강해집니다.
어지간히 과금해서 4성,5성짜리들로 짱짱하게 덱구성을 하는게 아니라면 챕터3부터는 거의 드라이브스킬에 의존하게됩니다.
드라이브로 한웨이브정리, 다음웨이브 스킬대충쓰면서 버티기, 그리고 또 드라이브로 정리. 마지막은 피버로 마무리.
어느순간부터는 게임진행패턴이 이걸로 고정되버립니다.
지원캐릭중 크리버프,쿨감,공증 등 다양한 지원가가 있지만, 그 어떤지원캐릭을 넣어도 드라이브로 정리해야된다는건 똑같고, 2딜이든 1딜이든 결국 드라이브로 정리할수밖에없어요.
물론 제가 방무죽창딜러같은 ㅈ사기캐가 없기에 이렇게 된것일수도 있지만...
버그도 상당해서 가끔씩 텍스트가 답도없이 깨진다거나 하는건 애교고,
펜릴 같이 노멀스킬에 추뎀평타가 달린캐릭은 어찌된 영문인지 크리티컬이 절대네버안뜹니다.
이게 버그인지 의도된건지는 모르겠지만 지원형캐릭으로 크리율80퍼를 맞추고 근 한시간을 굴려봤으나 단 한번의 크리도 뜨질않았고, 풀어펙션에 22레벨, 3성무기 까지 끼워준 펜릴이 공격력이 거의 2천이나 낮은 1레벨 어펙션 하나도안한 오로라보다 딜이 낮은걸보고 의욕이 팍 떨어지더군요.
버그라면 필히 수정해야할 문제고, 이게 의도된거라면... 왜죠.. ?
그리고,
이 게임을 기다리신분들은 대부분이 저와 같은이유때문에 기대하셨을겁니다.
김형태,꾸엠의 일러스트.
실재로 홍보도 그런쪽으로 엄청했고요.
그런데 정작 뽑기를 돌려보면 이쁜여캐는 둘째치고 인간아닌것들이 수두룩하게나옵니다.
누가 미친북극곰쓰고싶대요? 사마귀는요? 목메단뼈다귀요?
아 물론 모든캐릭이 전부 이쁘장한 여캐일순없죠. 너무 대놓고 오덕겜같잖아요.
근데 왜하필 맘-몬이 5성인거죠?
스토리상으로 중요한놈도아닌데 왜 그 귀하고 귀한5성에 맘-몬이 있는겁니까? 정말 화날라그러네...
어쨌든 게임자체는 나쁘지않은거같아요. 아주 무과금은 힘들것같은데 정액하나만 넣어도 그럭저럭 해볼만한거같은데 솔직히 한달에 11000원은 그리 부담스럽지도않구요.
다만 드라이브스킬과 피버의 효과가 너무강하고, 노멀,슬라이드스킬의 데미지가 너무낮아서 거기에만 의존하는 플레이가 너무 심해서 후반갈수록 단조로워지는거 같아요.
일단 정액은 질렀으니 한달은 하는데 그뒤론...ㅋ 모르겠네요.
저도 정액넣고 잘즐기고있습니다만 5성 맘몬이라도 부럽네요 스킬 쓸만하다던데
솔직히 성능은 정말좋습니다만 역시 정이안가는게...
저와 진행속도가 비슷하시군요.. 저도 금욜엔 잘 못하고, 토욜부터 붙잡고있는대.. 챕터 진행하면 할수록 플레이가 오버드라이브 하나에 너무 결정되서 루즈해지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