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에 업뎃된 개별 솔로는 다 뚫고,
남은건 성유물 4편, 듀얼 터미널, 황금향, SP 덱 챌린지 뿐이네요.
그래도 터미널 월드는 여러개의 스토리가 하나로 부속되있어서 아직 많긴한데, 슬슬 바닥이 보일라하군요.
그래서 10개의 챕터 중 3개씩만 뚫고있습니다.
■ SP 덱 챌린지 7차전
2턴째에서 메탈 리플렉트 슬라임에 막히고, 3턴에서 곳또 슬라임이라는 3000 타점이 나타나자 조커즈 와일드→그림패융합 덤핑으로 추억의 3800짜리 몬스터를 불러냈습니다.
그러자 곧바로 자기 라이프를 거의 다 태워서 2배 이상의 깡타점을 지닌 라를 소환하네요.
이 렌탈덱으론 당장은 돌파 방법이 떠오르질 않으니, 욕졸에게 운을 걸어야할 판이죠.
어라라라??
1500짜리를 떡하니 공격 표시로 목을 내밀고있네?
그냥 킹이나 잭 공격 한번이면 이기는거 아닌지?
하지만 쥬라게도가 패에 쥐고 있을 가능성도 염두해서 욕졸 한장 더 썼습니다.
이 승부 이겼군요.
그래도 100 남기고 라에게 모든걸 태운 CPU의 생각을 존중해서 환신에는 환신으로 끝내는게 예의.
만약 쥬라게도가 튀어나와 ①② 효과로 1000 회복 + 라의 1000 강화 되어도 충분히 이길 수 있도록 말이죠.
삼환신에게 파이널 블로우 연출이 추가된 건 알고있었지만, 막상 직접 보니 뽕이 미치는군요.
■ SP 덱 챌린지 8차전
렌탈덱 꼬라지가 말이 아니지만, 어쨌든 교차혼으로 돌파해서 거신병 띄우고, 이번 턴에 끝내고자 다시 제물 3장 모아서 익신룡을 불러냈습니다.
고대의 주문 덕에 제물로 바친 3장분의 공격력 합계 재현을 이루어 피니시!
근데 익신룡의 막타 연출은 맛 없군요.